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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서 1만보 걸을 권리, 골퍼에게 돌려 드립니다”
걷기 운동 전도사 성기홍 본부장은 “골프장에서 걸을 때의 장점은 인삼보다 낫고, 그 결과 건강해진 사람들은 국가경쟁력이 된다”고 강조한다. 최정동 기자 캐디백은 전동 카트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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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괴물 류현진 살아났다 … 대만전 출격 이상무
조범현 감독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이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첫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전날 현지에 도착한 대표팀은 이날 낮 아오티 야구장에서 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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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들도 뛴다, 장외 금메달을 향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최고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홍콩-광저우 구간 특급 열차’의 개통을 후원했다. 사진은 지난달 중순 홍콩 주룽(九龍) 홍감역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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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가슴속 따뜻하게 해준 ‘부끄러움만 드립니다’
클릭 한 번으로 인터넷에서 온갖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요즘 책 한 권 읽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책 읽기보다 극장에서 영화 보기가 더 쉽고 극장까지 가서 영화를 보기보다 인터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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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중앙서울마라톤] 단풍길 따라…2만2000명 가을 데이트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중앙서울마라톤은 쾌적한 가을 날씨와 평탄하고도 아기자기한 전원 코스 덕분에 참가자들로부터 최고의 마라톤 대회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사진은 중앙서울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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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열한 번의 자살 기도, 벼랑 끝서 인생 역전 홈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조시 해밀턴이 10월 2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알링턴 구장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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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열한 번의 자살 기도, 벼랑 끝서 인생 역전 홈런
조시 해밀턴이 10월 2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알링턴 구장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시련을 딛고 일어선 그의 이미지는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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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⑩ 천안 마운틴월드산악회
‘단풍팀’이 오색약수를 거쳐 주전골에서 등선대로 향하던 중 나무다리 위에서 포즈를 취했다. [마운틴월드산악회 오원택씨 제공] 산행 전날은 항상 설레임으로 가득하지만 특히 이번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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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빗속 8만 관중 … F1코리아 첫 챔프는 알론소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가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2시간48분20초810으로 우승했다. 이날 8만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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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미끄러지고, 부딪히고, 엔진에 불 붙고 … 예상 못한 비가 승부 갈랐다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관전하기 위해 몰려든 관객이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 결승이 열린 24일 8만 관중이 입장했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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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선 “한국서 F1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색즉시공 2’로 잘 알려진 여배우 이화선. 그러나 그는 잘나가는 여성 드라이버이기도 하다. 그가 한국에서 열린 F1을 빼먹을 리 없다. 24일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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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악마의 와인’ 콘차이토로, 맨유와 손잡은 까닭
“시즌 중에 위스키는 안 마시지만 레드 와인은 가끔씩 마셔요. 몸에 좋기도 하고요.” 지난달 17일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퍼드’에서 만난 박지성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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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蹴球
사람 몸은 뼈(骨)와 살(肉)로 이뤄져 있다. 근간은 뼈다. 뼈대는 사람의 풍모(風貌)에 영향을 미친다. 풍골(風骨)이라는 말이 그렇다. 풍골은 본디 풍채와 골격을 의미하지만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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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가방 대박 … 파는 기쁨 나누는 보람 ‘모두 횡재’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입구. 가족 단위 입장객들이 한 짐씩 지고 속속 나타났다. 마치 가족 나들이를 온 것처럼 설레는 표정이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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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김경문 감독 ‘금메달 배트’ 최고가 낙찰
“네. 300만원 나왔습니다. 더 없으십니까?” “370!” 관중석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명사 기증품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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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잃은 김정일을 돌본 이영호 모친…아들 ‘넘버 5’ 벼락 출세 이끈 일등공신
지난달 28일의 북한 노동당 대표자회와 10일의 당 창건 65주년 기념 열병식은 북한의 새로운 권력지도를 보여주었다. 1994년 7월 김일성 주석 사망 이후 권력서열을 가늠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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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탱크 퍼레이드에 ‘대장’ 김정은 거수경례
10일 오전 10시~11시10분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북한의 노동당 창건 65주년 경축 열병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대장)의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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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기다린 아버지와 달리 … 김정은, 13일 만에 주석단 올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 도중 아들 김정은을 쳐다보고 있다. [AP=연합뉴스]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셋째 아들 김정은의 후계자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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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피드 잡을 비책, 포백이냐 스리백이냐
“일본의 빠른 전진패스를 차단할 수비법을 찾겠다.” 한·일전(12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둔 조광래(사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수비’를 대표팀의 화두로 던졌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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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의 조기 권력 이양 움직임 심상치 않다
북한이 김정은으로의 권력 이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28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권력 전면에 등장한 김정은이 그제는 15만 명 수용 능력의 5월1일 경기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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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손학규표 진보’를 분명히 보여줘야
정치학을 공부한다는 나도 솔직히 그날 프로야구 롯데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보았다. 그 시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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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일전, 킬러 찾기 또 한 번의 실험
조광래(56)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일전(12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승리를 이끌 필승 카드를 뽑아 들었다. 조 감독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4명의 대표선수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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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곁으로 한 걸음 더 … 전북은행, 나눔·봉사의 길로
베트남 출신의 누엔티니(29)씨는 2007년 결혼하면서 한국으로 건너왔다. 남편 김방택(41)씨와 사이에 아들까지 낳고, 전북 장수군 계남면에서 농사를 지으며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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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망주 대부분 C급 계약, 연봉은 최고 6200만원
“마음 단단히 먹고 와야 합니다. 어설픈 자신감으로 도전할 만한 곳은 확실히 아니에요.”9월 초 일본 도쿄에 있는 일본프로축구리그(J-리그) 소속 FC 도쿄의 훈련장에서 만난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