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선 승복 않는 문팬 … 당내 “정당 민주주의 망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이 끝났지만 경선의 후유증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경선에서 패배한 일부 후보의 극렬 지지층은 경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그들만의 ‘전쟁’
-
민주당 경선 끝났는데도 "저런 XX"…'문팬'은 전쟁중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에서 열린 ‘문팬’ 번개 모임에서 한 참석자가 문 대통령 이야기를 담은 책자를 들고 있다. 하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광역단체장
-
“공천=당선 생각이 당에 독 된다”…민주당 높은 지지율 역설
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건네주는 음료를 거
-
[단독]공천심사장에 장관이,이재명은 '일베' 논란…민주당 공천 잡음
지난 25일 서울시 구청장 선거에 내보낼 후보를 정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전혜숙 위원장을 비롯해 강병원·김병기·남인순·박용진 등 위원들이 공천 심사를 진
-
‘문재인’ 석 자가 가장 큰 무기?…민주당 경선에서 친문 강세
문재인 대통령 이름 석 자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을까.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전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정하는 당내 경선에서 친문(친문재인)계 약진이 두드러진
-
이준석이냐 김근식이냐…안철수-유승민 공천갈등 격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친 바른미래당은 당사도 두 개, 사무처도 두 개인 ‘한 지붕 두 가족’이다. 이번에는 공천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화약고는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였
-
[박보균 칼럼] “권력은 어떻게 파산하는가”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당신은 어떻게 파산했소.”- “두 개의 방식으로…서서히, 그러다가 갑자기(gradually, then suddenly).”(어니스트 헤밍웨이 『해는 또
-
109시간 잠 안잔 관방장관vs자수성가 일본정치 다크호스
대지진때 100시간 넘게 잠을 자지 않아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 관방장관 vs 자수성가한 일본 정치의 영원한 다크호스. 일본 제1야당의 스타급 의원 두 사람이 기울어 가는 당을 위기
-
출산 후만큼 중요한 ‘유산 후’ 몸조리…어떻게 해야하나
[김진구 기자] 출산 후만큼 중요한 게 유산 후다. 그러나 유산 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출산 후만 못한 게 현실이다. 유산시에는 출산 후 만큼 산모의 안정이 필요하다. 출산 후
-
이재명 "文 지지 지원했다고 비난하는 분들께…"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내 경선에 참가했던 최성 고양 시장(왼쪽부터), 이재명 성남 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오른쪽)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화합을 통한 대선승리를
-
유세군단 누구? 文은 안희정 아들, 安은 손학규가 총대
한 때의 적이 든든한 우세지원군으로 등장했다. 역대 대선때마다 경선후유증으로 인해 패자 혹은 비주류측은 뒷짐지고 선거전을 수수방관하는 예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대선의 양상은
-
文 20대 지지율 사수 … 安 홍+유 지지율 15% 이하로 묶어 놓기가 승부처
━ [대선 D-30] 여론조사 전문가 5인이 본 판세와 변수 19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9일이면 딱 D-30이다. 5개 원내 정당의 대선후보가 결정되면서 대
-
대선 정국 1라운드의 정치전략
이국영 성균관대정치외교학과 교수 대선정국의 1라운드가 끝나자마자 선거판이 요동을 치고 있다. 문재인의 대세론이 안철수의 추격에 무너질지가 초미의 관심
-
동지에서 원수되는 대선 경선 전쟁
“경선 과정의 모든 일들, 이제 잊어버립시다. 하루아침에 잊을 수가 없다면 며칠 몇날이 걸려서라도 잊읍시다.” 2007년 8월 20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
[단독] 불복이 정의라는 착각의 두 광장
━ 뉴스분석 28일 오후 서울 안국동 헌법재판소 정문 좌우엔 전혀 다른 피켓 두 개가 등장했다. 왼쪽 피켓엔 ‘헌재는 조작 선동 언론에 의한 대통령 탄핵을 기각하라’가, 오른쪽
-
[월간중앙 3월호] '문재인 대세론'의 미래
탄핵심판, 호남 민심, 지지층 응집력 등 3대 축이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운명 좌우안철수 의원 등 중도·보수 주자들의 비전과 보수층의 전략투표가 선거판 흔들 수도안희정 충남지사
-
[월간중앙 3월호] [단독 인터뷰] '협치의 전도사' 이광재 여시재 부원장
‘신문명 주역 아시아인’이 중요한 인생 비전…정치적 IMF 극복 위해 모든 정파 협력해야 이광재 부원장은 향후 한국정치의 활로를 ‘연정의 실현’에서 찾는다. 좌우, 진보와 보수의
-
[월간중앙 1월호] 김광두, 새해 한국경제에 비관적인 전망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린 12월 6일 오전 서울 마포에 있는 ㈔국가미래연구원을 찾았다. 월간중앙과의 인터뷰 준비를 하던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서강대 석좌교
-
[시론] 트럼프의 미국과 세계, 고립주의로 회귀하나
우정엽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1년 넘게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었던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라는 의외의 결과로 마무리됐다. 트럼프 진영의 환호만큼 힐러리 클린
-
[정운찬 칼럼] 캐나다에서 본 소프트 파워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국가가 혼란스럽다. 서민 삶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일로다. 미래가 걱정이다. 민주공화국에 대한 신념과 정치철학 없는 리더십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
[김진국 칼럼] 책임자가 누구야
김진국대기자위기가 닥치면 본성이 나온다. 흔히 일이 잘되면 자신의 역할을 크게 부풀리고, 사고가 나면 자신의 역할을 줄여 말한다. 실패에 대해 책임질 사람이 없다는 것은 그 일을
-
[미리보는 오늘] ‘자유무역 위기론’ 앞에 선 한국
“자유무역이 미국 근로자의 일자리를 빼앗아간다.” 미국 정치에서 사회주의적 성향을 가장 짙게 드러냈다고 평가받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오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지지를 공식
-
[김진국 칼럼] 명분 포기한 막장 정치
김진국대기자4·13 총선을 치른 지 두 달이 흘렀다. 이번 선거는 거의 혁명이었다. 제1당이 바뀌고, 양당 체제는 3당 체제로 뒤집혔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다. 이것만 봐도
-
[현장에서] 새누리 상임위장 5명이 1년짜리, 법 무시한 나눠먹기
국회 개원일인 13일 오전 11시 국회 본회의장 맞은편 예결위 회의장에선 새누리당 상임위원장 경선이 벌어졌다. 새누리당 몫의 상임위원장 8개 가운데 후보들 간에 합의되지 않은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