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통을 잘 추진하려면(사설)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이 2년동안의 진통끝에 마침내 마무리됐다. 그러나 2통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조와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돼야 한다. 왜냐하면 2통사업자 선정권을 정부가
-
「베세토」구상(열린세계 뛰는 서울:1)
◎“북경서울동경 도시벨트 잇자”/3국 블록화땐 엄청난 경제성장 효과/서울 세계거점도시로 부상할 가능성 21세기의 서울은 어디로 가야 하나. 서울은 민족의 구심점으로 뿐만 아니라
-
농진청,쌀개발 밥맛.향기 좋은 품종 선보인다
「쌀도 이젠 量보다 質이다」. 質경영을 표방하는 기업들의 경영혁신 운동처럼 농업에서도「만들어 놓으면 무조건 먹는 밥」이나「배 고파서 먹는 밥」이 아닌「맛이 좋아 먹는 밥」을 만들기
-
쌀재배농 전업 “도미노”/시설원예등 과잉우려/정부조정 시급
쌀시장개방 여파로 벼재배 농가들이 앞으로 시설원예(비닐하우스 재배)쪽으로 전업할 가능성이 커 시설원예 과잉재배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13일 농촌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
연말증시 주식 배당 종목 노려라-우량주 고르면 차익까지
연말이 되면 주식투자자들은 항상 비슷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갖고 있는 주식을 팔고 새해를 맞을 것인지,아니면 지금까지 투자했던 주식을 그대로 갖고 내년 장세를 기다리는게 나을지
-
정국 “태풍의 눈” 쌀개방/청와대여야의 긴박한 움직임
◎“불가피” 인식속 공약 발목잡혀 고심/당정/“YS정부 궁지 몰 호기” 총공세 태세/민주 쌀시장 개방문제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청와대와 민자당은 그 불가피성을 시인하면서도 정치
-
“APEC자유무역주의 강화 필요”/「저명인사그룹」서 15개항 건의
◎동서연안 잇는 고리역 제시/개방적 지역협력체로 가야 19∼20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지도자 회의는 냉전종식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경제·정치
-
주가, 경기 움직임 미리 반영
경기가 좋으면 주가는 올라가게 마련이다. 나라 경제의 성적표라 할 수 있는 GNP와 자금 시장의 바로미터인 주가는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느냐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서로 영향을
-
특정 소비자상품 잇따라 등장/유아·임산부·노인겨냥
특정 소비자들을 겨냥해 기존상품의 기능,형태를 개량한 신제품들이 올들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상품들이 성숙기에 이른 상태에서 힘겹게 매출신장의 노력을 기울이기보다
-
UR 연내타결 합의 기대난(흔들리는 동경 G7 회담:상)
◎「정치적 입지」 겨냥 자국주장 되풀이/대일 시장개방 광대 한목소리 예상 이번 동경서미트를 앞두고 지난달 23∼24일 동경에서 열린 이른바 서극(미·일·유럽공동체·캐나다) 통상장관
-
「인종분리」 철폐/공무발판 마련/남아공 자유선거 합의 의미
◎3백50년 백인통치 종식/일부 “연방제” 주장 새불씨 흑백 정당을 망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협상 대표들이 내년 4월27일 모든 인종이 참여하는 사상 최초의 자유선거를 실시키로
-
2002년 아시아경기/부산 유치운동 “활발”(지방패트롤)
◎시민 백만명 서명운동/시의회시민 삼위일체 유치작전/김 대통령 적극 검토지시로 자신감 2002년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부산유치를 위한 범시민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4백만 부산
-
정치권의 역할(신명나는 사회:20·끝)
◎여야의원·정치학자 정담/“개혁의 「제도적 틀」 서둘러야”/냉소주의 버리고 여·야가 힘 합칠때/백/지자체·의회활성화 없이는 불투명/이/노사관계·교육등 공평성 확립,건전한 비판세력
-
경제과열 위험수위에/갈림길에 선 중국경제:상
고성장속 통화량 늘어 인플레 조짐/수입 “봇물”… 2월부터 무역적자반전 중국은 우리에게 가까운 이웃이다. 지리적,또는 역사적으로 그들의 움직임은 우리와 관련이 없을 수 없다. 그들
-
불황터널서 회복 “기지개”/국내 경기 어떤 상태인가/종합진단
이제 정부는 기업이든 종합적인 경기상황에 「청진기」를 들이대고 조그마한 변화 하나도 놓치지 않아야 할 때가 됐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 모두가 뚜렷한 호전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
“한국경제 회복기 접어든다”/외국금융기관 전망
◎물가·성장률 국내예상보다 높게 잡아 주요 선진국의 연구·금융기관들은 한국경제가 지난해 3·4분기를 최저점으로 하여 회복기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
민자공약 비교우위 강조/민자민주당 대선공약 설명회 내용
◎재정규모 22%로 높이면 돈 충분 민자/불요불급한 예산깎아 재원확보 민주 민자·민주당은 12일 중앙선관위가 후원하고 한국정책학회(회장 허범 성대교수)가 주관한 「대선정책공약 설명
-
공장용지가 안팔린다/올 목표 19%만 분양/산업활동 위축 “예고”
◎경기침체·자금난 등 겹쳐/기업들 신·증설 엄두못내/건설부 집계 분석 공장용지가 안팔린다. 부동산경기의 침체,기업의 자금난 등이 겹쳐 빚어지고 있는 이같은 현상은 향후 생산적인 산
-
내수 억제 지속돼야/부양책 펴면 인플레 가속/KDI 1분기 전망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1·4분기의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경상수지적자는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 경우 기업과 정치권의 경기부양요구가 나올 것이 예상되지만 정부는 결코
-
재선겨냥 경제처방 집중/부시 연두교서 무슨내용 담겼나
◎작년 “신국제질서” 큰소리서 지지호소로/경기부축 백억불 투자·감세등 효과 의문 부시 대통령의 92년 연두교서가 28일 발표됐다. 작년 걸프전을 승리로 이끈 직후 상하원의 열광적인
-
주식이용한 변칙증여 정기조사/7차5개년계획 어떤 내용 담겼나
◎고액자산 소득자 재산변동 전산관리/남북기업 제3국 공동진출 적극모색 내년부터 96년까지 우리나라의 경제·사회개발정책의 근간이 될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안」이 확정됐다.
-
「업종 전문화」 줄다리기 예상
정부가 추진중인 대기업의 업종 전문화 계획에 대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시행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업종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그
-
(27)환경·공해 정책|「개발 우선」에 밀려 언제나 찬밥 신세
낙동강의 수질오염 - 80년 BOD(생화학적 산소 요구량) 1.8PPM에서 89년은 3.6PPM(3급수)으로 악화. 서울의 대기오염 - 83년 아황산가스농도 0.051PPM에서 8
-
일 나카지마교수가 전망하는 「남북한 주변정세」
◎해외석학 신년 특별기고/“한반도 해빙… 중국이 변수”/아직은 「두개의 한국」선택 어려울듯/초조한 북한,일 이어 대만에도 “손짓” 90년은 한반도역사에 있어서 획기적인 한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