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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킨 평창” 이미지 좋아, 친한파 2명 불참이 변수 ‘입문
조양호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위원장이 2일 남아공 더반 킹샤카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더반=연합뉴스] “평창이 되면 올림픽 역사에서도 좋은 의미가 있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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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투사 ‘억울한 죽음’ 묘비는 알고 있다
로마 검투사들의 삶을 그린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한 장면. 아래 사진은 1800년 전 검투경기 중 억울한 죽음을 당한 디오도루스의 묘비. [라이브사이언스닷컴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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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감독 “김민우와 윤석영이 돋보였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 요르단 올림픽팀의 사령탑 알라 나빌 감독이 한국팀 선수들 중 가장 돋보인 멤버로 김민우(22·사간 도스)와 윤석영(22·전남)을 꼽았다. 나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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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 리허설 ④ 오늘 콘서트 여는 크로스오버 테너 박종호
박종호의 리허설 현장. 그는 공연장 밖에선 선교의 사명을 이어가는 사역자이기도 하다. 공연 수익금의 상당수가 아프리카 지역의 우물·병원 짓기 등에 쓰인다. [강정현 기자]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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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뭐 경기만 하나요?” 스포츠맨들, 경기장 밖의 나눔 경쟁도 프로급
1981, 1983, 1997, 2005. 이 숫자들은 프로 야구·축구·농구(여자는 1998)·배구가 출범한 해다. 리그마다 짧게는 6년, 길게는 30년 동안 명승부·명장면으로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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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근 “현실은 꿈 포기하라 했지만 열정이 날 이끌어”
부산을 출발해 1년8개월 동안 단독으로 세계일주 항해를 한 윤태근 선장이 7일 대장정을 마치고 부산시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귀항했다. [송봉근 기자] 선장의 검은 머리는 하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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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박진감이 넘치다
영화 ‘벤허’의 전차 경기 장면을 대형 극장의 화면으로 보면 관람석을 덮칠 듯 질주하는 말들과 전차, 굉음 등으로 인해 정말 경기장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라이언 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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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주당 20시간뿐 ...공부·운동 병행 어렵지 않아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공부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축구도 잘했다. 지난달 19일 방한한 미국 하버드대 축구팀이 특기자로 구성된 고려대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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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주당 20시간뿐 ...공부·운동 병행 어렵지 않아요”
공부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축구도 잘했다. 지난달 19일 방한한 미국 하버드대 축구팀이 특기자로 구성된 고려대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긴 데 이어 서울대도 1-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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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빅클럽들 눈여겨볼 때, 박주영 보란듯이 한 방
박주영(왼쪽)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9분 상대 수비보다 높이 뛰어올라 헤딩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한국은 후반 8분 김영권의 골을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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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우리 선율 넣은 곡들 윌슨에게 주니, 두말 않고 아리랑 택하더라
얼마 전, 인터넷 상에 떠도는 뜬소문이 교과서에 실린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지난해부터 전국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도덕 교과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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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K-리그 서포터스
북을 치고, 깃발을 흔들고, 90분 내내 일어서서 응원한다. 선수보다 더 열심히 뛴다. ‘열두 번째 선수’ 서포터스 이야기다. 서포터스라고 하면 2002년 시청 광장과 광화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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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비겼는데, 대전은 웃고 포항은 뿔나고
프로축구 대전이 갈 길 바쁜 포항의 발목을 잡았다. 팀내 최고참인 골키퍼 최은성(40)의 빛나는 선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두 팀은 22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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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초·중·고생 체험학습장
요즘 초·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주말마다 자녀들과 함께 어디서 어떤 체험을 하면 좋을지를 걱정합니다. 대학 입시에서 ‘교실 밖 체험’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활동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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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저 야구선수 아저씨는 왜 침이 까매요?”
두산의 김동주도 씹는 담배를 즐기는 선수중 한 명이다. [중앙포토] 최근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다녀온 정태승(36)씨는 초등학생 아들에게서 뜻밖의 질문을 받았다. “야구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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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체전 48년 만에 존폐 위기
48년간 이어오던 천안시민체전이 존폐기로에 섰다. 저조한 시민참여율, 식상한 프로그램 등으로 지적을 받아왔던 시민체전이 다시 도마위에 오른 것이다. 지난해 말 천안시의회가 올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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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민간사절 ‘시민 서포터즈’ 떴다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1만7099명의 시민서포터즈는 대회기간 중 담당 국가별로 선수를 응원하고 관광을 도와주는 등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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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박태준 회장 21년 만에 온 날 …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아래줄 가운데)이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포항과 전북의 경기에 앞서 포항 선수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포항의 홈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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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도 혀 내두르는 ‘걸릴게 없는 클린 지성’
출처=영국 콘택트뮤직 출처=영국 데일리 메일 해외 축구 팬들은 때론 광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를 쫓아다니며 몰래 사진을 찍기도 한다. 크리스티안 호날두처럼 사생활이 화려한 스타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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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86세 김인자씨의 마라톤 인생
전업주부로 한평생 살아온 평범한 여성이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마라톤의 매력에 빠졌다. 3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달리다 보니 어느 새 나이는 80을 넘어 90을 향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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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랭킹 1위’ 스윙 순간에 몸싸움 벌이며 찰칵찰칵 …
[일러스트=강일구] 한국은 이제 세계적인 골프 강국이다. 최나연(SK텔레콤)과 안선주는 지난해 미국 LPGA투어와 일본 JLPGA투어에서 상금왕에 올랐고 김경태(신한금융)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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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나가수’와 ‘나작가’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굳이 이름 붙이자면 ‘원형경기장 증후군’ 같은 게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다고 느낀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글래디에이터’나 얼마 전 시즌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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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웨스트우드가 갤러리를 보고 웃고 만 이유
최고 선수들이 참가해 관심이 집중된 발렌타인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여러 가지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한 갤러리는 3라운드 당시 선두를 달리고 있던 브랫 램퍼트(호주)의 공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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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으로 오세요] 젊은 육체의 향연에 빠져볼까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화려한 군무가 펼쳐지고 있다. [경남도 제공]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선보일 골볼 경기 모습.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선보일 휠체어 댄스 모습 한국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