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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축적한 앞선 기술로 중소기업 지속성장 도울 것”
“대기업이 축적한 앞선 기술을 현장에서 협력업체에 전수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도와야 한다.” 이웅열(사진) 코오롱그룹 회장은 17일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 컨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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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소설 11월 1일부터 joongang.co.kr에서 연재
인터넷 중앙일보(Joongang.co.kr)가 소설가 박범신(64)씨의 작품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를 11월 1일부터 4개월 동안 연재한다. 인터넷 연재가 끝나면 소설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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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랑말 레이스
첨단 승용차보다 비싼 원시 교통수단은? 정답은 말이다. 스포츠카와 종마(種馬)는 서로 닮았다. 잘 달리고, 비싸며, 여성이 사랑한다. 스포츠카의 대명사 페라리도, 포르셰도,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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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① 샤넬
“한국은 명품 친화적인 나라다.” 국제컨설팅업체 맥킨지 보고서의 내용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한국민 절반가량이 전년보다 더 많은 명품을 구입했다네요. 그런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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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말 산업도시’로 내달린다
경북 영천시는 자유무역협정(FTA) 시대가 열리면서 축산 분야 위축을 우려해 한우 농가에 말 보급을 검토해 왔다. 말을 사육해 망아지를 생산한 뒤 조련을 통해 승마장과 경마장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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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포럼 外
◆포럼 ▶정월자 소기업소상공인경쟁력강화포럼 회장은 1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연사로 초청해 ‘글로벌시대 소기업소상공인 발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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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는 3대가 즐기는 관광자원인데…”
해체다, 부활이다 말이 많다. 85년 전통,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 동춘서커스단의 운명은 여전히 불안한 처지다. 동춘서커스단은 올 4월부터 과천 경마공원 한쪽에 대형 천막을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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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⑨ 전남 순천시
29일 오후 4시30분쯤 전남 순천시 연향동 ‘패션의 거리’ 입구. 네거리의 인도는 시민들로 가득찼고 일부는 차도에까지 내려 섰다. 빨강색 점퍼나 셔츠를 입은 사람이 많았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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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타고 주목 받는 제주 말고기
프랑스, 러시아, 벨기에, 그리고 가까운 일본에서 말고기는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이 많은 고급 식용고기로 사랑 받고 있다. 아직까지 말고기라고 하면 ‘질긴 고기’ 혹은 ‘냄새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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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거닐다, 청계산
산의 허리를 뚫고 청룡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청계산. 조선시대 일두 정여창이 두 번이나 목숨을 구했다는 이수봉, 추사 김정희가 귀양살이 후 만년을 보냈다는 옥녀봉,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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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의 상체, 마라토너의 심장, 파일럿의 판단력 겸비
미하엘 슈마허가 3월 30일 말레이시아 F1 그랑프리 기간에 열린 팬들과의 만남 행사에서 단상에 올라 팬들의 환호에 미소로 답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AP=연합뉴스] 미하엘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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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년 만에 빛 본 채만식 방송 원고
단편 ‘레디메이드 인생’, 장편 『탁류』 등을 남긴 소설가 채만식(1902∼1950·사진)이 일제 말기인 1940년 이후 쓴 것으로 보이는 미발표 방송용 원고 세 편이 책으로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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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지식보다 예절 제대로 가르쳐야 일류사회
세계 한인 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인 ㈜마루한의 한창우 회장은 일제시대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광복 후 일본으로 밀항해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한 사람이다. 한 회장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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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촌구석 학교 가냐고? 비행기 조종만큼은 제대로 배우니까
전북 고창의 강호항공고 학생들이 모의 조종 프로그램인 ‘시뮬레이터’ 앞에서 비행 실습을 하고 있다. [고창=프리랜서 오종찬] #1.“제 꿈은 푸른 하늘을 박차고 올라 멀리 날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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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거리, 강 건너엔 492m 중국 最高 빌딩
‘마력(魔力)의 도시’ 상하이는 시대를 뛰어넘는 명소들이 공존한다. 중국식 정원의 극치를 보여주는 위위안(豫園)은 1559년 명(明)나라 고관 반윤단(潘允端)이 아버지를 위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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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거리, 강 건너엔 492m 중국 最高 빌딩
관련기사 월급 절반 털어 명품 사는 젊은이들 '권력 핵심' 장쩌민·주룽지에서, '재계 거목'셰치화·천톈차오까지 상하이의 임무, 홍콩 뛰어넘을 국제금융센터가 되라 독립운동가들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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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위의 메가 리조트, 도박 수입보다 비도박 수입이 더 많아
현대 카지노 산업의 탄생은 1931년 3월 17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미국 네바다 주지사 프레드 발자르는 미국 최초로 전면적인 도박 합법화 법안에 서명했다. 인구가 적고 낙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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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말 없이 말이 다가왔다
마사 안에 있던 말 한 마리가 마침 인부가 운반 중이던 사료 냄새에 끌려 목을 쑥 빼고 있다. 경북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국민소득과 국민 레저의 상관관계를 가리키는 흥미로운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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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타고 주말 여행 떠나볼까
불경기 때문에 차를 몰고 멀리 지방으로 떠나는 주말 여행은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이다. 그렇다면 전철 타고 떠나는 주말 여행은 어떨까. 충남 아산까지 이어지는 장항선과 양평 국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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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돈 잃은‘타짜’종내 업자 하겠다 나서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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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을 향한 질투 때문에 디바들, 무대 위의 육탄전
오페라 막간의 커튼콜 때 주역 가수들이 양손을 맞잡고 함께 인사하는 이유는 뭘까. 다른 동료 가수가 한 걸음이라도 무대 앞쪽으로 나와 박수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무대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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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속 독버섯처럼 번지는 도박 중독
최근 경주 안압지 부근에서 국내 최고(最古)의 정6면체 주사위가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00년 전 통일신라시대 사람들도 지금과 같은 형태의 주사위로 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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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을 향한 질투 때문에 디바들, 무대 위의 육탄전
오페라 막간의 커튼콜 때 주역 가수들이 양손을 맞잡고 함께 인사하는 이유는 뭘까. 다른 동료 가수가 한 걸음이라도 무대 앞쪽으로 나와 박수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무대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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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입고 구르고 달리고 … “멋쟁이 007은 잊어라”
007 제임스 본드가 달라졌다. 턱시도를 빼 입고 마티니를 즐기며 첨단장비와 화려한 로맨스를 자랑하던 007은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새로운 007은 속된 말로 개발에 땀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