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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공포에 섬뜩, 좀비 영화같은 현실에 꼬집어봤다”
『그곳에 희망을 심었네』 국내판 책 표지. 지난 8일 정오 대구시 중구 한 식당. 경북대 의대 이재태 교수와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코로나19 대책본부장, 칠곡경북대병원 김미래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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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관심 "좀비 영화같은 현실" 코로나 전사 35인 고백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장의 벨트. 그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도중 체중이 10kg 정도 줄었다고 했다. 당시 벨트를 줄여 착용하고, 또 구겨서 착용하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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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기부는 해봤어도 구호물품 받게 될줄은…원동력 삼아 달린다"
■ 구성미 간호사의 일기 2 「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구·경북 지역을 강타했을 때부터 지금껏 다섯 달째 경북대병원 내과중환자실을 지키는 간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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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영화같은 현실에 꼬집어 봤다"···코로나 전사 35인 고백
'그곳에 희망을 심었네'를 쓴 35명의 집필자. [사진 김윤호 기자, 학이사] "좀비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현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아 꼬집어보기도 했다." 정명희 대구의료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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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입모양으로 대화하던 환자, 중환자실 떠나자 기쁘고도 허전"
■ 구성미 간호사의 일기 1 「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구·경북 지역을 강타했을 때부터 지금껏 다섯 달째 경북대병원 내과중환자실을 지키는 간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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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빠졌던 대구 시민, 불편한 감정의 ‘기능’ 살피길
━ [대한명상의학회와 함께하는 코로나 명상] 팬데믹 전화 상담 코로나 사태 직격탄을 맞은 대구는 지난 2월 중순 이후 3개월 이상 침묵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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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도 신규 확진자 없었다…대구·경북 0명 행진 이어져
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격리병동 근무를 앞둔 의료진이 손가락으로 승리의 '브이(V)'자를 만들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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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60대 확진자 1명 사망…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0명
지난 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를 마친 의료진이 격리병동에서 나오고 있다. 뉴스1 대구에서 후두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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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카인 폭풍' 위중했던 26세 청년, 두 달만에 퇴원했다
지난 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를 마치고 나온 의료진이 휴게실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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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구 생활치료센터서 치른 2개월 ‘코로나 사투’
이재태 경북대 의대 교수, 전 생활치료센터장 대구시가 코로나19 경증 환자 격리 치료를 위해 3월 초에 도입했던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4월 30일 종료했다. 이 소식을 들으면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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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코로나 100일, 나이팅게일 전사들은 오늘도 싸운다
김미래 칠곡 경북대병원 간호사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지난 2월 1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지만 그때까지도 대구는 청정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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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부산 클럽 간 대구 10대 지인도 코로나 확진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23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교대 근무를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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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코로나 아직 안 끝나, 봄기운 유혹해도 외출 자제" 호소
의협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하면서 만든 홍보물. [사진 대한의사협회] 6일 0시 기준 사망자는 186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생명이 세상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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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중인 면역 항암 약물, 중증 코로나 환자에 투입
6일 대구동산병원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음압병동 근무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제약 회사가 개발중인 신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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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의료인 241명…확진자 진료 중 첫 감염 사례 나올까
3일 오전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음압병실 근무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간호사 A씨(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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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여 편히 쉬시라” 코로나19 의료진 사망에 대구·경북의사회 애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회원들이 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사무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망한 의료진을 위해 묵념을 하고 있다. 뉴스1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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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외유입서 줄줄이…경북 코로나 4명 늘어 총 1257명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위해 보호복을 갖춰 입은 간호사 등 의료진이 격리병동으로 들어가기 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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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입원보다 퇴원환자 많아진다, 삼겹살에 맥주 소망이 곧 현실”
3월 25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4주간의 의료봉사를 마친다. 점차 입원하는 환자보다 퇴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낮과 밤을 망라하고 수시로 울리는 앰뷸런스 소리가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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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이젠 방호복이 패션, 짓눌린 얼굴도 헝클어진 머리도 자랑스러워”
3월 18일 일주일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2주간 교대로 파견해서 오는 봉사자들은 각자의 근무처로 돌아가고 새로운 파견자들이 투입됐다. 나를 비롯한 몇 명의 민간 지원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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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컵반 먹으며 코로나19 대응 근무…사명감으로 일하지만 아쉬워”
지난 2일 온라인서 사진 한 장이 논란이 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의 한 병원 간호사 식사 사진이었는데요. SNS 계정에 자신을 간호사라고 쓴 게시자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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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잠 자며 2주간 코로나 사투…"근무후 검사땐 양성일까 겁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으로 파견 지원을 간 칠곡 경북대병원 소속 박지원(27) 간호사. 쉬는 시간에 잠시 쪽잠을 자고 있다. [사진 박지원] ■ [박지원 칠곡 경북대병원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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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합] 서울·경기 제외 전국 하나로마트서도 마스크 5부제 시행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에서 운영현황 보고 받고 있다. 청와대 17:01 서울·경기 제외 하나로마트서 마스크 5부제 시행 농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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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몇달 전 돌아가신 내 할머니…내 앞 이 할머니 꼭 사셨으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으로 파견 지원을 간 칠곡 경북대병원 소속 박지원(27) 간호사가 방호복 열기를 식히기 위해 냉장고에 기대고 있다. [박지원 간호사(칠곡 경북대병원 소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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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합] 중앙방역대책본부 “구로 콜센터 확진자 90명… 77명은 11층에서 근무”
1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앞 선별진료소에 입주자 및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21:40 대구서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