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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세 엄마들, 인터넷서 출산 공개 … 정보 교환
지난해 생긴 리틀맘들의 싸이월드 홈피는 현재 회원이 3000명을 넘어섰다. 인천에 사는 김모(18)양은 지난해 5월 엄마가 됐다. 고교 1학년 때 만난 남편(19)과 고민 끝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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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개정안 통과돼 호주제 없어지면…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이 내년 2월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커졌다. 27일 국회 법사위 소위에서 여야가 이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호주제가 폐지되면 도대체 무엇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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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생각할 시간 법적으로 마련해야"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곽배희(58)소장은 "이혼을 결심했다 하더라도 다시 한번 냉정하게 생각할 수 있는 숙려(熟慮)기간이 법적으로 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협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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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여성부장관 초청 '호주제폐지' 온라인 토론 중계
▶ 중앙일보 인터넷독자와의 대화중인 지은희 여성부장관. ▶인터넷 중앙일보 / 조인스닷컴 지은희 장관님 오늘 네티즌과의 대화에 응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오늘 좋은 토론 기대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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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 폐지 일문일답] 姓 바꿔도 친부 상속 가능
호주제가 폐지되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바뀌나. 궁금증을 일문일답으로 풀어본다. -호주제가 없어지면 호적도 없어지나. "호적이란 개인의 출생에서 사망까지 신분관계 변동을 공인.공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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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입양 땐 부모 욕심부터 버리세요"
출산율 1.17명. 둘 낳기도 꺼리는 세태다. "돈이 없어 둘째 못 낳는다"는 말도 심심찮게 들린다. 출산.입양.위탁으로 얻은 5남1녀를 키우는 어머니 한연희(韓蓮熙.45.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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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제 팔 걷은 '괜찮은' 세남자
"호주제는 꼭 폐지되는 거죠?" "오는 9월 국회에서는 통과되겠죠."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로비가 필요해요." 호주제 폐지에 앞장 선 여성운동가들의 전략회의에서나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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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수 우타다 히카루 결혼
일본의 인기 여가수 우타다 히카루(19)는 사진작가 기리야 가즈아키(紀里谷和明·34)와 결혼했다고 6일 발표했다. 우타다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toshiba-emi.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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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로 준비하는 대입 논술·면접] 성의 정체성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 전환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연예인 하리수(26). 그는 여성인가, 남성인가? 하리수의 등장은 남성과 여성으로 대별되던 우리 사회의 성 정체성(G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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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김현희의 세상밖 '외출'
대한항공기 폭파범 김현희(金賢姬.39)가 자신의 책 제목처럼 '여자가 돼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997년 12월 결혼한 뒤 일반에 노출되지 않다가 3년 만인 지난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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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에게 공개 고발당한 여자의 진술서 전문]
20년 동안 곱게 키워온 친딸에게 공개고발까지 당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지만 공인으로서 도의적으로 물의를 야기한데 대하여 석고대죄를 하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자숙하고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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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드림] 필리핀인 결혼 입국 러시
농어촌 노총각들의 국제결혼 대상이 중국 조선족에서 필리핀 여성으로 바뀌고 있다. 국제결혼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조선족 여성의 이혼율이 높은 데다 위장결혼을 통한 밀입국 등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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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재혼가정 아이들도 멍든다
이혼과 재혼이 급격히 늘면서 재혼에 대한 의식이 과거에 비해 점차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러나 재혼가정을 불완전한 가족으로 보는 사회적 인식과 제도, 새로운 가족관계 형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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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로 경제사정 어려워 출산기피 현상 두드러져
결혼 4년째인 주부 朱모 (33.광주시광산구월계동) 씨는 원래 계획과 달리 둘째 아이 갖는 걸 계속 미루고 있다. 친척.친지들은 "나이를 생각해 빨리 가지라" 고 성화를 부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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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문화혁명]7.'나를 찾아간다'열풍…세상의 중심은 나
미국 사우스다코다의 행위예술가 파키르 무사카르는 지난해 가을 원시사회의 주술적인 제사행위에 고행 (苦行) 을 결합한 독특한 행위예술을 발표했다. 다리에 아메리컨 인디언 고유의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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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한 한국여성 자녀,원하면 한국적 인정…국적법 개정예고
법무부는 자녀가 아버지의 국적을 따르도록 하는 부계 (父系) 혈통주의를 채택해온 현행 국적법을 아버지가 외국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일 경우에도 자녀의 한국 국적을 인정하는 양계 (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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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한 백미숙씨 부부, 모계국적 허용안에 환한 미소
"우리 두 딸을 어엿한 한국인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파키스탄 출신 노동자와 결혼한 백미숙 (白米淑.33.여.교사.경기도의정부시가능동) 씨는 19일 법무부의 국적법 개정안이 입법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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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드는 후보 흠집내기…자민련,당보에 '이회창 주변의혹' 열거
자민련은 10일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대표와 관련된 시중의 소문.의혹을 정리, 당보에 특집으로 게재했고 신한국당은 기다렸다는듯 사안별로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신한국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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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는 1주일내에 하는게 바람직
결혼한 후 웃어른 인사.집들이 등으로 바쁘게 지내다보면 혼인신고를 차일피일 미루기 쉽지만 늦어도 결혼후 1주일 이내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혼인신고는 신랑의 본적지나 거주지 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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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꼼꼼히 챙기면 節勢-봉급생활자 연말정산 이렇게
연말정산의 계절이다.올해는 지난해보다 여러가지 공제가 늘어나근로소득세가 줄어드는 봉급생활자들이 많다. 예컨대▶연간급여액(상여금 포함.비과세소득 제외) 2천4백만원▶4인가족▶기본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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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이혼.재혼이 죄인가
박미순(34.서울마포구성산동)씨는 지난 3월 「이혼녀」란 꼬리표를 달면서 전업주부에서 생활설계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일단 시댁에 맡겨놓은 여섯살배기 아들이 눈에 밟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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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법적 부부 기피
「결혼식은 OK,혼인신고는 NO」. 급증하는 20대 이혼율,실리 중심의 사고방식,여성들의 사회참여 바람이 가짜(?) 부부를 양산하고 있다.만인의 축복속에 결혼식은 올렸지만 정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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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호적 有婦男 새장가갔다 들통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재판장 鄭德興부장판사)는 17일 남편이 2개의 호적을 갖고 있는 바람에 유부남인 사실을 모른채 속아 결혼했다며 A(45.서울거주)씨가 남편 B(49)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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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성들 부부別姓制 요구
아무개의 딸,아무개의 부인,아무개집 며느리-.최근 일본에서는누군가에게 종속된 듯한 인생에 의문을 느껴 이에 저항하는 여성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낡은 의식으로부터 경제적.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