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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요란한 경보…그런데 어디로 대피?
서울시가 31일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직후 서울 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했으나 행정안전부가 약 30분 만에 “서울시 경계경보는 오발령”이라고 정정하면서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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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미사일 쐈다면 이미 저승행"…9분 늦은 문자에 분통
31일 북한의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 발사에 따른 서울시의 경계경보 오(誤)발령 소동은 재난안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사이 소통 부족과 기계적인 매뉴얼 대처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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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2만7000번 경고 보냈다…"김재난"이라 불리는 남자
강신욱 서울시 안전총괄실 상황대응과 주무관이 서울시청 지하 안전통합상황실에서 재난문자 발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너무 자주 오니 오히려 안전불감증을 유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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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경보체제 개선 내무부 적기공격없을땐 경보만 발령
내무부는 지난7일 중공기 귀순때의 공습경보방송이 국민들에게 지나치게 불안감을 안겨줬던 사실과 관련, 앞으로 적기의 공습상황을 ▲적기의 공격행위 또는 공중전 상황과▲공격행위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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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긴장 17분…시민들 긴급대피|휴전후 첫 실제 공습경보하의 이모저모
휴일의 한낮을 초긴박상황으로 몰아넣은 숨막혔던 17분간-. 휴전후 처음있은「실제공습경보」에 접한 시민들은 대부분이 놀라움 가운데서도 정연하게 대피하는등 경보발령에서 해제까지 침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