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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2017년 한국 50대 부자’… 40%가 게임·바이오·유통 등 자수성가형 부자
자수성가형 부자의 선전. 포브스코리아가 조사·선정한 ‘2017년 한국 50대 부자’의 특징이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키운(inherited and growing) 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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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경영권 승계, 상법 개정에 발목 잡히나] 지주사 전환 노리는 삼성·롯데·현대중공업 긴장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한국의 재벌은 얼마나 견고할까, 혹은 스스로 견고해지려 하고 있을까. 재계를 대표하는 국내 10대 그룹의 경영권 승계 현황을 짚어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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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중국 언론만도 못한 야권의 롯데 비난
장주영산업부 기자 롯데그룹이 모범 기업은 아니었다. 경직된 조직문화, 오너 일가의 황제경영과 경영권 다툼 등 후진적인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비단 롯데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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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주식고수' 임성기(한미약품 회장) 미스터리
이정재 논설위원한미약품은 제약·바이오 업계의 스타다. 수십 년 연구개발과 투자 외길의 결실을 지난해 맺었다. 7조원 넘는 기술 수출에 성공했고 1년 새 주가도 10배 가까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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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횡령 혐의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 흔들리는 스포츠마케팅 성공 신화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가 8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를 운영하는 서울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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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정은 옛 ‘백기사’ 쉰들러, 현대상선 회생 복병
현대상선이 회생에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났다.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와 현대그룹 간의 해묵은 갈등이 다시 불거지면서다. 쉰들러는 스위스 정부까지 앞세워 현대상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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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합병’시험대 넘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각각 합병계약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삼성물산 주총에선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반대표를 던졌지만 찬성률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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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헤지펀드가 왜 삼성물산에 간섭하나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 요즘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반대한다는 보도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헤지펀드가 무엇인데 기업의 의사결정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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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한중 FTA에 유념할 점
최근에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여러 상황을 보면서, 19세기말에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에서 우리가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쩔쩔 매었던 상황을 되새기며 우리의 국력의 신장을 새삼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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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포퓰리즘 경고 … 보고서보다 피켓이 효과 크더라"
지난해 대선 정국을 뜨겁게 달궜던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이 6월 임시국회의 화두로 떠올랐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법, 순환출자 금지, 금산분리 강화 등과 불공정한 가맹점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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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에너지 경영권 놓고 STX·오릭스 분쟁 조짐
일본 금융회사 오릭스가 최근 STX에너지의 최대주주로 떠오르면서 이 회사 경영권의 향배가 관심을 끌고 있다. STX그룹 지주회사이자 STX에너지 최대주주였던 ㈜STX는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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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문가 대담] 도입 15년 사외이사제 자리 잡으려면
라피 아밋 미국 와튼스쿨 교수(왼쪽)와 황주명 법무법인 충정 회장이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정동 기자 “한국 대기업은 해외 진출이 활발한 데다 외국인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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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갖춘 1만 명 추려 ‘사외이사 인재은행’ 설립을”
라피 아밋 미국 와튼스쿨 교수(왼쪽)와 황주명 법무법인 충정 회장이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재벌은 한국 글로벌 경쟁력 이끄는 주춧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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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민사 전문의 형사부장판사 출신, ‘김상철 변호사’
현 사법부에는 3심이 열리는 대법원 외에 1심을 담당하는 지방법원과 2심이 열리는 고등법원이 존재하고 있다. 소송이 제기되어 1심이 열리는 곳이 지방법원이고 지방법원에서의 재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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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한 기업법무 전문 박성하변호사
기업업무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 분쟁의 사전 예방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 적극 활용할 것! 기업법무 분야는 M&A, 구조조정, IPO 등 범위가 포괄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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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금융위원장 “인수자금 논란 매우 유감 주주협 적절한 조치 기대”
진동수(사진) 금융위원장이 현대건설 인수자금 논란에 대해 주주협의회(채권단) 차원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지난 3일 출입기자단과의 세미나에서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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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삼키고 명품 시장 통일 꿈꿔
관련기사 ‘명품 업계 록펠러’ 아노 세계적인 명품 그룹인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베르나르 아노(61)의 별명은 여러 개다. ‘명품 업계의 록펠러’ ‘양키식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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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기업회생, M&A업무, 기업자문 전문 성상희 변호사
‘법무법인 우리하나로’는 2000년 설립되어 대구ㆍ경북 지역 최초로 통합된 법률서비스(Integrated Legal Service system)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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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전문변호사를만나다]법무법인케이씨엘(KCL)지적재산권전문 최원현ㆍ김영철 대표변호사
기업과의 신뢰 바탕 단골기업고객과 10년 이상 인연 세심한 법률자문 뛰어난 기업법무팀과 승소율 90% 이상의 지식재산권팀 법무법인 케이씨엘(KCL)은 기업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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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법무법인 미래로 기업법무전문 도춘석,김형석 변호사
법무법인 미래로는 'Back to the Basic'을 모토로 기본에 충실하며 고객에 대한 봉사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고객과 함께하는 법률그룹이다. 2006년에 개업해 짧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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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오일뱅크 되찾는다
현대오일뱅크 경영권을 둘러싼 현대중공업과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국영석유투자회사(IPIC) 간 소송에서 법원이 현대중공업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해 국제중재재판에 이어 국내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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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오래된 회사면 업종 안 가리고 투자
윤종하 MBK파트너스 대표 2005년 부총리 퇴임 후 28일 첫 공개강연을 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새로운 금융시장이 태동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모펀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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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석2조’ 효과 자사주 매입 바람
최근 주가가 급락하자 대기업 최대 주주와 주요 경영진, 상장법인의 자사주 매입과 지분 확대가 잇따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고점보다 50% 이상 떨어지자 주가 방어와 경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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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사장님 진짜 떼돈 버나
과연 주유소는 ‘황금방석’을 깔고 앉아 있는 것일까. 고유가 시대의 가장 큰 수혜자일까. 많은 사람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마다 갖는 의문 중 하나다. 답은 ‘아니오’다. 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