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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범 이사 땐 이웃들에 편지로 알려 주겠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의 인터뷰는 10월 29일 서울 계동의 장관 집무실에서 한시간 남짓 진행됐다. 신인섭 기자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인터뷰는 회갑(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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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사회가 가정친화적이어야, 출산율 1.12명 벗어난다”
여성 외교관에게 '주말부부'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대개 '연말부부' 신세이기 때문이다. 외교부 저출산 담당대사로 임명된 백지아 국제기구국 협력관은 “온 사회가 가정친화적이어야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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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사회가 가정친화적이어야, 출산율 1.12명 벗어난다”
외교부의 저출산 문제 담당 대사로 임명된 백지아 국제기구 협력관. 신동연 기자 올여름 6년간의 해외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백지아(46) 외교통상부 국제기구 협력관이 외교가에선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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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두려움과 설렘 사이에서
몇 년 전 일본의 한 신용카드회사에서 30, 4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답니다. ‘미혼 여성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물었는데, 1위는 ‘자기 인생을 즐겨라’,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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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베스트] “문제점은 …” “이건 어떨까요 …” 대안 내놓는 박근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국정감사는 철저히 ‘모범생 모드’다. 매번 질의 때마다 차분한 어조로 문제 제기를 한 뒤 대안 제시로 결론을 맺는 패턴을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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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학 변신’ 성결대 정상운 총장을 만나다
성결대가 용틀임을 하고 있다. 환태평양 무대에서 활약할 동아시아 글로컬(Glocal)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큐베이터로 진화하고 있다. 학생들도 탈바꿈 중이다.사회와 세계 각국이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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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소리, 작년 다시 줄었다
대도시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산모들은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08년 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 수는 46만600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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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국인 110만 명 시대, 차별의식부터 털어내자
국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110만 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가 90일 이상 체류 중인 외국 국적자와 한국 국적 취득자 등을 조사한 결과다.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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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대기 결혼이민자 10만 명도 취업훈련 받아
노동부는 아직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도 이달부터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5일 발표했다. 국제결혼 증가에 따른 다문화가정 지원책의 일환이다. 결혼이민자는 내국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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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완도군, 옹진군…1000만원대 축하금 경쟁
둘째 자녀 출산 시 100만원, 셋째 출산 시엔 5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2000만원, 여섯째 이상엔 30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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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낳으면 어떤 혜택?
고양시 출산장려정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꼼꼼히 알아보고 따져보면 출산 전후 비용을 상당히 절감 할 수 있다. 최명헌 기자 choi315@joongang.co.kr 아기 낳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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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높이기 불붙인 강남구
6월에 태어난 강남구 한 산후조리원의 신생아들. 이곳에는 셋째, 넷째아들이 많은 편으로 산모들 사이에서도 출산장려금은 화젯거리다. 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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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조5000억원 날린 T-50의 수출 좌절
정부가 국내서 개발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하려던 계획이 좌절됐다. UAE 정부가 25일(현지시간) 차세대 훈련기로 이탈리아 알레니아 아에르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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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조5000억원 날린 T-50의 수출 좌절
정부가 국내서 개발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하려던 계획이 좌절됐다. UAE 정부가 25일(현지시간) 차세대 훈련기로 이탈리아 알레니아 아에르마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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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 개방 30년] ③ ‘무대 뒤 조연’ 농민·노동자 새 시대의 주역으로
#1. 야오수광(姚署光·29)은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 출신의 농촌 출신 도시 노동자, 즉 농민공(農民工)이다. 스무 살에 결혼한 그는 지난해 6월 아내와 아들(9)을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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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1년 만에 지급보증 … 사고친 은행 또 국민이 뒤치다꺼리
▶뉴스 분석 정부가 외환위기 이후 11년 만에 은행 대외채무에 대한 지급보증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은행이 해외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 정부가 대신 갚아주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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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양아 수출국 오명 종지부” NY타임스
한국이 국내입양을 늘리면서 ‘입양아 수출국’이라는 오명에 종지부를 찍으려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9일(현지시간) A섹션 6면에 한 입양가정의 사진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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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하반기 경제운용 뜯어보니…
고유가에 눈높이 낮춘 MB노믹스 단기 성과에 집착한 6% 성장은 무리수 자인 전문가들 “규제완화·공기업개혁 등 초심 지켜야” 정부가 ‘성장’에서 ‘물가’로 경제 정책의 방향을 바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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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제 흐름은‘용광로 실험’
‘변화-.’ 삼성경제연구소는 3일 올해를 관통할 키워드로 이 말을 꼽았다. 또 산업계의 영역이나 내·외국인이 벽을 허물고 함께 섞이는 이른바 ‘용광로 실험’이 본격화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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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에 바란다 100자 릴레이
박수철(45) 국회 법제실 부이사관 국민이 혐오하고 멀리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이 더 가까이 다가서는 정치를 펼치기 바란다. 국민 위에서 당리당략으로 갈등과 대립을 양산하는 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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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선친 이어 한국 의료계 도와야죠"
키가 훤칠한 서양인이 “안녕~하세요” 하고 더듬거리며 한국말로 인사했다. 2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가상신약개발연구소(VRI) 디스커버리 포럼’. 주제발표를 마친 에릭 킨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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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민기자의가정만세] 아이 낳기가 무서운 이유
지난해 결혼한 동갑내기 H씨(34)부부. 결혼 1주년이 지났건만 아직 아기가 없다. 적은 나이도 아니나 당분간 아기 가질 생각도 없다. 요즘 유행하는 이른바 ‘딩크족’(맞벌이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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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는데 출산지원비 최고 355 배 차이
2006년도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편성한 출산관련 1인당 예산액은 광주시가 2천원인데 비해 전북은 71만원으로 355배 격차가 있는 등 자치단체별 차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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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부부의 고통을 아십니까
불임 부부는 고통스럽다. 회당 3백만원씩 들어가는 시험관 아기 시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매일 과배란 주사를 맞고 2~3일에 한 번씩은 병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