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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카뱅 시총이 너무 높다고? 그렇게만 볼 수 없는 이유"
돈 잘 벌어, 이익 빠르게 성장해, 안정적인데다 외부환경까지 좋아져. 조건은 완벽(?)한데 주가는 2018년 수준을 아직도 회복 못 한 업종이 있습니다. 바로 은행업(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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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가 먼저…돈보다 ‘평생 어부바’ 가치 지킬 것
━ [홍병기의 CEO 탐구] 김윤식 신협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신인도를 태산과도 같이 여기는 마음으로 따뜻한 금융을 이루는 든든한 중앙회를 만들어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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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신년 원로 인터뷰(2)] “전문가 그룹 전면에 안 나서면 문재인 정권 위험해질 것”
━ ‘합리적 보수주의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직설(直說) ■ 문 정부, 미래 비전과 국정운영 방향부터 바로 세워야 ■ 법치주의 마지막 보루인 법원을 여론몰이 식으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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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양호 회장 결단해야”…1조원 마련 촉구한 이동걸
“육해공(한진·한진해운·대한항공)을 아우르는 종합 물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건 창업주 때부터 내려온 한진그룹의 경영철학입니다. 조양호 회장이 그룹의 3대 축 중 하나인 한진해운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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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비의 달인을 최전방에 세우다
은행권에서 리스크(위험) 관리 담당자는 축구의 최종 수비수에 비교되곤 한다. 대출심사나 신용평가를 통해 부실 위험을 차단하는 역할이 상대의 공격을 막는 수비수와 비슷해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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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민영화 위해 기업 가치 높이는 데 주력”
이순우 회장은 “민영화를 하려면 부실을 없애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동 기자 최고경영자(CEO)에게 실적은 양날의 칼이다. 실적이 좋으면 CEO의 평가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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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37) 외환은행 독이 된 약사발
외환위기 한복판에서 외환은행은 독일 코메르츠은행으로부터 3500억원의 외자를 유치한다. ‘가뭄에 단비’로 여겨졌던 이 외자는 그러나 외환은행 구조조정에 되레 걸림돌이 된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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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금감원 검사역 30명 이번주 줄소환
부산저축은행그룹 5개 계열은행의 불법대출 및 특혜인출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이번 주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 검사에 관여한 금융감독원 검사역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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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국회 청문회 선 전·현직 금융권력들
‘저축은행 부실화 원인 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증인으로 출석한 김석동 금융위원장, 진동수·전광우 전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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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저축은행
내 돈을 어디에 맡길까 고민하면서 ‘금리쇼핑’을 하다 보면 솔깃한 예금상품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저축은행 예금이죠.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면서 5000만원까지는 원리금이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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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정상과 부실 사이 B는 괴로워
중견 건설업체 A사의 김모 재무담당 이사는 지난 1월 자신의 회사가 은행의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부실 징후 기업)을 면하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그의 안도는 오래가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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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회생 500일 秘史
외환위기 10년을 이야기할 때 ‘하이닉스 반도체’를 빼놓을 수 없다. 하이닉스의 태생부터 매각 진통, 이후 일어난 회생 기적은 모두 외환위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99년 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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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검찰' 금감원 위상 추락 불가피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8일 밤 골드상호신용금고 인수 비리와 관련해 수뢰 혐의로 구속 수감되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 김중회 금감원 부원장과 신상식 전 광주지원장의 구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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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카드사태 해법 있나
▶참석자 (가나다 순) 변양호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이보우 여신금융협회 상무 홍기택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사회: 김왕기 본사 논설위원 신용이 생명인 신용카드가 신용을 잃으면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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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카드사 3분기 갚을 빚 20조
"한국의 신용위기가 '플라스틱 버블'로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2002년 4월 18일자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이 경고는 결국 1년도 안돼 현실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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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돋보기] 요즘 은행들 개인을 좋아해
요새 은행들은 너나없이 소매금융(리테일 뱅킹)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옛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합쳐진 국민은행은 원래부터 소매금융을 해오던 곳이고, 외국인이 경영권을 행사하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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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돋보기] 요즘 은행들 개인을 좋아해
요새 은행들은 너나없이 소매금융(리테일 뱅킹)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옛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합쳐진 국민은행은 원래부터 소매금융을 해오던 곳이고, 외국인이 경영권을 행사하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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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헨 제일은행장 조직개편으로 자기 색깔 경영
지난 달 27일 선임된 로버트 코헨 제일은행장이 영업점 조직 개편으로 자기 색깔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코헨행장은 또 전임 윌프레드 호리에 행장과 달리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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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재벌 규제에서 견제로
재벌로 약칭되는 우리나라 특유구조의 대기업군(群)들은 1960년대 초 이후 전개돼 온 한국 경제의 고속성장을 이끌어주며 그 과정에서 국가경제와 함께 커왔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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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회사채 신속인수는 `대마불사' 관념 다시 심어줘"
산업은행의 회사채 신속인수 조치는 신용경색 해소 등의 효과는 있었으나 `대마불사'의 관념을 다시 심어주는 계기가 돼 기업 구조조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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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회사채 신속인수는 `대마불사' 관념 다시 심어줘"
산업은행의 회사채 신속인수 조치는 신용경색 해소 등의 효과는 있었으나 `대마불사'의 관념을 다시 심어주는 계기가 돼 기업 구조조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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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분식회계와의 전쟁' 시작돼야
그동안 국민 경제가 얼마나 사상누각(砂上樓閣)이었는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동아건설이 1988년부터 10년간 해외공사에서 받을 돈을 실제보다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4천7백억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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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분식회계와의 전쟁' 시작돼야
그동안 국민 경제가 얼마나 사상누각(砂上樓閣) 이었는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동아건설이 1988년부터 10년간 해외공사에서 받을 돈을 실제보다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4천7백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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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꽁꽁 얼어붙은' 은행들
"퇴직금이라도 건지려면 기업에 함부로 대출해 주지 말라. " "감독기관과 상부의 지시는 문서로 받아라. " "민감한 지시사항은 녹음해 근거를 보관하라. "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