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세정제 판매 70배 증가…식품매장선 시식코너 철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된 28일 오전 서울 명동 거리의 행인들은 10명 중 8명꼴로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환경미화원과 커피숍, 편의점, 약국 등
-
"中흑사병 국내 유입 가능성 낮아…2일이내 발견시 치료가능"
영국 런던의 이스트스미스필드(현 조폐국 부지)에서 발굴된 14세기 흑사병 희생자 유골. [중앙포토] 14세기 유럽을 휩쓸어 인구 절반 이상을 숨지게 한 페스트(흑사병)가 중국에서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일본의 북한 미사일 탐지 능력, 도대체 어떻기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오는 11월 말로 종결되면 북한의 탄도미사일 탐지능력에 어떤 문제가 생길 것인가? 이를 알기 위해 일본이 어떤 정보 자산을 어느 정
-
포스코, 스마트기술로 안전경영 최우선
- 최정우 회장 “스마트 기술을 정립하여 안전하고 경제적인 생산체제 구축에 집중” - 포스코, 설비개선 및 안전문화 혁신을 위해 3년간 투자 확대… 총 1조 1,000억원 투자
-
역대급 태풍, 오늘 밤 수도권 강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3일 서해안에 상륙한 뒤 수도권을 강타할 전망이다. 이 태풍은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50m에 이르는 강풍과 최대 500㎜에 이르는 폭우를
-
태풍 ‘솔릭’이 온다 … “계곡이나 공사장 피하고, 창문 꼭 닫아야”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행정안전부는 ‘국민행동요령’ 알리기에 나섰다. 행안부에 따르면 우선 지대가 낮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
-
[월간중앙] 위기의 海警 어디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현장 중심 체질로 다 뜯어고친다"
해양경찰청은 세월호 참사 이후인 2014년 11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로 전격 해체됐다. 출범 61년 만의일이었다. 해체된 해경은 국민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편입되는
-
진동감지와 동시에 도착한 긴급재난문자… 시민들 "이렇게 빨리 오다니"
기상청에서 발송한 포한 지진 관련 긴급재난문자. 신진호 기자 15일 오후 2시30분. 대전지역 시민의 휴대전화에 긴급한 문자 수신을 알리는 벨이 울렸다. 1분 전인 오후 2시
-
텍사스 '물폭탄'…인명 피해 속출
27일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텍사스주 휴스턴의 물에 잠긴 도로에서 보트에 탄 주민 두 명이 대피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AP]초강력 허리케인 '하비(Harve
-
[사설] 새 정부의 위기 대응 시험대 될 초여름 AI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종식을 선언한 지 이틀 만에 AI가 다시 발생해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전북 군산 농가의 오골계가 제주도와 경기도
-
대선 전날 국가 사이버위기 경보 4단계→3단계 상향…"북한, 반테러 타격전 우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8일 오전 9시 국가 사이버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단계 올렸다고 밝혔다. 국가 사이버위기 경보는 사이버 위협 정도에 따라 정상→관심→주의
-
[차이나 인사이트] ‘포스트 사드’ 시대, 중국서 쉽게 돈 벌던 시대는 지났다
한우덕 중국연구소 소장·차이나랩 대표 중국은 우리 경제에 어떤 존재인가? 축복인가, 재앙인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거칠기 짝이 없
-
[뉴스룸 레터] 총론과 각론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야권의 발길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오늘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가결정족수 200명 이상이 확보되면 당장 내일이라도 발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
홍콩, 태풍 하이마 접근에 비상…주식시장도 휴장
홍콩의 한 은행 [사진 중앙DB]제22호 태풍 '하이마'가 접근하면서 홍콩에선 20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 기상당국은 하이마가 접근함
-
[국민의 기업] 지진가속도 계측 시스템 구축 … 농업 기반시설 지진 대비 총력
한국농어촌공사는 경북 지진 직후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사진은 경주 보문지 정밀안전점검 모습. [사진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가 농
-
규모 6 지진에 끄떡없는 비결, 매뉴얼·시스템·시민의식
지진 발생 시 일본의 대피 매뉴얼 『도쿄 방재』 『도쿄 방재』 ‘30년 이내에 70% 확률로 발생이 예측되고 있는 수도권 직하(直下) 지진. 당신은 준비돼 있습니까?’ 지난해 9
-
일본은 지진 발생 전 문자·방송으로 예보
지난 4월 일본 규슈에서 발생한 ‘구마모토 대지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규모였다. 14일과 16일, 각각 규모 6.5와 7.3의 지진이 연이어 왔다. 여진도 20
-
[국민의 기업] 고객서비스·재난대응 업그레이드 … ‘정부3.0’ 솔선수범
한국가스공사는 ICT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안전경영에 힘쓰고 있다. 사진은 공사 직원이 배관 내부 검사기계인 인텔리전스
-
서울지역 호우경보 발령
서울시는 5일 오전 9시 호우경보를 내리고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했다.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개반 42명 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서울에는 전날부터
-
북한 미사일 발사 초읽기…어떻게 탐지하나
북한이 오는 8일부터 25일 사이에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계획을 밝히면서 한·미·일 군과 정보 당국이 바빠졌다. 그동안 한미 정보 당국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서해 위성발
-
콜롬비아 임신부 2116명 감염, 소두증 신생아 공포 확산
150만 명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브라질에서 소두증 아기 출산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브라질 헤시피 슬럼가에서 모기 퇴치제도 없이 지내는 임신 5개월
-
지카바이러스 공포 확산…중남미 가톨릭국들 낙태 고민
신생아의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콜롬비아 국립보건연구소는 30일(현지시간) 2만 297건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
중국 최악 스모그 33중 추돌 6명 사망…사상 첫 적색경보 베이징엔 방독면
8일 중국 산시성 고속도로에서 33중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해 차량들이 뒤엉켜있다. [웨이보 캡처]베이징(北京) 사상 첫 스모그 적색경보가 내려진 8일 오후 4시(현지시간), 주중
-
[국제] "더이상 바람님에게만 의존할 수 없다."
“더 이상 ‘펑국장’님에게만 기대선 안 된다.”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2일자에 실린 칼럼의 제목이다. ‘펑국장(風局長)’은 바람을 가리킨다. 연 닷새째 기승을 부리던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