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지역민방 제작 드라마 SBS통해 전국 방송

    지역민방이 제작한 주간연속극이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최초로 방영된다. 부산방송(PSB)은 지역민방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기획.제작중인 드라마 『형제의 강』(이희우 극본.장형일 연출

    중앙일보

    1996.06.02 00:00

  • 주부 "살려달라" 비명 '냉정한 이웃' 40분간 외면

    30대 가정주부가 심야의 주택가 골목에서 괴한에게 40여분동안 폭행당하며 『살려달라』고 외쳤으나 주민들의 외면으로 숨진채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오전1시쯤 경기도안산시사동

    중앙일보

    1996.05.07 00:00

  • "기업 돈 받고부터 경제회생"궤변-전두환씨 재판 이모저모

    ◇법정=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4시간30여분동안 진행된 첫 재판에서 시종 당당하게 임해 위축된 모습을 보였던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과 대조됐다. 오후 재판 시

    중앙일보

    1996.02.27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퇴근 후 아리영이 묵고 있는 호텔의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다. 일본식 정원이 유리벽 너머 가득히 펼쳐져 있다.작은 폭포가보이는 자리에 좌정하여 약속시간 10분전부터 기다렸다. 주변

    중앙일보

    1996.02.09 00:00

  • 세대 뛰어넘은 '탄력연기'활짝-옥소리

    옥소리(28)는 최근 두가지 큰 일을 끝냈다.SBS-TV드라마 『옥이 이모』를 무사히 마쳤고 1년동안 계속된 영화 『카루나』의 촬영을 끝냈다.그에게 이 두 작품은 지금까지 가보지

    중앙일보

    1996.01.25 00:00

  • 진보人士 영입 싸고 與 파열음

    경남.호남.충청은 누가 뭐래도 이른바 3金씨의 아성이다. 그러다보니 수도권.강원.경북은 무주공산(無主空山)이나 다름없다. 여야 각당의 총선승패는 여기서 갈린다.이들 지역을 어떻게잘

    중앙일보

    1996.01.05 00:00

  • 4.충정훈련과 과잉진압

    5.18 기간중 공수부대 지휘관들이 현지 투입직전 부대원들에게 『무자비한 진압을 해도 좋다』고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수부대원이 받은 충정훈련(시위진압훈련)과정에서 곤봉으로 시

    중앙일보

    1995.12.29 00:00

  • 청룡상 여우주연상 방은진

    「현고학생부군신위」.평범하게 살다간 사람들의 장례식이나 제사때 지방에 붙는 문구다.「보통사람의 죽음 앞」이라는 말이다.거기서 전개되는 낯익은 풍경은 이렇다.오랜만에 얼굴을 대하는

    중앙일보

    1995.12.16 00:00

  • 이병호여사 인터뷰

    12.12때 수경사령관이었던 장태완(현 재향군인회장)씨에 대한 기사를 발빠르게 다뤄온 중앙일보는 16일자에도 45면에 장씨 부인인 이병호여사를 인터뷰해 궁금증을 풀어줬다. 특히 부

    중앙일보

    1995.11.19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경상도 사투리로 「닭」을 「달」이라 한다.한편 하늘의 「달」은 고대어로 「다라」라 불렸다.그렇다면 아주 옛날 경상도 일대에선 「닭」도 「다라」 또는 「달구」라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

    중앙일보

    1995.09.05 00:00

  • 張壽弘 (주)청구 회장부인 김시임씨

    이 많은 아파트를 지은 건설회사 주인은 어떤 집에 살까.역시자사(自社)제품을 애용하고 있었다.㈜청구의 장수홍(張壽弘.53)회장부인 김시임(金時姙.50)씨를 만난 곳은 서울 반포의

    중앙일보

    1995.08.02 00:00

  • SBS"옥이이모"-화제따로 인기따로

    맑고 투명한 동심의 어린이들,입담 구수한 장터사람들,질펀한 술집 여인네들,『맞아,저런 분이 계셨지』라고 누구나 느낄 법한선생님,걸죽하면서도 정겨운 경상도 사투리…. 마치 추억의 앨

    중앙일보

    1995.07.14 00:00

  • "옥이이모"괴짜 선생님役 정중준

    선생님에 대한 기억은 많은 사람들에게 향수로 남아있다.어질고훌륭한 선생님도 많지만 괴짜나 엉터리선생님에 대한 기억은 평생잊혀지지 않는 법.드라마『옥이이모』(SBS)에서 상구의 담임

    중앙일보

    1995.07.11 00:00

  • SBS "옥이이모" 서정.해학.재미 쏠쏠

    요즘엔 드라마의 내용이나 배경이 화려하다고 해서 불평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드라마의 주인공은 으레 매우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들이고 그들이 사는 집은 당연히 담이 높으며 넓디 넓은

    중앙일보

    1995.06.07 00:00

  • SBS"옥이이모" 경자役 송채환

    눈두덩에 요란하게 펴바른 파란색 아이섀도와 입술밑에 일부러 그려 찍은 애교점,다소 억양이 억세게 도드라진 경상도 말씨.60년대 시골 술집에서 젓가락을 두드리며 노래를 불러제끼던 그

    중앙일보

    1995.06.02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그것은 신전재판(神前裁判)이었다. 솥에 물을 담아 팔팔 끓인다.거짓말했음직한 백성을 모아 그 열탕에 손을 담그게 한다.「거짓말 한 자의 손은 화상을 입어 뭉개지고,거짓말 안한 자의

    중앙일보

    1995.05.21 00:00

  • 전국 사투리 한자리에-SBS"정다운고향,아름다운 사투리"

    『요즘 누가 사투리 씁니꺼?』『어찌까-.사투리 안쓰는데요.』『사투릴 누가 쓴디야.』 갈수록 사투리가 줄어드는 가운데 진한사투리를 구사하는 각 지역의 청춘남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중앙일보

    1995.05.16 00:00

  • SBS새주말드라마 "옥이이모" 아역탤런트

    『60년대 내 모습을 다시 본다.』 그저 앞만보고 달려오다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갑자기「위기의 세대」로 몰리고 있는 40~50대들이 고달픈 일상에서 벗어나 브라운관을 통해 잊고

    중앙일보

    1995.05.12 00:00

  • 국립극장 문화광장-흐드러진 꽃향기속 전통가락.춤 활짝

    93년 8월부터 국립극장이 「문화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인 문화광장은 그동안 3만여명의 관객이 찾아온 상설 무료공연. 주말이 닥치면 별 뾰족한 놀이가 없어 고민하는

    중앙일보

    1995.04.21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처용가(處容歌) ○11 옛 경주,서라벌의 알천과 황천.이 두내는 같은 내였을지 모른다고 서여사는 말했다.각기 다른 내였다하더라도 둘 다 금이나 무쇠와 관련이 있는 내였을 것이라고도

    중앙일보

    1995.04.13 00:00

  • 천하장사에서 개그맨으로 웃기는 변신 강호동

    호동이」 강호동(24)에게 지난 94년은 남다른 기쁨의 한해였다.모든 이의 선망을 받던 천하장사 샅바를 풀어헤치고 알몸으로뛰어든 개그계에서 우수상(MBC)을 받아 웃음꾼으로 정식

    중앙일보

    1995.02.04 00:00

  • 新春 中央文藝 단편소설 당선작-거미여행 장경식

    통보해주기로 했던 중앙선 담당 운행통제관인 운전사령에게서는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나는 일부기를 만지작거리면서 승차권 함 앞의 창구 유리창으로 대합실을 내다보았다.누렇게 바래고

    중앙일보

    1995.01.01 00:00

  • 9.남원 추어탕전문"새집" 徐三禮할머니

    보름만에 두번째로 남원으로 갔다.추탕과 숙회 전문 음식점인「새집」주인 서삼례(徐三禮)할머니를 만나 얘기를 마저 듣기 위해서다.남원 역에서 새마을호 열차를 내려 택시 기사에게 새집으

    중앙일보

    1994.12.10 00:00

  • 가수 박미경

    허스키한 음색에 독특한 박력이 묻어나는 노래『이유같지 않은 이유』가 늦가을에 춤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가무잡잡한 얼굴의 가수 박미경(朴美京.29)은 부모의 고향인 경상도 사투리

    중앙일보

    1994.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