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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간접 규제 강화 외환 관리 체제 개혁.
재무부는 국제 수지 방어와 외환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간접적인 수입 규제를 계속 강화하고 현 외환 관리 체제를 전면 개혁할 계획이다. 재무부는 금년 중에도 외환 사정이 계속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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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부족에 좇긴 외상수입의 확대|수입억제조치 따라 타격 받는 업계에 해갈 시혜
아무리 수입감소로 인한 부작용이 많아도 수입억제는 계속 강화될 전망이다. 수입이 줄면 원자재의 확보나 물가안정에 확실히 주름이 온다. 그러나 당장 외환이 달리니 수입을 늘리려야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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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의 자유화
공부는 외국인의 외화예금 및 인출을 완전히 자유화함으로써 긴급한 외환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하고 있다. 「유러달러」금리에 2%를 얹어서 예금금리를 매일 고시하고, 예금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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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 직접통제 불가피
정부가 외환수급 계획상의 무역적자폭을 74년의 11억6천2백만「달러」에서 75년엔 4억4천만「달러」선으로 대폭 삭감, 책정함으로써 앞으로 외국환은행의 창구규제를 통한 수입의 직접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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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낙관…총 자원 예산안|성장률·물가·국제수지의 문젯점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는 전반적인 경기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더욱 악화되리라는 일반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7%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며 물가도 20%선에서 억제되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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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과 국제 수지 적자폭|실현성 있는 계획인지 의문
올해 총 자원 예산안은 국내외적으로 최대의 불황이 예견되는 가운데 7%라는 비교적 높은 성장 목표를 설정했으며 국제 수지는 수출이 날로 침체해 가는 가운데 무역수지의 적자폭을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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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7%·물가 상승률 20%로
경제기획원은 올해 경제 성장율을 7%로 잡고 상품 수출은 60억「달러」. 수입은 72억「달러」, 물가 상승률은 20%내외에서 억제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75년도 총자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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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나쁜 단기 외자|작년 중 9억불 도입
정부는 작년 연말 외환 보유고 10억「달러」선을 유지하기 위해 조건이 불리한 단기 외자를 73년의 18배나 되는 9억3백만「달러」(73년5천만달러)를 도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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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려 수입 규제 불가피
결제해야 할 수표는 정신없이 돌아오는데 자금 융통은 어렵고 그렇다고 지출을 줄일 수 도 없는 형편이 바로 요즘의 국내 외환 사정이다. 김용환 재무장관은 자칫하면 부도가 날 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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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잡힌 국제통화 개혁
IMF의 「워싱턴」 통화 회의는 금 공정가의 폐지와 2백50억「달러」의 선진국간 금융 원조 기금 설치에 합의하고 지난 17일, 9일간의 회의를 끝냈다. 석유 파동 이후 국제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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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의 국제경제 기상도|세계 각국 기관의 전망을 토대로 한 타진
75년 우리 나라 경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세계경기동향에 달려있다. 세계경기의 진원지는 역시 미국이다. 미국경기는 EC와 일본경기를 좌우하고 이는 바로 세계경기로 나타난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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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지 개선과 경기 회복의 차선책|12·7 특별 조치의 파장
정부는 물가 안정을 희생하더라도 국제 수지 개선과 경기 회복을 해야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사실 국제 수지나 경기 문제는 벌써 대책이 늦은 셈이다. 국제 수지는 이미 11월말로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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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의 금출자분 2,400만 불을 인출·사용
정부는 IMF(국제통화기금)로부터 2천4백만「달러」의 우리 나라 출자 분을 인출해 썼다. 정부는 금년도 외환수급계획상의 경상적자가 당초예상 1억7백만「달러」의7배가 넘는 7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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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본의 도입
유류 파동의 후유증으로 주요선진국의 국제수지가 거의 모두 적자로 전환됨으로써 국제자본의 수급관계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외환부족을 메워야하는 입장에서 그 동안 억제해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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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역조
국내산업구조가 수입유발 적일 경우, 가동률을 떨어뜨리지 않고서는 수입수요를 크게 줄이기 힘든다는 사실은 전문가들이 누누이 지적해온 터이다. 그러나 그렇다하더라도 지난 9월말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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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상 거래 적자 6억3천5백만불 전망
74년 외환수급 계획상의 경상거래 적자는 6억3천5백만「달러」, 연말 보유고는 9억8천4백만「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재무부가 국회재무위에 낸 외환수급 전망에 의하면 당초 41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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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에 인색한 「오일·달러」|달러 홍수 속의 산유국… 어디에 얼마를 쓰는가
원유가 폭등으로 「달러」가 산유국으로 밀물처럼 쏟아져 가는 바람에 세계 각국은 심한 외환 갈증에 허덕이고 있다. 국제 유동성이 모자라 세계 무역의 순환적 확대에 지장을 받을 지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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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경기|박승
세계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불황은 예상보다 더 심화하고 있는데 우리 나라도 이제 본격적으로 불황국면에 들어가고 있음을 최근의 경기지표가 보여주고 있다. 당면한 문제점은 경기·국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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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둔화, 재고도 계속 증가
박정희 대통령은 10일 경제기획원에서 9월중의 월례경제동향 브리핑을 들었다. 이 브리핑에서 기획원은 9월중 물가는 국제시세의 하락을 반영,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수출신용장 내 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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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줄어 경기침체 가속화
수출지표가 8월부터 더욱 악화함으로써 수출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는 가속화 될 전망이다. 8월중 수출 실적은 3억6천9백만「달러」로 지난 7월중의 4억1천6백만「달러」보다 무려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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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워싱턴」서 개막될 IMF 연차총회
오는 30일부터「워싱턴」에서 열리는 74년 IMF 연차총회는 국제통화체제 개혁이라는 거창한 작업은 뒤로 유예한 채 당장 급한 「오일달러」의 효율적인 환류방안에 초점이 모아질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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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인상 여부 부처간에 이견
금년초까지만 해도 터부시되었던 환율조정론이 이젠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 경제계에서도 「변동환율제의 기능회복」이란 완곡한 표현을 쓰기는 하나 환율 조정의 무드 조성에 은근히 앞장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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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경고한 IMF 연차보고서
오늘의 세계경제는 악성적이며 범세계적인 「인플레」경향과 지난날의 급성장에 대한 반동으로서의 성장감속, 그리고 국제수지의 대폭적인 불균형을 3대 특징으로 하여 제2차 세계대전이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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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고 계속 감소|국제지수 개선대책시급
금년들어 경상수지에서 연8개윌째 전성적인 적자가 계속됨으로써 「뱅크·론」도입등 자본거래흑자로 보전하고도 외환보유고가 절감추세에 있어 국제수지개선을 위한 근본적 대책이 촉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