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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19∼20% 인상 요구
정부가 추곡가를 통일벼 11%, 일반미 12%로 인상한데 대해 야당 측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 추곡가의 국회 동의 과정에 큰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오후 임시 국무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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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곡 수매가 요구|상위, 예산안 심의 난항
국회는 1일 재무·내무위 등 14개 상임위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의 예비 심사를 계속했으나 농림수산위가 정부 추곡 수매가 동의 안의 국회 제출 때까지 예산 심의를 보류키로 해 회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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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소세 인하 강력 촉구
국회는 31일 법사·외무-통일·행정·경과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였다. 이날 재무위에선 토지공개념관계 법안들을 비롯한 예산관계 부수법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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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추태에 진문기답도
▲이번 감사의 추태 하이라이트는 폭탄주 사건. 9월22일 오후10D시쯤 법사위의 법무부감사에 저녁식사 중 폭탄주를 마신 의원들이 소동을 벌였다. 공안정국을 서슬 퍼렇게 별렀던 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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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비난… 10~20%요구
국회 경과위와 농림수산위는 5일 국회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조순 부총리와 김식 농림수산장관을 출석시켜 금년도 추곡수매가와 관련한 정부측 입장을 보고 받고 질의를 보였다. 여야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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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중요성 이식 안돼 있다-경과위서 들춰진 주요쟁점과 문제점
과학기술처와 산하 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국회경제과학위의 국정감사는 지난해 지적 사항에 대한 확인감사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과 함께 이제는 출연연구기관에 대한감사도 방향전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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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재 친서」확인과정 착오
국정감사종료 3일을 앞두고 국회는 운영·의무-통일위를 제외한 14개 상위가 안기부 등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안기부감사에서는 김대중 총재의 대북 친서 설 등이 집중 추궁됐으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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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 의원 「약물 검사」해보자"
4일 안기부 감사에서는 권노갑·이재근·정웅 의원 등 평민당 의원들이 주로 나서 김 총재 친서 설 유포 등을 들어 강력한 비난조의 질문공세를 폈다. 김 총재가 사실상 진두지휘·독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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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검증 흐지부지
○…이번 국정감사 기간 중 줄곧 「블랙박스 전화도청 의혹문제로 곤욕을 치러온 체신부는 감사 초 기세를 올리던 국회 교체위가 경과위의 「전화도청과는 무관」판정에 부담을 느꼈던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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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상위 국감
국회 운영·법사·교체위를 제외한 13개 상위는 29일 증권감독원·조달청·서울지방 노동 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다. ◇재무위=29일 증권감독원 감사에서 물타기증자(공개 전 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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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공사 담합낙찰 의혹|전씨 매제 주유소 특혜 줬나
동자 위의 28일 한국석유 개발공사에 대한 첫날 감사에서는 석유사업 기금의 관리담당 기관인 유개공 측이 서해 대륙붕 2광구를 추가 시추하면서 사전융자 절차를 밟지 않고 기금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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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청은 원전건설에 들러리"|「블랙박스」검증했지만…확증 없어
행정위의 28일 감사에서 이동근의원(평민)은『미일에서는 오래 전부터 발암위험으로 사용 중지된 석면을 전동차 브레이크 라이닝으로 사용, 석면공해를 발생시키고 있다』며『환기도 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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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인 급식비 연간 2억 유용 추궁
26일 국회경과위의 기획원감사는 공기업인 한국중공업의 민영화 방침에 따른 문제점들을 집중 추궁했으나 『위험부담을 감안해 민영화를 결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정부측과 『특혜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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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수협 편중대출도 추궁
국회 운영·문공·노동위를 제외한 13개 상위는 26일 경제기획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이날 경과위에서는 대우조선 금융지원, 한중민영화문제 등 대기업에 대한 특혜문제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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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더한 도청시비|신종오
야당 의원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소 국정감사에서 도청장치로 알려지고 있는 소위「블랙박스」에 대한 의혹을 파헤치겠다며 도표까지 동원해 기세 등등하게 질문공세를 펴 이 문제가 큰 논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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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른 만큼 못 캔 국감 1주
-법사위 폭탄주사건으로 상징되듯 지난 1주일간의 국정감사는 침체와 부진, 게다가 망신살까지 뻗쳐 수준이하인 것 같습니다. -야당은 공안정국 하에서 당하기만 하던 것을 역전시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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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폐기물 9천 드럼 방치
경과위=허만기 의원(평민)은 22일 에너지연구소감사에서『병원·연구소·첨단기업공장에서 사용하는 각종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이 8월말 현재 전국에 9천3백50드럼이나 무방비상태로 보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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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악용」결론 못 내려
국회경과위는 22일 전자통신연구소를 감사하며 이 연구소가 개발하고 있는「비음성통신용 전송품질측정시스템」(통칭 블랙박스)이 도청장치로 이용되는지 여부를 놓고 집중추궁, 정회소동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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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회장 안 나와 입씨름
포항제철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인 상공 위는 21일 오전 야당의원들이 지난해 국정감사 때와 마찬가지로 경과위 국정감사를 위해 광주에 내려간 박태준 회장의 출석을 요구해 정회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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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 핥기" 원전감사
21일 경과위의 영광 원전감사는 주마간산격의 체면치레 감사로 끝나고 말았다. 영광원전이 문제된 것은 이곳 작업인부 부인들이 무뇌아·기형아를 출산한 사실이 잇따라 보도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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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증인 입씨름만 되풀이
21일 감사에서 고건 시장은 연탄공장이 민정당에 선거법규정이상의 정치자금을 주고 이전반대로비를 했다는 박 실 의원(평민)의 주장에 대해『정치자금과 시와는 관계없다』고 답변하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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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국 도청장치 사실인가"
19일에 이어 20일 재무위의 한은 감사는 5공 변칙금융의 상징인 한은특융회수와 은행 빚이 많아 여신관리를 받고 있는 30대 재벌기업의 부동산투기를 집중 공략했으나 시원스런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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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리는「한라산」「라이트」에 끼워 팔아|긴장 감돌던 기획원 국감첫날 별탈 없이 끝나
국회경과위는 18일 김대중 평민당총재가 외무위에서 옮겨옴으로써 거물급 위원을 모시게돼 국정감사 첫날부터 긴장감이 돌았으나, 경제기획원의 업무보고만 듣고 별탈(?)없이 회의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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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신경전…로비도 무성
국정감사 때 증언대에 내세울 증인선정을 놓고 해당부처·관계업체들의 로비가 무성한 가운데 야당의 정치공세 성 증인요구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규동·전기환씨 등 백담사일가족, 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