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의 겨드랑이 털, 섹시? 거북?
지난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백악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모인 군중들에게 손을 흔드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에서 민소매 드레
-
마을 수호신-장승으로 변한 트랜스포머
전세계에서 6월 24일 동시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2’는 미국과 한국에서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중국에서는 영화의 시작 장면에서 상하이(上海)를 왜곡
-
오바마의 NSC, ‘충돌의 팀’ 우려 깨고 ‘견제와 균형’의 미학
‘라이벌의 팀’-.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팀에 붙어 다니는 말이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핵심 멤버들이 하나같이 개성 강한 거물들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상원 외교
-
[팝콘 정치] 탈당 경력 있어야 “정치 좀 했다” 소리 듣는 한국 정치
▶문=“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이회창·이인제·손학규·박근혜·정동영에겐 있지만 이명박에겐 없는 것은?” ▶답=“탈당의 이력” 지난 10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13년간 몸담
-
오바마 생각 알려면 이 책 읽어라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대통령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궁금한 사람들은 이 4권의 책을 읽어라.” 전 세계 유력 인사들이 워싱턴으로 몰려들고 있다. 오바마 측 사람들을 만나 오
-
[해외 칼럼] 오바마의 한반도 정책
한국인들은 미국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북한 문제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선거 기간 내내 궁금해했다. 나는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 캠프에서
-
최대 격전장 문광위, 與 언론계 vs 野 중량급
보수-혁신 대결장 문광·교육·외통 18대 전반기 국회 최대의 격전지로 손꼽히는 곳.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다. 여당 의원들은 방송 개혁과 인터넷 포털 규제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
[2008미국대선] 젊은 오바마, 노련한 바이든과 대선 어깨동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47) 상원의원이 23일 러닝 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조셉 바이든(65) 상원의원을 지명했다. 델라웨어주 출신의 6선인 바이든 의원은 상원
-
주 80시간 근무 … 격무 시달리는 119대원들
서울 은평구 대조동 나이트클럽 화재 현장에 대한 경찰·소방서·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합동 감식이 21일 실시됐다. 감식이 진행되고 있는 사고 현장에 시민들이 두고 간 조화가 놓여 있
-
이 대통령 “각료 세 분이 떠나게 돼 착잡”
“유임된 장관들도 새로 임명됐다는 기분으로 국민에게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달라.” 장관 3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한 다음날인 8일.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새 정
-
미 대선 일정, TV토론 9월 말부터 3차례 … 11월 4일 투표
미국 대통령 선거가 사실상 본선 국면에 접어들었다. 당내 경쟁을 넘어 민주·공화당 후보 간 격돌이 시작되는 것이다. 민주당은 8월 말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공화당은 9월 초 미네소
-
국민 외면하는 빈자리 눈물로 복원하나?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2002년 3월8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동생 제프 부시 주지사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장에서 연설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정치인이 하는 행동은 모든 것
-
‘물갈이 혁명’ 파벌·386은 비켜갔다
D-21, 후보 등록을 엿새 앞둔 19일. 여야의 총선 대진표가 거의 채워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사실상 245곳 전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도 막
-
영남 3선 이상 무더기 탈락 … 친이도 친박도 ‘피의 13일’
경남 남해에서 5선을 한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은 지난해 경선 때 이명박 캠프의 선대위원장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조언한 ‘6인회의’ 멤버였다. 한나라당 내에선 18대
-
민주당 ‘호남 현역’ 절반이 날아갈 수도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일으킨 ‘공천 태풍’이 신계륜 사무총장과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거물급 인사 11명을 휩쓸자 태풍의 다음 진로로 예상되고 있는 호남 지역 현역
-
[6시 중앙뉴스] 박재승의 소신…돈키호테냐 구원투수냐
3월 5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박재승의 난'으로 불릴 만큼 소신을 굽히지 않는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출신인 박 위원장
-
선거에 떨어진 적 없는 MB ‘장로 선거’선 딱 한 번 고배
지난해 12월 19일 밤. 자정이 가까워 오면서 이명박(MB)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그때 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차를 타고 급히 나섰다. 소망교회 김지철 담
-
선거에 떨어진 적 없는 MB ‘장로 선거’선 딱 한 번 고배
관련기사 [Inside] MB의 30년 안식처 소망교회 쟁쟁한 인사들의 ‘친목 네트워크’ 소망교회 교회 장로 이승만·김영삼, 불심 깊은 노태우·전두환 20일 오전 7시20분쯤 소
-
초반 기세 잡기에 ‘올인’ 미 대선 후보 “자금 바닥”
미 대선의 유력 후보 진영이 일제히 ‘실탄’(선거자금) 부족을 호소하며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다. 민주·공화당을 가릴 것 없이 당내 경선 초반에 경쟁 후보를 확실히 제압하기
-
“공천은 당에서 잘할 테니 계보 이해 떠나 협력해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의 공천 문제는 강재섭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당이 공식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측근과 박근혜 전 대표 측 사
-
유우익 "세상에 인재가 한둘인가"·우이 "나를 깨끗하게 잊어 달라"
▶(좌) 유우익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우) 우이 중국 부총리 포스트 유우익은 누가 될 것인가. 유우익(57)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중 한
-
최요삼 빈소 … 국방부 … 이 당선인 깜짝 행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그래도 세상에 큰 빛을 발하고 떠났어요.” “감사합니다. 바쁘실 텐데 이렇게 와 주셔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후 1시40분 서울아산병원
-
첫 경선에 실탄 집중 ‘최악 돈 선거’
미 대선 후보들이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붓고 있다고 AP통신과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첫 경선인 데다 박빙의 승부
-
'원칙'지킨 주연 같은 조연 박근혜 … 이회창 '삼고초려' 외면
"대선 후보가 아닌데 이토록 대선판의 핵심 플레이어로 등장한 사람이 또 있었나." 지난 3일 제주시청 앞에서 만난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박근혜(사진) 한나라당 전 대표를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