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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보다 남부지방, 비보다 강풍 피해 컸다
두 동강 난 화물선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8일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 선적 7만 7458t급 석탄운반선이 경남 사천 연안에서 좌초돼 두 동강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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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름이 비극 여기서 끝나게 하자
경남 통영 초등학생 한아름(10)양의 비극엔 우리 사회 그늘진 소외 아동들의 모습이 투영돼 있다. 가정과 지역 사회의 보살핌이 절실한 아이들이 오히려 흉악 범죄의 먹잇감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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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싸고 더 빠르게 … 크루즈에 차 싣고 제주로
전남 장흥군 노력항을 출발해 서귀포시 성산항에 도착한 장흥해운 소속 오렌지호에서 승객과 차량들이 나오고 있다. 오렌지호는 장흥~성산 구간을 1시간50분에 운항한다. [서귀포=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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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경남 굴 ‘역시 효자’
경남의 대표적 겨울 수산물인 굴 위판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5월까지 판매액이 지난해 1750억 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어민 소득에 기여하는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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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태풍 같은 돌풍’
13일 오전 9시28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1m에 이르는 돌풍이 몰아쳤다. 마치 태풍이 부는 것 같은 강한 바람이었다. 서울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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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주 앞바다서 대게잡이 어선 전복 7명 실종
19일 오전 3시25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동방 41마일 해상에서 경남 통영 선적의 통발어선 115한일호(79t급)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원 10명 가운데 3명은 구조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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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Z 시비’ 한·일 한때 해상 대치
16일 오전 경남 통영시 홍도 남동쪽 해상에서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부산 선적 97세진호가 일본 순시선에 억류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97세진호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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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잡이 어선 전복 10명 실종
28일 오후 11시30분쯤 전남 완도군 보길도 남쪽 9㎞ 해상에서 목포 선적 79t급 통발어선 1001한일호(선장 백성수.43.경남 통영시)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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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탄 통영 어선 4일째 통신 두절
선원 11명을 태우고 경남 통영항을 출항한 장어잡이 통발어선이 해상에서 3일째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7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통영선적 77t 장어통발어선 제207승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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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물선 제주해협 첫 통과
15일 오후 10시 15분. 전남 신안군 소흑산도 동남쪽 23마일(북위 33도4분, 동경 125도6초)에 대기 중이던 제주 해양경찰서 소속 제민 1호(1500t급)의 통신장 손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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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조업 무혐의' 재확인
울산해양경찰서는 4일 경남 통영선적 장어잡이 통발어선 신풍호(77t급) 선장과 선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11시30분쯤 선박과 선원을 모두 통영으로 돌려보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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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 바닷물도 '후끈' 고기떼 먼바다로 달아나
경북 포항시 구룡포 근해에서 오징어잡이를 하는 어민 김석암(50)씨는 요즘 울상이다. 김씨는 "오징어잡이철이지만 예년의 절반 정도인 하루 35상자 정도밖에 안 잡힌다"며 "연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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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앞바다 유조선 충돌 기름 유출
22일 오전 6시15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도 앞 0.5마일 해상에서 상진유조 소속 110t급 유조선 11해운호(선장 김용석.38.여수시 국동)와 통영선적 기선권현망 어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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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순시선, 우리 어선에 최루탄
▶ 일본 순시선에서 날아든 사과탄에 부상한 최복돌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이 한국과 일본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부근에서 조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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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30년 만에 귀환
1973년 11월 서해안에서 납북됐던 어부 김병도(50)씨가 30년 만인 23일 귀환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24일 "중국 베이징 한국대사관에 머물고 있던 金씨가 23일 오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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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조업·출어 포기 속출
25일 오전 경남 통영시 정량항.조수 간만 차가 작을 때여서 어선들이 한창 조업에 나설 때지만 1백여 척의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맞은편 동호항에도 80여 척의 중·대형어선들이 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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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 정박 중 어선 전복 2명 사망
30일 오전 6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외항에 정박 중이던 경남 통영선적 7t급 연안통발어선 제8보경호(선장 백종영.46)가 파도에 휩쓸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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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앞바다 어선전복 10명 사망· 실종
4일 오전 8시40분쯤 제주도 북제주군 차귀도 서쪽 16마일 해상에서 선원 11명이 탄 경남 통영 선적 통발어선 808해성호(선장 원용익.72t)가 전복돼 두명이 사망하고 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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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 꽃새우 외지 어선들 '싹쓸이'
전남.경남지역 꽃새우잡이 어선들이 전북 조업구역에서 불법 어로를 일삼아 군산 어민들이 당국에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나섰다. 26일 군산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전남 여수.목포와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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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 2척 침몰·조난
11일 오후 6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국도 근해상에서 20t급 목선 화물선 흥선호(선장 장영호)가 침몰, 선장 張씨와 최학기(36.통영시 산양읍 남평리)씨 등 타고 있던 7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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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어획줄고 중국선 횡포 '겹시름'
어민들의 시름이 깊다. 한.일, 한.중 어업협정으로 황금 어장이 줄어든 데다 고기마저 제대로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외국산 물고기가 싼 가격으로 밀려 들어오고 중국 어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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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어획기 조업마찰 잇따라
봄철 조업이 시작되면서 남해와 동해에서 조업 마찰이 잇따르고 있다. 남해 멸치잡이 어선들이 멸치가 잘 안잡히자 편법 조업을 하면서 각종 통발을 훼손하는가 하면 조업구역을 벗어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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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배안서 11시간 사투끝 구조된 천왕성호
28일 오후 3시3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신지도 남방 3마일 해상. 경남 통영선적 꽃게잡이 통발어선 천왕성호(80t급)에 승선한 선원(12명)들은 만선(滿船)의 기쁨을 안고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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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충돌 11명 사망·실종
28일 오후 3시3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신지도 남쪽 3마일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3천1백t급 컨테이너 운반선 한표호(선장 노정택.48)와 경남 통영선적 79t급 통발어선 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