-
적극성 있는 對北정책을
'식량문제를 포함한 북한 관련 문제들에 대해 우리는 방관자의 입장이 아니라 한반도의 주인이라는 뚜렷한 인식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 지난해 6
-
은행 非상임이사회 기관투자가도 참여 官治금융 확대 소지
은행 비상임이사회에 5대그룹과 함께 기관투자가의 참여가 새로 허용됨에 따라 은행경영에 정부개입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투신사와 연.기금등 일부 기관투자가들이 사실상 정부의
-
3. 달라지는 돈흐름
금융산업의 제도개혁은 으레 금융시장의 판도까지 바꿔놓게 마련이다. 따라서 빅뱅의 효과는 당장 돈의 흐름에 영향을 끼칠 것이 뻔하다.기업들의 자금조달 경로에는 어떤 변화를 초래할까.
-
농업 활성화 위한 정책지원 계속돼야
며칠전 일이다.K신문에'문민정부 농업정책 실패'란 기사가 있었다.M신문도“탁상 행정으로 30조원 헛투자”라고 보도했다.기사내용은 문민정부 출범이후 개혁적 차원에서 추진해온'신농정'
-
고등훈련機 사업 내년 재개
정부는 1조3천원억에 달하는 비용분담 문제로 2년째 공전돼온 고등훈련기(KTX-2)사업을 내년초 재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3일“최근 재경원.통상산업부.국방부
-
제2금융권 지준부과.지급경제 관리등 정부소관으로 막판에 바꿔
재정경제원이 제2금융권 통제권과 지급결제 관리업무를 4자회담 합의와 달리 임의로 정부 소관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한국은행 부서장들의 이경식(李經植
-
임시국회 개원 기다리는 벤처기업 육성법안
강경식(姜慶植)경제팀이 지난 3월초 출범한 이후 줄곧 표방해온 산업정책의 핵심이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조정이다. 벤처기업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한 미국식 구조조
-
금융기관 업무영역 단계적으로 허문다 - 막오르는 금융빅뱅 시대
정부가 22일 발표한 금융개혁 세부추진방안은 국내 금융계에도 빅뱅(대폭발)시대의 시작을 예고하는 것이다.그동안 금융개혁위원회 활동을 둘러싸고 논란이 많았으나,역시 정부가 확정한 내
-
금융개혁안에서 수정할 점
정부의 금융개혁안에 대해 19일 금융통화운영위원들이 제기한 문제점 가운데 적어도 다음 네가지는 반드시 정부의 최종 법안작성에 반영돼야 한다고 본다. 첫째,금통위의장(한은총재)임명절
-
금융감독권 일원화 불합리해 - 官治금융 강화 곤란
한보사태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금융감독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개입은 금융기관의 건전성이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금융감독의 기본적인 기능마저 마비시켜버렸다.따라서 금융감독체
-
은행 1人 지분한도 늘리되 私金庫化는 막기로 - 4者회동 원칙합의
강경식(姜慶植)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이경식(李經植)한국은행총재.박성용(朴晟容)금융개혁위원장.김인호(金仁浩)경제수석등과 19일 3차 회동을 갖고 은행 소유구조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
LPG승용차 허용시기에 관심
정부 일각에서 일반승용차에 액화석유가스(LPG)사용을 허가한다는 방침이 나오자 운전자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LPG를 사용할 경우 휘발유보다 값이 저렴해 운전자들로서는 훨씬
-
부산 '제2증시'설립 논란 - 정보검토
벤처기업 육성방안의 하나로 새로 설립될 새 주식시장을 부산에 두는 방안이 정부 내부에서 검토되자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지역의 유치 건의가 줄을 잇고 있고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
下. 넘어야 할 산 많은 정부안 (1)
정부가 발표한'중앙은행및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이 실현되기까지는 앞으로도'산넘어 산'이다. 한국은행등 당사자들의 반발이 당장 마주친 첫번째 산이고,국회에서 제대로 통과될 수 있을 지
-
下. 정부.한국은행 금융개혁안 攻防 (2)
금융개혁법안을 둘러싼 정부와 한국은행의 공방이'강행'과'저지'로 맞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알려진대로 이번 사태는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중앙은행제도및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에
-
금융개혁 한국.일본의 차이
일본열도를 휩쓰는 노무라(野村)증권과 다이치강쿄(第一勸銀)은행의 총회꾼 고이케에 대한 불법이익 공여사건의 모습은 얼마전 한반도를 뒤흔든 한보(韓寶)사태를 그대로 닮았다.그런가하면
-
외환정책.2금융권 支準 - 막판에 뒤바뀐 금융개혁 내용
이번 정부의 중앙은행및 금융감독체계 개편안 가운데 재정경제원 주장이 받아들여져 막판에 바뀐 내용이 몇가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이 과정에서 외환정책등 한국은행의 핵심업무가
-
금융개혁, 원칙이 없다
정부가 금융개혁안을 발표한 이후 금융계가 온통 벌집을 쑤신 듯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돌이켜 보면 5월초에'찻잔 속의 태풍'으로 시작한 금융계의 반발이 드디어 할리우드식 재난영화에
-
재정경제원 관료의 '오만과 편견'
'레이맨(Layman)'. 전문지식에 어두운 초보자 또는 문외한(門外漢)이라는 뜻.성직(聖職)자와 대비되는 뜻으로 속인(俗人)을 지칭하기도 한다. 그런데 한 재정경제원 관료가 국내
-
정치권으로 넘어온 금융개편안 與野반응 엇갈려
정부의 금융개혁안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예상대로 엇갈리고 있다.그래서 연내 국회통과가 무난할지는 두고볼 일인 것같다. 야권은 일부 내용에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앞뒤 상황을 감안할
-
강경식 뚝심 이경식 소신 합작 금융개혁 속전속결 향후 과제
60년대 이후 계속되어온 중앙은행 독립문제가'금융개혁'이라는 이름 아래 일단락됐다.정부도 한국은행도 설마하니 이런때에,이런식으로 전광석화(電光石火)처럼 해결될지는 미처 예상치 못했
-
강경식 부총리.이경식 한은총재.박성용 금융개혁위원장
강경식(姜慶植)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은“은행.보험.증권등 기존3개 감독원은 해체되는 것이 아니라 통합되는 만큼 사람을 줄이거나 임금을 낮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
上. 통화신용정책 어떻게 바뀌나
통화신용 정책을 중앙은행에 넘겨달라는 것은 한국은행의 창립이후 최대 숙원이다.그런 뜻에서 한은은 큰 소원 하나를 성취한 셈이다.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이 한은총재를 겸하느냐,한은총재가
-
금융개혁안 法制과정 진통 예상 - 한은총재 물가관리제등 새쟁점 부상
정부가 16일 발표한 금융개혁안에 대해 한국은행과 증권.보험감독원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 법제화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강경식(姜慶植)부총리겸 재정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