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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등판 울렁증 떨친 차우찬, 무서울 것 없어라
“수퍼 차, 어딨나.” 삼성 선수들의 잔심부름은 늘 ‘수퍼 차’ 차우찬(23·삼성·사진)의 몫이었다. ‘수퍼 차’는 늘 수퍼마켓에서 군것질거리를 사오는 차우찬을 가리키는 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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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자축구 발전 위해 뛰는 전사들
“너희들이 진정한 챔피언이다.” 30일 오전(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결승 독일전을 마친 뒤 대표팀 최인철(38·사진) 감독은 라커룸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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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서 딱 5분 뛰고 이승렬이 훌쩍 컸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딱 5분 뛰었다. 하지만 5년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FC 서울의 차세대 킬러 이승렬(21·사진)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월드컵 무대 경험을 통해 여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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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수열전…202m 분수부터 '기네스북' 오른 분수까지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여름. 서울도심 한강주변에는 시원한 분수들이 곳곳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하늘위로 물줄기가 200m이상 솟구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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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상대편은 있지만 적은 없다
남아공 월드컵이 스페인의 우승으로 끝났다. 우리 팀이 16강에서 멈춘 것은 아쉽지만 멋진 월드컵이었다고 생각한다.우리 국민 모두가 아프리카대륙에서는 처음 열린 월드컵을 유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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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축제, 포항의 여름을 즐기세요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3일부터 형산강체육공원과 북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국제불빛축제 모습. [포항시 제공] 13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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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해 뜨는 동해에서 해 지는 서해까지
선무(線無)는 새터민(탈북인) 화가다. 짐작하셨겠지만 선무는 그의 본명이 아니다. 국제 미술계에 꽤 알려진 지금도 여전히 이름과 얼굴을 가리고 산다. 예명이 가리키는 것처럼 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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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왕 전설 속 원탁 실제로 존재”
영국 역사학자들이 ‘원탁의 기사’로 유명한 영국의 전설적 군주 아서왕의 원탁이 실제 존재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에 따르면 학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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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장 난입해 월드컵 트로피 노렸지만…
상습적인 경기장 난입으로 '지미점프'라는 닉네임을 얻은 바르셀로나 팬 자우메 마르케트(36)가 이번에는 월드컵 트로피에 손을 데려다 덜미를 잡혔다. 11일 마르케트는 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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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7)“개구리 하늘로 뛰어오르기”
지난 주말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을 만났습니다. 요즘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책 '아트스피치'의 저자입니다. 그의 강연을 들었고, 테이블 대화도 나눴습니다. 가끔 섞이는 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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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잉리솔라의 월드컵 경제학
남아공 월드컵 경기가 끝났다. 13억 중국인은 이번 지구촌 축제의 아웃사이더였다. 자국 팀이 나가지 못한 탓이다. 그러나 64게임 모두 경기장에 ‘출전’한 중국 기업이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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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휴 노래타운 구월점’ 에서 엿보는 프랜차이즈 2.0의 모든 것
저녁 다섯시 오분 전 . 인천 구월동. 요즘 인천에서 최고로 번화하고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다. 이곳의 한 빌딩 지하에 음식 만드는 손길이 분주하다. 지하층이지만 잘 관리된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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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달린 독일 위에 … 쉼 없이 패스한 스페인
패스를 받으면 곧바로 동료에게 볼을 돌렸다. 한 선수가 공을 가지고 있는 시간은 채 1초를 넘지 않았다. 상대는 볼을 뺏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 공은 항상 스페인 선수 발 앞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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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젊다, 빠르다, 날카롭다, 두텁다, 화려하다 … ‘센세이셔널’ 독일
“아빠가 말을 너무 많이 해 끼어들 수가 없었다.”(아들 차두리 선수) “말은 네가 더 많이 하더라.”(아버지 차범근 감독) 남아공 월드컵 8강 매치업 중 최고 빅매치로 꼽힌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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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에디 머피 슈렉 포에버 쉴 새 없이 찧고 까부는 당나귀 ‘동키’의 입담 할리우드 영화의 수다쟁이 캐릭터 하면 그를 따라갈 사람 없다. 에디 머피다. 그의 속사포 같은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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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사커의 한계""동네 축구 수준" 네티즌들 일본 경기력에 실망
“월드컵 역대 최악의 경기”“역시 일본은 한국을 넘을 수 없다”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일본과 파라과이의 16강전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일본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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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징크스, 심판 판정, 그리고 빗물…한국 대표팀의 3대 불운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2-1로 분패했다. 패배는 아쉬웠지만 한국은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했다. 이영표 선수가 경기 직후 "스코어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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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게 없어 뽀르뚜갈에 진 것, 선수들 추방될까 걱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의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매우 컸다. 조선중앙TV는 21일 열린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생중계했다. 사진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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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울고 붉은 악마도 울었다 … 그러나 뜨거웠던 6월 우린 행복했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은 붉은 악마들에게도 한 편의 드라마였다. 경기 시작 전 붉은 악마들이 태극기를 만들며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그러나 전반 8분 만에 수아레스에게 선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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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게 없어 뽀르뚜갈에 진 것, 선수들 추방될까 걱정”
북한의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매우 컸다. 조선중앙TV는 21일 열린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생중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의 생중계 화면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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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울고 붉은 악마도 울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은 붉은 악마들에게도 한 편의 드라마였다. 경기 시작 전 붉은 악마들이 태극기를 만들며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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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감독 "한국, 뛰는 것 보니 준비 잘돼 있더라"
한국 대표팀과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26일)을 앞두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이 “한국 같은 스타일과 경기를 많이 못해봐서 힘든 경기가 될 수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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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뻥 축구’ 잉글랜드 골가뭄 뻥 뚫을까
잉글랜드가 ‘축구 종가’의 자존심을 회복할수 있을까. 웨인 루니, 로베르트 코렌(왼쪽부터)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는 졸전 끝에 미국·알제리와 연속으로 비기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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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트 사커 ‘자폭’
유럽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흔들리고 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에서 격돌했던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모두 부진하다. 게다가 이들은 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