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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지치면 피서 따로 없어요
도심 속 이색 피서지로 인기를 끄는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빙상경기장이 청소년을 위한 여름 특강을 마련했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생들의 체력 단련과 올바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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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소리 … 흐리고 습한 날, 관객 만원일 때 나오죠
진일보한 공연 사운드를 만드는 숨은 손 3인방. 왼쪽부터 안성근·송재진·박병준씨. 음향 경력만 20~30년, 아날로그와 디지털 장비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오디오 허리 세대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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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갈 듯 파란 하늘 신내린 듯 휘도는 집시 모든 게 뜨거운 곳
미하스의 좁은 골목길. 흰 집으로만 지어진 마을에서 흰색 이상의 많은 색들을 만난다. 창문 열고 맞은편에 사는 이웃과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모습이 정겹다. 스페인에서도 가장 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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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질 나빠 대표선발 연기 … 매끄럽지 못한 한국 컬링
세밀한 기술과 전략이 중요해 ‘얼음 위의 체스’라 불리는 컬링. 2018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의 전략 종목이다. 경기를 위한 최적의 얼음 온도는 영하 4도다. 얼음 온도는 물론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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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렐라 주~욱 건져 짜기만 하면 디젤이 줄줄?
30년 전만 해도 목욕은 연중행사였다. 동네에 한두 개 있는 목욕탕에 1년에 한두 번쯤 ‘명절 맞듯’ 다녀오곤 했다. 여의치 않으면 솥단지처럼 생긴 커다란 쇠통에 장작불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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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렐라 주~욱 건져 짜기만 하면 디젤이 줄줄?
30년 전만 해도 목욕은 연중행사였다. 동네에 한두 개 있는 목욕탕에 1년에 한두 번쯤 ‘명절 맞듯’ 다녀오곤 했다. 여의치 않으면 솥단지처럼 생긴 커다란 쇠통에 장작불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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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대회 이모저모
영화배우 장쯔이(가운데)가 스노슈잉 경기에 나서 신나게 달리고 있다. [평창=김성룡 기자] 지적장애인들의 축제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경기 일정이 시작됐다. 알파인 스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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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고 싶은 진해에 구장, 속 끓는 NC
프로야구 제 9구단 NC의 신축 야구장 건립지가 옛 진해 육군대학 부지로 결정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진해 육군대학은 접근성과 시장성이 떨어져 NC 구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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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빨리 고물차로 만들어야 칭찬받는다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신형 SUV(프로젝트명 NC)가 26일 부식시험과 주행내구 성능시험을 마친 뒤 경기도 화성 남양종합기술연구소 내 주차장에 정차해 있다. 험한 도로 주행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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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통은 인격체입니다 포개서 쌓으면 실례지요 그래서 계단식이랍니다
카스텔라레의 ‘로카 디 프라시넬로’ 와이너리는 와인 저장고도 독특하다. 마치 실내 경기장이나 공연장 같이 생긴 저장고에 225ℓ오크통을 2500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가야-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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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북적 유소년클럽
PEC 스포츠 아카데미 축구반 아이들이 실내 구장에서 드리블 연습을 하고 있다. [수원=오종택 기자] 런던 올림픽을 계기로 어린이·청소년 사이에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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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샹, 허들에 발 스치지도 않았는데 '충격 탈락'
'황색 탄환' 류샹(29·중국)이 올림픽에서 또 불운에 울었다. 류샹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110m 허들 예선 6조 경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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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박근혜 대세론 불안” 박근혜 “네거티브에 굴복 안 해”
새누리당 대선 경선 주자들이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황우여 대표의 인사말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문수·박근혜· 안상수·김태호·임태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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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16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확정
7일 오후 3시 온양온천역 광장. 체감온도가 영하 15도를 웃돌았지만 광장에 모인 3000여 명의 시민과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시 관계자들의 표정은 밝았다.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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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안 보여도, 소리 못 들어도 … 삶이란 마라톤에 포기는 없다
기원전 490년, 그리스병사는 페르시아 대군을 물리친 승전보를 하루 빨리 전하기 위해 마라토나스에서 아테네에 이르는 40여km를 죽을 힘을 다해 달렸다. 그로부터 2501년 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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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안 보여도, 소리 못 들어도 … 삶이란 마라톤에 포기는 없다
기원전 490년, 그리스병사는 페르시아 대군을 물리친 승전보를 하루 빨리 전하기 위해 마라토나스에서 아테네에 이르는 40여km를 죽을 힘을 다해 달렸다. 그로부터 2501년 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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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눔이 행복한 사람들 … 36만 명이 웃었습니다
가을비가 그치고 푸른 하늘 아래 사랑나눔 바람이 불었다. 위아자 나눔장터가 16일 ‘사랑온도 업(up), 지구온도 다운(down)’이란 주제로 서울·부산·대전·전주 4개 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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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온도 높이고 지구온도 낮추고 … 2011 행복한 나눔
어린이와 시민들이 어린이·시민장터에서 인형과 옷 등 각자 쓰다 가져온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오락가락하던 비가 멎었다. 대신 나눔의 바람이 불고, 사랑의 온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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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로 장터 와서 ‘에코축제’ 만들어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야외행사는 끝나고 난 뒤 산더미처럼 쌓이는 쓰레기가 늘 골칫거리다. 그러나 오는 16일 서울·부산·대전·전주 네 곳에서 열리는 2011 위아자 나눔장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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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위아자 행사안내부터 물품운반까지…750명의 ‘그림자’들이 뛴다
지상 최대 벼룩시장 ‘위아자 나눔장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16일 정오(부산은 오전10시)부터 서울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주차장, 대전시청 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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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로 디젤 만드는 아이들 “재활용품 팔면 CO₂줄겠죠”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판매장터를 열고 폐식용유 재활용 캠페인도 진행하는 어린이 환경 동아리 ‘후라이팬 속 지구 사랑’. 뒷줄 왼쪽부터 김선우(정선여중3), 황수영(잠실중2), 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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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D-11] 위아자 나눔장터는
오는 16일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나눔 순환 대축제다. 안 쓰는 물건을 재활용해 지구온난화를 막고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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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벼룩시장이 섭니다
‘2011 위아자 나눔장터’가 10월 16일(일) 서울·부산·대전·전주 4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가족·시민·기업이 안 쓰는 물건들을 가져와 판매 수익금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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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성능 시험장’ 모터스포츠 휘젓는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올해 해외 모터 스포츠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일본 수퍼GT에서 우승·준우승을 기록하며 종합 3위에 올랐고 프랑스 ‘르망 24시간 레이스’ 준우승, 독일 뉘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