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가 고압송전탑 통과에 시흥.안산 주민들 반발
"머리 위에 고압선이 웬말이냐. 땅속에 매설하라. " 경기도 시흥시 시화신도시와 안산시 대부동 주민들의 요구다. 한국전력공사가 주택 밀집지역 인근 상공을 가로 지르는 고압선 설치공
-
춘천 등 7개 중소도시 그린벨트 전면해제 될듯
진주.제주.춘천.여수.통영.청주.전주권 등 7개 중소도시 권역의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 이 전면 해제될 전망이다. 또 서울 은평구 진관내.외동 등 1천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사는
-
[커버스토리] '소기업 전용공단' 공장없는 설움씻는다
'정부 지원 기다리느니 차라리 우리끼리 힘을 합칩시다' . 집 없는 설움 못지 않다는 '공장 없는 설움' 을 이기기 위해 영세 기업들이 뭉쳤다. 중소기업에도 못 끼는 소기업들이 모
-
알짜 中企 전성시대…은행 "돈써달라"아우성
알짜로 소문난 D전자는 얼마전 30억원을 꾸면서 거래은행 말고도 두어군데 다른 은행 지점을 골라 금리 '입찰' 을 붙였다. 서로 "우리 돈 써달라" 고 달려드는 바람에 연리 7.5
-
수도권공장 매물 달린다…전자·통신부품등 창업 늘어
경기도 시흥 시화공단의 밸브업체 세우콘벨은 얼마전 공장을 늘리려다 포기하고 말았다. 이 회사 도영기 부장은 "지난해 3억~3억5천만원이면 살 수 있었던 대지 5백평짜리 공장이 5억
-
중기 기술력 향상위한 세미나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3일 오전 경기 시화공단 자동화지원센터에서 신제품 개발.생산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2회 컴 - 테크 플라자'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
[경기 정말 되살아나나]꿈틀거리는 공단…아직은 안개
경기가 진짜 되살아나고 있는 것인가. 최근 각종 지표에서 경기회복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유명 백화점의 매출이 10% 가량 늘어나고, 자동차.가전제품 등 주요
-
[도산 회오리속 튀는 미니 철강업체 '제일제강']
심각한 불황과 철근의 공급 과잉으로 관련 중소 업체들의 도산이 줄을 잇는 가운데도 '한 우물 파기' 로 건전한 경영을 하고 있는 중소 철강회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안
-
겨울가뭄으로 산불 잇따라…작년의 4배
겨울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6, 17일 이틀간 전국에서 12건의 화재가 발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치는 등 인명피해와 함께 4억5천여만원 (경찰 추정) 의 재산피해
-
[인물동정]시인 고은
고은 (高銀) 시인은 14일 오후 5시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리는 사단법인 상록수문화사랑회 창립총회에서 명예이사장으로 취임한다. 고은 시인은 '만인보' 의 저자이자 우리
-
20개업종 외국인에 수도권공장 허용
산업자원부는 2일 외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001년까지 수도권 성장관리지역내 외국인 투자기업에 한해 공장의 신.증설을 허용하는 20개 첨단업종을 확정 발표했다. 산자부는 이
-
경기회복 분위기속 업종·업체 따라 희비 엇갈려
경기 회복 분위기 속에서 업종별.업체별 명암 (明暗)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전반적인 공단 가동률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도 시화.반월 공단 등은 회복 단계에 접어든 반면
-
수도권 공단 산업폐기물 몸살
IMF이후 경영악화로 부도가 나거나 휴.폐업한 업체들이 속출하면서 이들 업체들이 각종 산업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하는 바람에 수도권일대 공단 및 공장 주변이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다.
-
시화 폐기물매립장 건설진통
환경부가 수도권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정 (유해) 폐기물을 묻기 위해 시화공단 간석지에 매립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건교부가 11일 매립장과 맞닿은 간석지에 대규모 첨단산업 단
-
[생산기반업종 연쇄불황 현장점검]
금형.도금.열처리 등 제조업의 기초를 이루는 '생산기반업종' 들이 무너지고 있다. 경제위기 이후 각 기업들이 신제품 개발 등 신규 투자를 크게 축소함에 따라 이들 업체의 일감 부족
-
중소업체들“은행문턱 여전히 높다”
가죽원단을 수출하는 경기도 시화공단내 D산업은 최근 3백60만달러 상당의 계약이 성사단계에 이르렀지만 무역금융을 받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담보와 함께 과거 수출
-
수출전선에 '국제인증'은 필수품
최근 자동차 생산감소로 부품업체의 도산이 줄을 잇고 있지만 파워윈도용 레귤레이터를 생산하는 경북경주 광진상공 (대표 권영직) 은 국제인증 덕분에 시름을 덜고 있다. 지난 95년 미
-
[커버스토리]부도 맞느니 문닫는다
건설중장비 부품을 만드는 경기도시흥시 시화공단내 D기계. 3백여평의 공장에는 각종 공구와 만들다 만 철구조물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을 뿐 망치소리 한번 들리지 않는다. 직원들도 거의
-
[은행도 망한다]퇴출 충격에 전전긍긍
동남.대동.동화.경기.충청 등 5개 은행의 퇴출에 따라 기업들은 자금난 심화와 부도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중소업체들은 중소기업 전담은행인 동남.대동은행이
-
[인사]건설교통부, 대한적십자, 서울대병원
◇건설교통부^부산교통공단 감사 鄭永謨 ◇대한적십자^중앙적십자혈액원장 金東集 ◇서울대병원^기획조정실 기획담당 韓圭燮^同 QA담당 申熙泳 ◇고려대 ^기획 蔡瑞一^교무 金成寅^학생 金基
-
시화·안산지역 악취소동
환경부는 13일 경기도 시화 및 반월공단 지역에서 3월중 2백4건의 악취가 발생하는 등 지난 1분기에 2백29건의 악취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같이 봄철에 악취가
-
경기도내 외국업체 투자 활발
반도체 검사기기 제조업체인 일본의 인노 테크사는 1천만달러 규모를 한국에 투자하기로 하고 지난달 30일 광주군광주읍삼리에 건평1백50평의 공장을 임대계약했다.이 회사는 2000년에
-
경기·인천 64만가구, 28일부터 이틀간 단수
안양.군포.의왕.시흥.안산시등 경기도 5개시와 인천 7개구.군등 64만여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28일 오전8시부터 40~48시간동안 중단된다. 이번 단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
-
[무너지는 지방경제]1.한파 예외가 없다…대기업도산에 '돈줄' 꽉막혀
우리 경제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던 지방경제가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 이후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 지역의 간판 대기업들이 잇따라 쓰러지면서 하청.협력관계에 있던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