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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결혼생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8점”
경기도 안양시에 사는 결혼생활 40년차 황모(63·여) 씨는 남편과 있는 시간이 그리 즐겁지 않다고 말한다. 아들 두 명이 모두 출가한 5년 전부터는 집에서 남편과 말 한마디 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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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일성 동료 ‘여성 빨치산’ 황순희 빈소 조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7일 황순희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의 장례식에 직접 조문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황순희는 김일성 주석과 항일 투쟁을 함께 한 '혁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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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럭' 탐내던 소년, 30년 후 '브릭 전함'을 만났을 때
━ [더,오래] 장현기의 헬로우! 브릭(1) 전시 기획자로 활동하던 중 우연히 알게 된 브릭 아트에 매료돼 제주도에 브릭 아트 테마파크를 오픈했다. 장난감으로 여겨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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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못 갔다" 아버지의 변비 원인은 외로움이었다
━ [더,오래]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10) 집에 도착해 가방 내려놓기 무섭게 아버지가 말씀하신다. “오늘도 화장실 못 갔다!” 반사적으로 가스대를 본다.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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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조문에, LG가 ‘상주’ 구본능 회장 직접 배웅
이재용(가운데)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자경 LG 명예회장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오고 있다. 상주인 구본능(오른쪽) 희성 회장이 앞장 서 배웅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권영수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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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 딸 홀로 두고…술먹고 외박한 부모 징역형
[연합뉴스] 생후 3개월된 딸을 혼자 집에 남겨둔 채 외박하는 등 딸이 질식사하도록 방치한 20대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강동혁 부장판사)는 아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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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독도 간다~" 추락헬기 탄 새신랑 아들의 마지막 문자
지난 10월 31일 독도 해상에서 추락한 헬기에 탑승했다가 사고를 당한 구급대원 배모(31)씨가 가족에게 출동 당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다. [배모씨 가족 제공] “독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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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도원에 잠들었던 110년 전 신랑 혼례복, 국내 첫 공개
독일 상트 오틸리엔수도원에 보관돼 있다가 국내 기술로 보존 처리를 거쳐 이번에 공개된 20세기 초 한국 신랑의 혼례복(단령)의 보존 처리 후 모습. [사진 국외소재문화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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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文대통령 모친 빈소 남천성당…조화·근조기 돌려보내
2010년 부산의 한 성당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딸 다혜씨 결혼식 때 어머니 고 강한옥 여사,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92·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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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文모친 새벽 병세 악화···文 오후5시 도착, 임종 지켜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모친인 고 강한옥 여사의 별세 뒤 병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29일 별세한 가운데 강 여사가 입원한 부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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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많고 운동 못하고, 30대 남자 둘 중 한 명은 비만
서울에 사는 웹툰작가 김모(38)씨는 체질량지수(BMI) 30.8로 고도비만이다.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장시간 앉아있는 일을 하면서 살이 더 쪘다는 게 김씨 얘기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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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는 왜 심심산골 정선을 좋아할까
━ 백종현의 여기 어디? 정선은 영화와 TV 드라마·예능프로그램의 단골 무대다. 어디에 카메라를 대도 그럴듯한 그림이 되기 때문이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촬영했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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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는 왜 심심산골 정선으로 갔을까?
━ 백종현의 여기 어디? ‘삼시세끼’ 정선은 영화와 TV 드라마·예능프로그램의 단골 무대다. 어디에 카메라를 대도 그럴듯한 그림이 되기 때문이다. 사진은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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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찼던 도쿄 주변 뉴타운, 빈집이 갑자기 늘어난 이유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33) 아무도 살지 않는 '빈집'의 증가가 일본의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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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뱃살 줄이고 허벅지근육 키워라
뚱뚱한 당뇨는 뱃살, 마른 당뇨는 허벅지근육 부족이 주요 원인 사진:ⓒ gettyimagesbank 그녀는 요즘 배가 더 나왔다. 평생 날씬한 적은 없었어도 뚱뚱하다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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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붕괴 건물 관리자, 30만원 아끼려고 미친 짓 한 것"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지상 5층짜리 건물이 4일 오후 철거 작업 도중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뉴스1] 지난 4일 발생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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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건물붕괴 '폭발음'에도 달려간 시민들…2명 구했다
[JTBC] 4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5층 건물이 무너져 잔해가 차량 3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사망자와 중상자 1명은 예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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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심의 반려, 2차는 조건부 승인…잠원동 철거 안전했나?
4일 오후 서울 잠원동의 한 철거 중인 건물 외벽이 붕괴해 전신주가 무너지며 차량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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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서 내일 모레 결혼할 애가 죽었어요" 유족 오열
유가족 앞에 무릎 꿇은 철거업체 관계자들(왼쪽)과 중상을 입은 예비신랑 황모씨가 입원해있는 서울성모병원 응급실. [연합뉴스] 결혼반지를 찾으러 가던 예비부부가 철거 중 붕괴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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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호화 변호인단 꾸렸다…생명공학 전공자까지 합류
━ 고유정, 전문 변호인들 앞세워 '법정공방' 예고 고유정의 과거와 현재 얼굴. 맨왼쪽 사진은 JTBC가 공개한 고유정의 과거사진. 가운데 사진은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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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 찾으러 가던 길···잠원동 건물 붕괴 예비신부 참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사역 인근의 5층 건물 외벽이 붕괴돼 소방대원들이 건물에 깔린 인명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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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나오니 이제야 관심, 한번씩은 겪어”…'혼족 여성’ 범죄노출 비상
[연합뉴스] ”최근 뉴스보도가 많이 되니 난리가 난 것처럼 보이지만, 혼자 사는 여자 중 그런 일 안 겪어본 사람 없을 거예요.“ 결혼 전 약 6년 동안 혼자 살았던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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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윤상현 “朴 누나라 한 적 없어···친박신당 안간다"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자유한국당 의원)은 ‘친박’의 굴레를 벗을 수 있을까. 그는 한때 친박(친박근혜)의 상징 같은 정치인이었다. 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누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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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 흉될까 고졸인척 했어"···상록야학의 밤은 환하다
상록야학은 1976년 3월 문을 열었다. 이곳을 거쳐 간 학생만 8000여명에 달한다. 재개발과 임대료 상승 때문에 5번의 이사 끝에 1년 전 현재의 상가 건물 지하에 자리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