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부와 장모∙처제까지 모두 죽었다…'피의 결혼식' 범인은 신랑
지난 25일 오후 태국의 한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신랑이 신부와 신부 가족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뒤 극단 선택을 했다. 사진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태국의 한 결혼 피로연장에서
-
바람둥이 이혼녀와 결혼한 나폴레옹…성적 매력만 본게 아니었다
━ 와글와글, 와인과 글 나폴레옹이 즐겨마셨던 부르고뉴 ‘주브레 샹베르탱’을 생산하는 와이너리. [사진 위키피디아] 사람들은 왜 결점 많은 영웅을 좋아하는 걸까? 리들리
-
“샴페인 없이 못 산다” 나폴레옹, 원정 갈 때도 와인 가져가
━ 와글와글, 와인과 글 나폴레옹이 즐겨마셨던 부르고뉴 ‘주브레 샹베르탱’을 생산하는 와이너리. [사진 위키피디아] 사람들은 왜 결점 많은 영웅을 좋아하는 걸까? 리들리
-
“내년 9월 결혼식장 예약, 지인 20명 동원해 겨우 성공”
지난달 1일 오전 8시58분. 세종시에 거주하는 예비신랑 정모(31)씨와 예비신부, 그리고 이들의 지인 20명은 휴대전화에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웨딩홀의 연락처를 입력해놓고 통화
-
20명 동시에 통화버튼 눌렀다…'예식장 전쟁' 벌어진 씁쓸 사연
결혼식 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1일 오전 8시58분. 세종시에 거주하는 예비신랑 정모(31)씨와 예비신부, 그리고 이들의 지인 20명은 휴대전화에 강남의 한 대형 웨딩홀의 연락처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한국 반도체의 시작 강기동, 그는 코리안 프로메테우스였나
지난 1974년 국내 첫 반도체 공장을 세운 강기동 박사를 지난달 만났다. 몇몇 숫자를 혼동하기는 했지만 아흔의 나이에도 수십 년 전 일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전민규 기자
-
신랑 지참금 얼마길래...'韓과 저출산 닮음꼴' 태국 황당 현실
“왜 젊은 세대들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 않을까요. 출산율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출산은 우리 사회를 심각한 사회・경제적 위기로 빠뜨리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요즘
-
두 눈 잃어도 사랑은 잃지 않았다, 우크라 군인 울린 신부 한마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시력을 잃은 우크라이나의 퇴역 군인 이반 소로카(27)와 그의 신부 블라디슬라바 리아베츠(25). AP=연합뉴스 지난 10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의 농촌마을
-
'볼 뽀뽀' 화보 공개…배우 윤박, 6세 연하 모델 김수빈과 결혼
사진 라씨엘 인스타그램 캡처 오늘 결혼식을 올린 배우 윤박(36)과 모델 김수빈(30)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웨딩 디렉팅컴퍼니 라씨엘 측은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윤
-
'골때녀' 안혜경, 9월의 신부 된다…예비신랑은 방송계 종사자
안혜경 사진 SNS 캡처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44)이 9월 결혼한다. 31일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혜경은 9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자넨 수업 안 와도 A" 마광수 홀린 히트가수…그뒤 반전의 28년
오는 30일 퇴임을 앞둔 조진원(65)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라이너스의 '연' 작사·작곡가이기도 한 그는 "다시 음악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 70
-
결혼식 중 흘러내린 드레스…‘우영우’ 그 사건, 실제라면? 유료 전용
결혼식을 하게 되면 생각할 게 많아지죠. 웨딩홀, 웨딩드레스, 청첩장에 사진작가도 구해야 합니다. 대부분 결혼식은 처음 해보지만, 여러 번 해 본 사람에게도 머리가 아픈 일이죠.
-
"두 번의 결혼, 두 번의 처복…두 여인이 김대중을 만들었다"-김대중 육성 회고록〈9〉
━ 김대중 육성 회고록 〈9〉 내 삶에는 두 여인의 향기가 서려 있다. 내 운명의 연인(戀人)에 관해 이야기하련다. 1959년 8월 나의 첫 여인이 영원한 이별을 고했
-
“돼지 잡는 날 먹으레 옵써” 제주 결혼식 7일간 이런 일 유료 전용
1970년대 초반, 서귀포시 중문동 열녀문 중턱의 한 가옥에서 중학생 한 명과 초등학생 몇이 손수레를 끌고 길을 나섰다. 수레에는 한 말짜리 막걸리통 12개가 실려 있었다. 이들
-
하객 차 대고 깍두기 인사...'신20세기파' 두목의 결혼식 풍경
25일 오후 4시30분쯤 신20세기파 두목 A씨 결혼식이 열린 부산 중구 한 호텔 출입구. 조직원으로 보이는 이들이 떠나가는 차량을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
'롤스로이스 팬텀V'서 내린 신부…요르단 왕세자, 처가 덕 보나 [세계 한잔]
■ 「 ※[세계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지난 1일(현지시
-
웨딩플레이션 비명…“예식비 선방한 게 3765만원”
지난 11일 오후 2시 인천 연수구의 한 예식장. 하객의 환호 속에 신랑 채모(38)씨와 신부 이모(32)씨가 입장했다. 이날 채씨가 걸친 턱시도는 99만원, 신부의 웨딩 드레스
-
"선방한 게 3700만원, 오늘이 가장 싸다" 웨딩 플레이션 비명
인천 연수구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이 열리고 있다. 김기환 기자 지난 11일 오후 2시 인천 연수구의 한 예식장. 하객의 환호 속에 신랑 채모(38)씨와 신부 이모(32)씨가 입
-
정몽원 회장·백지연 전 앵커 사돈됐다…범현대가 결혼식 총출동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부인 홍인화씨(오른쪽)와 백지연 전 앵커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열린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씨와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씨 결혼식에서 취
-
요르단 왕세자, 백년가약 맺는다…스케일 남다른 하객 명단 보니
알 후세인 빈 압둘라 요르단 왕세자가 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유력 가문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로이터=연합뉴스 알 후세인 빈 압둘라 요르단 왕세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유력
-
“내겐 처복이 두 번 있었다”…정치인 김대중 만든 두 여인 ⑨ 유료 전용
내 삶에는 두 여인의 향기가 서려 있다. 두 여인의 지고한 사랑과 헌신이 정치인 김대중을 만들었다. 이제 내 운명의 연인(戀人)에 관해 이야기하련다. 1959년 8월 어느 날
-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언제 사탕 줄 거야? 중국 결혼식과 기쁨의 사탕(喜糖)
신랑 신부가 결혼식에서 친구에게 시탕(喜糖: 중국에서 결혼식 때 나누어주는 사탕)을 선물하고 있다. 신화망 🍬“사탕 언제 줄 거야?” 직접적이건 간접적이건 혹시 중국에서 이
-
[김승현의 시선] 병든 약속의 시대
김승현 사회부디렉터 # “약은 효과에 대한 약속이고 신뢰입니다.” 공익광고 같은 제약회사 카피가 귀를 때렸다. 마음속에서 아이유의 삼단고음 같은 ‘삼단공감’이 일어났다. ‘그
-
"김치, 참치, 꽁치…히히" 예비부부 55년 웃게한 마법주문 돌아왔다
왼쪽부터 고(故) 백낙삼 신신예식장 대표와 대를 이어 예식장을 운영하는 그의 아들 남문씨. [연합뉴스] “김치~참치~꽁치~” 55년간 형편이 어려운 1만4000쌍을 무료로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