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6년만에 찾는 사별 남편 호적|어느 순직사병아내의 기구한 사연

    혼인신고도 않은 채 순직한 한 육군사병의 미망인이 16년 동안 수소문 끝에 남편의 호적을 확인, 그 동안 잘못 기재되어 있던 성도 되찾아 호적을 정리했으나「사후 혼인신고」라는 이유

    중앙일보

    1975.03.08 00:00

  • (48)|재불 아동심리학자 김양희 박사(3)

    「폴」과 결혼한 후 그는 공부에만 열중, 심리학을 수료했고 어느덧 대학 졸업반이 되었다. 1년만에 부인이 푼푼이 모은 돈으로 「파리」14구에 세평 짜리 방을 사서 이사했다. 그 동

    중앙일보

    1975.03.05 00:00

  • (24)방콕에 정착한 전 영화감독 이경손씨(7)

    이씨가 그토록 열망하던 외국유학의 꿈을 포기하고 태국에 정착하기로 결심한 것은 현 부인과의「로맨스」가 시작되면서부터였다. 부인「부라영」여사는 당시 중국국민당 간부가 경영하는「태문

    중앙일보

    1975.01.23 00:00

  • '74년 국내외 여성운동을 돌아본다

    UN이 「세계여성의 해」로 선포한 75년을 앞두고 74년의 국내외 여성계는 가장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 여성해방운동가에서 여성투우사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미국·「프랑스」에서 「쿠바

    중앙일보

    1974.12.23 00:00

  • 국제 결혼한 서독 여인은 괴롭다

    서구 사회에서 외국 남자와 결혼했다는 이유로 사회의 질시를 받는다면 지난 시대의 이야기로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근 서독에서는 국제 결혼을 한 여성에 대한 차별 대우가 적지 않

    중앙일보

    1974.11.27 00:00

  • 키스 값 2백40만 원 영 법정서 이색판결

    자유연애가 성행하는 요즘 「키스」한번의 값은 얼마나 될까? 「런던」의 어느 판사는 결혼 7주 후 자동차사고로 부상, 「키스」능력을 잃었다고 차주를 상대로 고소를 제기한 23세의 젊

    중앙일보

    1974.11.16 00:00

  • 살인 무기수, 이번엔 법정살인

    17일 하오4시35분쯤 서울지법 영등포지원 제1호 법정에서 협박죄로 추가 기소 되 서 재판을 받던 무기수 임병석 피고인(34)이 증인으로 나온 옛 애인 이 모양(25)의 아버지 이

    중앙일보

    1974.10.18 00:00

  • 뒷소문 꼬리 문「수사종결」|밀수보석 암거래사건 개운찮은 마무리

    검찰은 16일 상류층 부인들의 밀수보석 암거래사건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다고 발표했으나 아직도 일반국민들은『수사가 석연치 않게 종결되었다』고 미심쩍은 표정. 17일 검찰고위당국자는『

    중앙일보

    1974.09.18 00:00

  • 신좌익계 영향 받아.

    【대판=홍두표 특파원】구속된 「미끼꼬」씨는 1950년 대판부천대진에서 3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성풍중학을 거쳐 사립 정화 여자 고교에 입학, 재학중 「클럽」활동으로 사회과학 연구회에

    중앙일보

    1974.08.17 00:00

  • 봉사의 나래 고이 접히다-성실에 산 고 육영수 여사 49년의 생애

    목련을 좋아해 청와대 뜰 안에도 흰 목련을 가득히 심었던 「퍼스트·레이디」육영수 여사. 남편에게 비판적 조언도 서슴지 않아 더러 「청와대의 야당」으로 불리었다. 『나는 정치에는

    중앙일보

    1974.08.16 00:00

  • 미혼모

    서양에서는 사생아로 유명인사가 된 사람들이 헤아릴 수없이 많다. 『데카메른』의 작자 「복카치오」, 화가인 「위틀리로」, 소설가로는 『춘희』의 작자 「뒤마·피스」 「잭·런던」 「장·

    중앙일보

    1974.08.01 00:00

  • 막다른 잔인…「3년 범행 실마리」 놓고 초긴장|오산 카빈범 이종대 인천 자기 집서 대치

    흉악범들은 최후까지 비정했다. 이정수씨 납치 사건 등 3년 동안 엄청난 사건들을 잇달아 저질렀던 희대의 범인은 철모르는 혈육의 가슴에 총을 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른

    중앙일보

    1974.07.26 00:00

  • 여성근로자 수기모집 당선작|노동청 주최|이 순간만 지나가면|강평순 양

    나의 고향은 전남 영광군 불갑면입니다. 집이 어려워 11세에야 국민학교에 들어갔으나 그것도 4학년을 다니다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나는 포목행상을 다니는 어머니를 대신해서 집안 일을

    중앙일보

    1974.07.20 00:00

  • 문제점많은 「민법상의 남녀차별」

    지난5월30말대법원에서 판결을내린 한 형사사건이 『현행 우리 민법상의 문젯점을 드러낸 한예』라고 하여 특히 가족법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여성단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남편으로부

    중앙일보

    1974.06.07 00:00

  • "남편과 딸 전송하고 돌아온다더니..."안부 끊겨 13년-조총련 꾐에 인생을 잃은 어느 북송 일본인 처 가족의 고발

    『언니는 어디에』. 당년 29세의 일본여인 「다시로·기미꼬」(전대군자) 여사는 13년전인 1961년에 「니이가마」(신석)항에서 북송 선을 타고 북한으로 한국인 남편을 따라 나선 언

    중앙일보

    1974.05.24 00:00

  • "재봉틀 바늘·석유풍로·석쇠등 보내주셔요"

    【동경=박동순톡파원】한국인 남편을 따라 북송된 일본인처들의 귀향운동을 벌이고 있는「이깨다」(지전문자·가명) 여사는 22일 북한에 사는 일본인처로부터 친정에온 편지 7통을새로 공개하

    중앙일보

    1974.05.23 00:00

  • (67)가정

    가족이 무엇이냐 라는 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지만 무엇이 가정이냐에 대해서는 학문적으로도 명확한 정의가 내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가정은 가족성원을 중심으로

    중앙일보

    1974.05.16 00:00

  • 충격던져 준 장훈의 일귀화설

    【동경=박동순특파원】일본「프로」 야구 일본「햅」「팀」에서 활약중인 재일교포 장훈선수가 일본귀화의 뜻을 밝혀 「쇼크」를 주고있다. 장훈선수의 일본귀화의 뜻은 일본사회에서 교포연예인과

    중앙일보

    1974.05.15 00:00

  • 가정의 달 시리즈|부부의 새역할

    외형적으로 불때 현대가정에 있어서 가장의 역할은 많이 축소되었고. 그에따라 가장의 권위도 빚을 잃어가고 있다. 수동적으로 가장의 통솔에 따르던 여성들은 가정경제·가정업무·자녀교육등

    중앙일보

    1974.05.09 00:00

  • TBC-TV『어머니』, 며느리 맞아 장남 장가들게돼 택내 더욱 화목

    ○TBC-TV의 매일연속극 『어머니』(밤8시40분)가 15일로 2백48회를 맞아 큰아들 경수가 맞선을 본 후의 결혼문제가 본격적으로 「클로스업」돼 또 하나의 어머니(며느리)가 탄생

    중앙일보

    1974.04.15 00:00

  • 키신저, 극비리 결혼

    【워싱턴 30일 AP합동】외교적 명성 못지 않게 숱한 영문을 뿌려온 「헨리·키신저」(51) 미 국무장관은 30일 하오 국제 문제 연구원이며 그의 가장 빈번한 「파트너」였던 금발의

    중앙일보

    1974.04.01 00:00

  • 사회환경 개선을 위한 「시리즈」(2)|학부모·학생의 그릇된 인식

    이른바 KS「코스」라는 일류고교와 일류대학을 나와야 「엘리트」로 으시댈수 있고 취직이나 결혼 등 장래문제까지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일류병」이란 자못 그릇

    중앙일보

    1974.02.23 00:00

  • (51)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제 9화 고균 김옥균의 유랑행적기(13)

    일본에 분명히 남아있을 김옥균의 유족의 행방을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있던 중 귀가 번쩍 뜨이는 소식을 들었다. 조선의 망명정치인 김씨의 손자를 알고있는 일본여인이 나타났다는 정보를

    중앙일보

    1974.02.16 00:00

  • (50)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한행적 기(12)|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김옥균의 망명행적취재에서 가장 큰 힘을 쏟았는데도 비교적 수확이 적었던 것은 주변의 일본여인들에 관한 얘기다. 김옥균에 관한 몇몇 문헌에 이들 여인의 이름이 등장하며 망명의 역경

    중앙일보

    1974.0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