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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바둑 보급 나선 김효정 프로기사회장
010-50xx-xxxx 지난달 여성으로는 최초로 한국프로기사회장에 취임한 김효정(34)프로2단의 휴대전화 연락처에는 중간번호가 ‘50’으로 시작되는 번호가 유난히 많았다. 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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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우크렐레 가수 박인규씨
우크렐레 가수 박인규씨가 몽땅베이비프리마켓 행사장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념촬영을 했다. “된장찌개 냄새가 좋아. 아침 준비하는 그대의 모습까지 좋아. 아무리 일어나기 힘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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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손뜨개방 '毛름지기' 전선예 사장님, 월 매출 1000만원 비결 뭡니까
서울 신천동 장미아파트 상가에서 2004년부터 손뜨개방 ‘毛름지기’를 운영하고 있는 전선예 사장이 손님들에게 스웨터 짜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상선 기자]세탁소와 빵집·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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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제2의 우리나라, 모국 가서 꼭 홍보하겠다
지난 30일, 서울 용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과 모국을 잇는 다문화 전도사 3인을 만났다. 왼쪽부터 유티미하 부회장, 안순화 대표, 바트체첵 씨. 대화를 하는 동안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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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구리를 만나면 설레고 떨린다"
○·이세돌 9단 ?●·구리 9단 제2보(15~28)=이세돌 9단과 구리 9단은 32강전에서도 격돌했지요. 그 판은 ‘4패’라는 희귀한 형태가 등장하며 승부가 되었고 재대결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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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와의 포옹 … “신이 천국보다 먼저 만든 곳”
일상에 지칠 때 마음과 몸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여행입니다.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죠. 하물며 신혼여행이라면 얼마나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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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도 친정엄마 생겼어요
18일 부산여성회관이 회관에서 개최한 ‘결혼이민자 친정만들기 결연식’에서 25쌍의 참가자들이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친정어머니가 된 어르신 25명은 앞으로 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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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 女論] 1930년대 ‘골드 미스’ 약제사, 정영숙
이영아명지대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정영숙씨. 경북 풍기 산(産)이다. 일찍이 배화여고를 졸업하고 경성약학전문학교를 마친 후 강릉 도립병원약국에 근무하였다. 씨는 본래 관후한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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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잉꼬학교’ 특별수업 받은 노부부
황의정(왼쪽)?안영애씨 부부.“부부는 45년을 살아도 모르는 사이…노후 설계 다시 했다.” 황의정(72)씨는 지난 3월부터 12주간 특별한 수업을 받았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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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리암 니슨… 아내 떠나 보낸 슬픔, 연기에 이용하지 않는다
강한 아버지의 표상. 배우 리암 니슨 앞에 언제나 따라붙는 말이다. 딸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아버지 역을 맡았던 영화 ‘테이큰’ 때문만은 아니다. 수백, 수천 유대인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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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공방 찾아가면
오유리(32·동작구 상도동)씨와 강사 이수미(35·망원동)씨, 공방 대표 박형아(왼쪽부터)씨가 연말 선물로 제격인 머플러를 뜨고 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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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공방 찾아가면
정성은 가득하고 비용은 저렴한 연말 실속선물을 계획 중이라면, 내 손으로 직접 만든 DIY 소품을 추천한다. DIY(Do It Yourself)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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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클래스 찾아가보니
김치를 담그는 비법을 알 수 있는 강좌 ‘맛있는 김장 노하우’에 참가한 주부들이 김치를 담그며 즐거워하고 있다. 9일 오전. 카페와 클럽, 옷 가게들로 번화한 홍대 거리에 주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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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39) 매력남 리리싼
▲1962년 5월 네이멍구 자치구 설립 15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한 리리싼(앞줄 가운데). 왼쪽 둘째는 부총리 우란푸(烏蘭夫), 오른쪽 첫째는 극작가 라오서(老舍). 김명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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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남 리리싼, 스승의 며느리 리이춘 사로잡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62년 5월 네이멍구 자치구 설립 15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한 리리싼(앞줄 가운데). 왼쪽 둘째는 부총리 우란푸(烏蘭夫), 오른쪽 첫째는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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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남 리리싼, 스승의 며느리 리이춘 사로잡아
1962년 5월 네이멍구 자치구 설립 15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한 리리싼(앞줄 가운데). 왼쪽 둘째는 부총리 우란푸(烏蘭夫), 오른쪽 첫째는 극작가 라오서(老舍). [김명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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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 현대무용 1세대 박외선 여사 별세
이화여대 무용과 교수이던 1957년의 박외선씨. 오른쪽은 당시 연세대 의예과 1학년생이던 마종기 시인. [문학세계 제공] 한국 현대무용의 대모이자 재미(在美) 시인 마종기씨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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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사랑 받으려면 요리 배워라”
지난달 24일 샘표식품이 운영하는 요리교실 ‘지미원’의 요리강습에 참가한 남성들이 꽁치김치찌개와 해물파전을 만들고 있다. 매달 지미원에서 열리는 24번의 요리강습 중 2번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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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MRI 찍을 돈으로 차라리 운동하세요”
병원 안에 수영장이 있다. 서울아산병원 이야기다. 전국 의료기관 중 유일하다. 수영장은 25m짜리 레인 5개로 병원 지하1층에 있다. 헬스클럽과 작은 사우나 시설까지 갖춘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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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열정이 재래시장 살렸다
지난달 28일 오후 대구시 감삼동 서남신시장. 쇼핑객이 북적거린다. 가게 판매대에는 파·미나리 등이 진열돼 있다. 야채 묶음마다 500원·1000원 등 가격표가 올려져 있다.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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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처럼 안정된 ‘南子’면 좋겠어요'
새터민(탈북자) 열에 일고여덟은 여자다. 이 여자들이 남쪽 남자와 결혼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서울 지하철 안에서 탈북 여성의 중매를 주선하겠다는 홍보전단까지 눈에 띌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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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재조명 시리즈 ② 석오 이동녕 선생
충남 천안은 충절의 고장이다. 유관순 열사부터 석오 이동녕, 유석 조병옥 선생, 충무공 김시민 장군 등을 배출한 고장이다. 아산에도 활발히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치열한 독립운동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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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처럼 안정된 ‘南子’면 좋겠어요'
새터민(탈북자) 열에 일고여덟은 여자다. 이 여자들이 남쪽 남자와 결혼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서울 지하철 안에서 탈북 여성의 중매를 주선하겠다는 홍보전단까지 눈에 띌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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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신혼 여행지 몰디브·발리
결혼 준비에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지만 예비부부가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 중 하나가 신혼여행지다. 일생에 한 번, 부부 단 둘이 오붓하게 지내며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