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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일본 미혼여성도 60%가 “결혼 부담”
일본의 20~40대 미혼 여성들도 결혼과 출산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와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일과 육아에 대한 가치관’에 대해 공동 조사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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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경영의 정석-화성인과 금성인의 직장 내 동거법
남자와 여자는 집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어울려 살아간다. 세상의 절반이 남자, 다른 절반이 여자라서다. 직장에서 여성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남녀 소통 문제가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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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해도 그만" 한국 61% 일본 53%
| 인구 5000만 지키자중앙일보·닛케이, 20~40대 각각 1000명, 1158명 공동 조사여성 답변만 보면 한국 72% 일본 62%…결혼 더 부정적저출산 주원인, 한국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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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농사’ 끝냈더니 ‘자식의 자식농사’ 지으라니!
육아책임을 부모세대에 떠넘겨 ‘가족 내 갈등’ 위험수위… 맞벌이부부 육아문제 도울 제도적 장치 강화돼야황혼에 치르는 ‘육아전쟁’은 도저히 결국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이다. 육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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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도 안 낳는데…셋째에만 집중된 출산 장려책
“다들 둘째 낳기 어렵다는데 나라에선 셋째만 너무 강조하는 것 같아요.” 얼마 전 둘째 아이를 출산한 이선영(37)씨는 다자녀우대카드를 발급받으려다 세 자녀 이상만 대상이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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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억명 유지 마지노선은 출산율 1.8”
일본은 인구 감소 현상에 대해 일찌감치 위기의식을 느꼈다. 1989년에 출산율 1.57명을 기록하자 이를 ‘1.57 쇼크’라고 부르며 국가적 차원의 저출산 대책을 세웠다.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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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전쟁 상처…위안부 피해 할머니 힘보탤 것”
자흐라 라줄리는 “여권 신장을 위해서는 아시아 여성들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김성룡 기자]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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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50+ 세대’] 방치하면 ‘짐’ 응원하면 ‘힘’
능력도 의지도 있는데 일이 없는 세대. 베이비부머가 주축인 ‘50+ 세대’가 맞닥뜨린 냉엄한 현실이다. 자식 교육·결혼 등으로 돈 들 일은 많은데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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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장년 귀농 인센티브 늘리고 노인과 일촌 맺기 필요”
지난해 5월 일본은 ‘마스다 보고서’로 큰 충격에 빠졌다. 이와테현 3선 지사 출신의 마스다 히로야(增田寬也) 전 총무장관 주도로 작성된 보고서였다. 2040년까지 일본 지자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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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일본은 저출산·고령화 선진국 … 한국과 경험 나누고 싶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지방창생 장관 지방 없이는 나라도, 미래도 없다. 일본이 지방 살리기를 통해 인구 감소를 막고 나라의 활력을 되찾는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구 대책을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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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방창생상 "지방 없이는 나라도, 미래도 없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지방창생상이 지난달 말 도쿄 집무실에서 인터뷰하는 모습. 지방 없이는 나라도, 미래도 없다. 일본이 지방 살리기를 통해 인구 감소를 막고 나라의 활력을 되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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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아이도 아쉽다면서 … “난임 시술, 건보 적용 왜 안 해주나”
결혼 9년 차인 A씨(35·여)는 2013년부터 여섯 차례 체외수정 시술에 3000만원가량을 썼다. 한 번에 500만원씩 쓴 셈이다. 부부 모두 대기업에 다니지만 작은 부담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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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아기 울음소리 끊이지 않는 전남 영암 비결은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한국의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대개 20대 젊은 나이에 시집 오는데, 이 점이 출산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전남에 출산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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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표 연설서 '경제,경제,경제' 외친 문재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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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규 청년장사꾼 대표 - “돈 덜 남아도 사람이 남잖아요”
[이코노미스트] 숱한 위기 동료와 함께 넘겨 … 용산 상권 개척에 도전 중 김윤규 대표는 “다 행복하게 살자고 하는 일이 라 아프거나 가족에 일이 있거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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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반지하 탈출 못하자 결혼·출산 포기로
#충남 홍성 출신인 A씨(26)는 서울의 한 사립대 휴학생이다. 그가 사는 곳은 노량진역 인근 고시원 지하방. 빛이 들지 않는 냉기 서린 방은 두 팔을 뻗으면 양쪽 벽이 손에 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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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출산장려운동, 기업이 지원할 때
김종훈한미글로벌 대표이사 회장(가족친화포럼 공동대표) 일본의 몰락을 예견했던 경제 전문가 해리덴트는 『2018 인구절벽이 온다』라는 책에서 “한국은 2018년 이후 인구절벽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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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비정규직, 육아휴직 꿈도 못 꿔 결혼·출산 포기
여성 과학기술인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가 마련된 지 12년이 흘렀지만 이들의 소외감은 여전하다. 여성 과학기술인의 수는 늘었어도 이를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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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은 치료 가능한 질환 … 근거 없는 민간요법 '독' 될 수도"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최영민 교수가 "난임은 의사와의 신뢰관계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수정 기자 난임을 겪는 부부는 TV를 멀리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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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에 빠진 젊은 세대 보듬을 복지정책 늘리자
수도권 4년제 대학을 나온 김민제(가명·30)씨는 졸업 후 2년여 만인 지난해 한 민간 연구소에 어렵사리 자리를 잡았다. 120만원가량인 월급에서 이것저것 떼고 나면 실제로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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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게 약?’ 난임, 아는만큼 극복한다!
결혼 5년차인 직장인 여성 이은희(34, 가명) 씨는 이번 추석 명절에도 한 차례 곤혹을 치렀다. 손주를 손꼽아 기다리시는 시부모님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스러운데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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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늦둥이, 40대 여성 황금기 보여주고 싶다"
다음 달 세상에 나올 둘째 딸을 기다리는 최하영씨. 그는 47세 임신부다. 지난해 40대 산모가 낳은 아이는 1만1400명이었다. 7년 연속 증가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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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커플 180쌍, 맞벌이 부부의 천국이죠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항공기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손을 맞잡고 있다. 이 회사는 남녀 평등 기조가 정착돼 있고,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결혼·임신·출산·복직 등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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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출산·고령화 … 일본을 보자
신각수주일대사 최근 일본의 유명 언론인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가 설립한 일본재건이니셔티브재단은 『일본 최악의 시나리오:9개의 사각(死角)』이란 책을 발간했다. 일본이 직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