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쌀값

(3)한발씩 늦은 굵직한 경기대책

1929년 10월24일 소위「암흑의 목요일」을 기점으로 세기의 대공황은 시작되었다. 이 30년대의 대공황은 곧 전세가로 확산되어 근 4년 동안 세계경제를 마비시켰다. 공황이 절정

관민경제 주역들「격의 없는 대화」

한국경제를 이끌어 가는 관민주역들이 4일 자리를 함께 하며『당면경제에 관한 격의 없는 대화』(남덕우 총리 말)를 나눴다. 정부측에서 남덕우 총리, 신병현 부총리를 비롯해 재무·상공

일반 미 값 또 올라

정부미 방출가격이 인상되자 시중 일반 미 값이 가마당 2천∼3천 원씩 올랐다. 2일 서울시내 양곡소매상에 따르면 일반 미 상품은 지금까지 가마당 6만5천 원이었으나 정부미 값이 오

수출포상기준 바뀌어 대우 서운, 쌍룡은 웃음

「수출의 날」행사를 간소화 하다 보니 포상에서 빠져 서운한 업체가 나오게 마련. 정부에서 수출실적이 최초1억「달러」와 10억「달러」를 넘는 업체에만 수출 탑을 주기로 정하는 바람에

"정의가 숨쉬는 복지사회를"|새 대통령에게 거는 각계의 기대

새 지도자에게 거는 국민의 기대는 크고도 한결같았다. 「10·26」사태이후 난국을 수습했던 전두환장군이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순간 온국민들은 새대통령의 탄생을 환영하면서 정의롭고 안

정부미 방출가격 인상따라|시중쌀값 오름세

정부미 방츨가격이 10.9% 인상됨에 따라 그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시중 쌀값이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7일 서울 서초동 양곡도매시장의 쌀값은 경기특미 「아끼바레」가 종래의 가마

정부단일미방출중단

정부는 모자라는 쌀 소비를 줄이고 남아도는 보리쌀을 많이 먹도록 하기위해 범국민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국민의 자발적인협조를 얻기가 어려우면▲정부단일쌀의 공급중단▲현재20%로 돼 있는

"쌀값ㆍ연탄값 동결하라"

여야정당은 유가인상에대해 29일각각 지나친 조치라고 비판하고 국민생활안정을위한 대책을 세우도록 촉구했다. 공화당의 김창근정책위의장은 서민층에 심각한 압박요인으로 작용하며 환율·금리

추곡수매가 저조하다/본사조사 마감 2일 앞두고 82.1%에 그쳐

추곡수매가 예년에 비해 너무 저조하다. 본사전국취재망을 통한 조사에 따르면 수매마감 2일을 앞둔 23일 현재 전국각시·도의 수매실적은 9백2만1천2백89섬으로 당초목표량 1천1백만

도매물가 19.9%-소매물가 14%상승|올들어 7월말 현재

석유및 관련제품값 인상으로 7월중의 물가가 크게 올라 올들어 7월말 현재 도매물가 상승울은 19.9%, 소비자물가상승율은 14%를 각각 기록했다. 31일 물가당국에 따르면 7월중의

「불경기의 고통」을 이겨내는 생활의 슬기|고물가 저임금 고실업

석유파동으로 앞으로 1∼2년간은 고물가·저임금·고실업이 불가피할 것이고 이에따라 많은 봉급자들이 감원을 걱정하면서 생활수준을 낮춰가야 할 것이다. 신규졸업자들도 직장얻기가 무척 힘

인상한 쌀값·수수료 환원|모든 공공료 1연간 동결|상의건의, 소득세률도 내려야

대한상의는 유가인상 등으로 심한 타격을 입고 있는 서민생활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에 인상된 쌀값을 비롯해 서울시의 행정수수료를 환원시켜주는 한편 유류와 직접 관련이 없는 각종 공

소·논밭 방매가 늘었다

각급 학교 입학금과 등록금 납입기를 앞두고 농촌지역에서는 소와 논밭의 방매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이는 농민들이 자녀들의 입학금·영농융자금 마련 등으로 목돈이 필요한데다 씨앗·사료

값 표시 안한 양곡판매소 6곳 영업정지

성동구는 12일 쌀값 안정대책의 하나로 관내 6백34개 양곡판매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서 일반미 가격표를 게시하지 않은 경기상회(주인 김인덕·자양동69) 등 6개 업소를 적발,

중앙일보는 창간13주년을 맞아 전국 규모의 『생활의식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전국 각도별로 인구1만 명당 1명 꼴인 3천4백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도시와 지방인구의 균형을

(4)지금우리는 어디에…인플레행진

2년 전「사우디」에「불도저」운전 원으로 나갔던 박광남씨(35)는 그동안 적금했던 1천 만 원을 은행에서 찾았다. 결혼생활 5년간의 전세방 신세를 면하기 위해 중동 행에 나섰던 박씨

정부미 방출지역확대

농수산부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오름세를 보이는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미 방출지역을 지금의 16개 도시에서 전국 36개 도시로 확대하는 한편 쌀값을 조작하는 양곡상들의 부당 행위를 막

공단·개발지역은 치솟고…농지는 내리고…|춤추는 지방땅값

수도권인구재배치 및 공해공장의 지방이전·공단확장 등으로 전국 공단주변과 도로포장 및 신설 지 주변의 땅값이 최고 30배까지 치솟는 등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농촌지역은

저미가 정책

남덕우 부총리가 대만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미가를 내년부터 지양하겠다』고 말한 것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농정에 대한 기본방향의 저미가로의 전환을 분명히 밝혔다는 점에서 큰

국회예결위 질문·답변 요지

▲남덕우 부총리=정부는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이 있으나 계속 물가안정에 노력하고 있으며 유통과정에 있어서 가격통제는 단계적으로 완화하겠다. 지방교부세 문제에 관해 정부 및 공화당과

민간여신 억제는 이미 한계 넘은 느낌|곽상경 고대상대교수·경박

10월 경제동향이 수출호조, 통화안정 그리고 소비자물가하락 등이었다고 한다. 9월말현재 종합경기 예고지표가 전월비 0.1「포인트」는 1.6이 되어 상향추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한편

통화관리상의 구조적 모순

국내균형과 대외균형에 대한 정책적인 선택문제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경제정책은 결국 경제동향에 대한 자신 있는 판단을 내리지 못한데서 비롯되고 있다. 10월중의 경제동향만 보더

박 대통령 이틀동안 자연 보호에 앞장

박정희 대통령은 6일 상도 청와대 직원들로 구성된 자연 보호 회원들과 함께 삼각산에 올라 자연 보호 운동을 폈다. 구자춘 서울 시장의 안내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주택 단지로부터 삼

"추곡수매 값 만족 않겠지만 쌀 사 먹는 사람도 생각해야"

박정희 대통령은 14일 하오 2시 청와대 대 접견실에서 전국 시-도별로 제일 높은 소득을 올린 부락의 남녀 새마을 지도자 이관영·이민정씨 등 22명을 접견(사진),『오늘 발표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