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구청간「인사 벽」여전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25일 단행한 초·중·고교의 교원전보인사는 국민학교 교원 2천1백99명, 중·고교원 7백14명중 2천9백13명 규모였다. 국민교는 전체교원 1만1천50명의 21
-
입시문제 누설사건 18명 첫 공판
서울 형사지법 이재후 판사는 24일 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 115호 법정에서 73년도 이화여대·경복고교·중앙고교 등 3개교의 입시문제 누설사건 첫 공판을 열고 주범 오행근 피고인(
-
재수생, 교사에 칼질
20일 하오 3시15분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 경복고 교무실 앞 북도에서 재수생 심모군(19·서울 성북구 돈암동)이 경복고 교사 전승준씨(44)의 왼쪽 팔을 길이 18cm의 과도로
-
16명 구속기소 입시문제 누설
서울시내 일부 대학 및 고교의 입시문제 부정유출사건을 수사해온 대검 특별수사부 강용구 부장검사는 19일 이 사건의 주범 오행근(43·포목상) 등 입시문제누설 「브로커」조직 8명과
-
관련부형 19명 신원판명
서울시내 일우고교와 대학교 입시문제 누설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특별수사부는 7일까지의 수사에서 금년도 입시 때 수사대상 3개교에서 모두 28명의 학생들이 부정으로 합격한 사실을 밝혀
-
초중고 연구교사 22명 연구비지급
서울시 교육위는 22일 중·고교연구교사제도를 새로마련, 연구교사들의 우수연구결과를 일반화하여 교육의 질적향상과 과학화를 기하기로했다. 시교육위는 이날 분야별 연구교사 22명을 임명
-
중·고교교사 백20명 주임교사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8일자로 중·고등학교 주임교사 임명을 전보하고 1백20명의 교사를 주임교사로 승진 발령했는데 다음과 같다. ◇주임 교사 전보 ▲청운중 박기복 ▲삼선중 서갑수
-
학군제 적용 성적내신을 학교평준화 선행되어야 교육전문가들의 의견 윤태임씨(연세대 교육대학원장)
완전한 입시제도란 없다. 현 여건 아래서는 중3병을 없애기 위해 학군제를 채택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중학교학군과 무시험추천과는 달리 지원을받아 정원을 초과할 경우 간단
-
전기고 「커트·라인」 낮아져
올해 서울시내 전기 고교의 「커트·라인」이 작년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내 대부분의 전기고교는 27일중 합격자를 모두 발표했는데 그 결과 세칭 일류교의 경우 작년보다 4∼
-
제2외국어-일어 희망교가 43%|문교부, 전국 고교 상대 조사
내년부터 고교에서 일본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가르치도록 문호가 개방된데 따라 전국 고교의 43%인 4백5개 고교가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10일 문교부가 교원 수급 계획
-
중학 평준화 어디까지 왔나|무시험 진학생 첫 고교 입시를 결산한다
중학교 무시험 진학 제도가 실시된지 만3년-. 무시험으로 중학에 들어간 학생들이 지난 18일부터 실시된 고교입시를 치러 그 결과 고교입시 제도와 평준화의 문젯점 등 여러가지 자료를
-
중학 평준화 어디까지 왔나|무시험 진학생 첫 고교 입시를 결산한다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과열 과외 수업의 소화제라는 커다란 명분 아래 문제를 쉽게 내는 출제 방향을 잡았으나 이 때문에 시험 사상 유례없는 많은 동점의 불합격자를 낳았다. 뿐만 아니라
-
쏟아진 「동점」 진땀 뺀 사정|전기고교 합격자 발표에|「커틀라인」 동점 2백명까지도
서울시내 대부분의 전기고교 합격자가 22일까지 발표됐다. 이번 입시의 발표분석결과 문제가 쉬웠던 탓으로 「커틀라인」이 예상보다 높은데다 「커틀라인」에 걸린 동점이 예상외로 많이
-
학과만점·동점사태 날 듯-서울시내 전기고교 입시문제 너무 쉬워
전기고교입시결과 서울시내 전기고교의 경우 문제가 교과서안에서 평이하게 출제되어 학과에서 만점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더욱이 「커틀라인」에 걸리는 동점 자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체
-
사·법대로 많이 몰려
한편 마감을 하루 앞둔 대학의 경우 서울대는 이날 하오2시 현재 3천1백10명 정원에 6천1백10명이 지원,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고려대는 1천9백40명 정원에 4천
-
한국본부임원 확정|한일고교 교환경기
대한체육회는 29일 오는 8윌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동경에서 열리는 제4회 한·일 고교 교환경기대회에 출전할 한국선수단 본부임원 8명을 확정, 발표했다. 한국선수단 단장에는 유근
-
개교63년…경기여중 송사없는 마지막 졸업식
경기여자중학교는 13일 상오10시 제20회 마지막 졸업생을 내고 문을 닫았다. 이날 졸업생 5백3명은 경기여중의 영원한 막내동이, 후배들의 송사가 없는 가운데 졸업식을 마쳤고 식장
-
은혜는 커서 갚을테니 우리 은사 살려주셔요
10대의 고교생제자들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투병중인 국민학교때의 옛스승의 목숨을 구하기위해 조그마한 호주머니를 털었으나 수술비가 엄청나게 모자라자 『우리 은사를 살려주셔요. 은혜는
-
중·고 교사 3백35명 이동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21일 시내 중학교 교사 1백92명·고등학교 교사 1백43명 등 3백35명을 3월1일자로 전보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순환 제 근무를 원칙으로 중학교는 동일 교
-
우수교사 12명|모범학생 12명
문교부는 27일 오는 10월6일부터12까지의 제17회 교육주간에 표창할 우수 교사 12명과 모범학생 12명을 선정했다. ◇우수교사 ▲김유중(서울·성산여중) ▲맹동호(서울·경복고교)
-
선수단 25일 향일
▲단장=나변경(휘문고교감) ▲감독=송영대(중동고교사) ▲코치=정수용 ▲심판=임병철(휘문고교사) ▲주무=김충남(중동고교사) ▲선수=강승구 김경남 김달균 (이상 중동고) 최영철배선익
-
초중고교 교사강습
서울시교육위는 8일 시내초·중·고등연구학교29개교 (초둥11개, 중등9개, 고둥9개)의 교사강습을 11일부터 3일 간교육연구소에서 실시한다. 이들은 이기간동안 연구학교의 운영방침,
-
「사제애」타고 현해탄 건너 온 옛 스승
왜정때 서울 제2고보(현 경복중고교)에서 근20년 동안 수학교사로 우리나라 학생들을 일본 학생과 차별없이 가르쳐 존경을 받았던 「고비나다·히데오」(62)씨가 경복 동창회 초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