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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울주 간 송영길, 그 옆엔 與의원 4명 "탈원전 천천히"
울산시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에서 신고리 5호기 격납철판(CLP·Containment Liner Plate)이 지상에서 조립돼 원자로 건물에 설치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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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3개 스톱 위기 피했다…핵연료 저장시설 증설 허가
경북 경주시 월성군 감포 앞다바 해변에 자리잡은 월성원자력발전소. 가압중수로형 월성원전 1,2,3,4,호기와 경수로형 신월성 1,2호기가 있다. [중앙포토] 월성원전 3개기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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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에…'월성 2·3·4호기 스톱' 초유의 사태 온다
경주시 월성군 감포 앞바다 해변에 자리 잡은 월성원자력발전소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지난 3일 경북 경주시내에서 차를 타고 동남쪽으로 40㎞를 달리니 푸른 감포 앞바다를 마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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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 들여 수명 늘렸더니···월성1호기 결국 조기 영구정지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영구 정지가 표결로 확정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일 112회 전체 회의에서 '월성 1호기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진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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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스마트 에너지 혁신시대 - 공기업 시리즈 ④에너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인증 획득원전 해체·사후관리 기술 개발도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8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원전 설계인증을 최종 취득했다. 사진은 참여기관 경영진이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앞줄 왼쪽부터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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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英 부품 공급 안하면 중수로 개조 중단"…핵무기 개발 시사
이란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따라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하지 못하도록 개조 중인 아라크 중수로를 예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7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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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보다 돈 많은 '석유왕자' 한국원전·천궁 보러 오늘 온다
26~27일 300여 명의 수행원을 데리고 한국을 방문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33) 왕세자는 한국 경제과 군사 분야에 한바탕 격랑을 일으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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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사고는 물리적 위험보다 법규 위반이 심각”
지난달 10일 발생한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1호기 열출력 급증 사건에 원자력학계 일부와 환경단체는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까지 갈 뻔했다’고까지 비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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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열출력 사고, 운전원 계산 실수에 무자격자 조작이 원인
지난달 10일 제어봉 조작 미숙으로 열출력이 급등하는 사고가 발생한 전남 영광의 한빙춴전. [뉴스1] 지난달 10일 발생한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1호기 열출력 급증 사건에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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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한국 차세대 원전, 미 원자력위 안전성 인증
우리나라 차세대 원전 ‘APR 1400’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안전성 인증을 받고, 7월께 최종 설계인증 획득을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한국수력원자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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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원전, 美원자력위원회 안전성 인증...7월경 최종획득 전망
우리나라 차세대 원전 'APR1400'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안전성 인증을 받고, 7월께 최종 설계인증 획득을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한국수력원자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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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원전해체연구소 2021년 고리·경주에 세운다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라 국내 첫 원전해체연구소가 원전밀집 지역인 동남권의 부산·울산, 경주에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국내 최초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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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60여년 ‘고난의 행군’으로 핵 보유
핵 기술자·전문가에 체제 차원의 우대... 핵 탄두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20~30개 추정 북미 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했던 ‘새로운 길’에 대해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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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빛 5호기 발전 중 가동 정지…터빈 이상 추정
한빛 원전. [연합뉴스] 한빛 원자력발전 5호기가 발전 도중에 고장으로 멈췄다. 15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쯤 한빛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ㆍ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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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허가 1년 미뤘던 신고리 원전 4호기 최종 가동 허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새울원전본부에 위치한 신고리 3ㆍ4호기의 모습[사진 한국수력원자력] 경주ㆍ포항지진 발생 이후 허가가 1년 이상 미뤄졌던 신고리 원전 4호기에 대한 최종 가동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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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워싱턴서 UAE 원전건설 정보 접한 순간 “수출 기회다” 직감
2003~2007년은 과학자와 교육자로서 보람을 만끽한 시기였다. 2004년 2월까지 호서대 총장을, 그해 12월부터 2007년 9월까지는 명지대 총장으로 각각 일했으며 한국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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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한국 표준형 원자로’ 첫 상업운전…장관 두번 한 보람 느껴
1994년 12월에서 96년 9월까지 두 번째 과학기술처 장관에 재임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 일이 있다. 한국전력기술(KEPCO) 사장 시절인 84년 시작한 ‘한국 표준형 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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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KOPEC에 한국 첫 사내 대학원…인재 끌어모은 ‘신의 한 수’
한전기술주식회사(KOPEC) 사장을 맡은 나는 기술자립을 위한 한국형 표준원전 설계를 목표로 과학기술처 연구비를 받아 83~85년 1단계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미국 원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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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귀국해서 기술자립 위해 힘써주게” 김재익 수석 전화에 목이 멨다
1982년 초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던 김재익 박사가 미국에 전화를 걸어왔다. “소식을 들으니 자네 아들 진후가 건강히 학교에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니 반갑네. 이제 귀국해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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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미국 스리마일 원전사고 충격…안전장치 개발로 과학적 대응
아들 진후의 치료를 위해 미국과학재단으로 자리를 옮긴 1979년과 아들에게 신장을 이식한 80년은 개인적으로도 힘들었지만 세계 에너지계도 어려움에 부딪혔다. 제2차 석유파동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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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美, 원전설계도 먹칠후 줘···70년대 울분이 한국원전 낳았다"
두 차례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정근모(79) 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이자 과학기술 행정가다. 만 23년5개월이던 1963년 2월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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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6·13지방선거 이후 여·야의 행로···위기의 보수, 무엇부터 해야 할까
단기간 획기적 변화 시도하기보다 올바른 방향 설정에 주력할 때…제왕적 당 대표 아닌 온화한 카리스마로 당내 분권과 민주화 진전시켜야 좀처럼 ‘정치적 외출’을 하지 않는 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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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은 60년 쓰는데 월성 1호기 35년 쓰고 버릴 건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어코 월성 1호기의 불을 영구적으로 끄려는 수순을 밟고 있다. 그제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2017~2031)에 담긴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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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대통령이 사우디로 날아가시라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8·15 기념사에서 “모든 역사엔 빛과 그림자가 있다”고 했다. “19대 대통령 문재인 역시 김대중·노무현만이 아니라 이승만·박정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