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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만에 '손맛' 최희섭 7호 쐈다
어떤 스포츠건 마찬가지겠지만 야구경기에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보이는 것은 홈런.안타 같은 것들이다. 불꽃놀이처럼 화려하고 기록으로도 남는다. 보이지 않는 것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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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천고 김수화 '13K·역전타 원맨쇼'
13K. 올시즌 고교 최대어로 꼽히는 순천 효천고 투수 김수화(3학년)가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우승후보 부산고 타선을 잠재웠다. 효천고는 3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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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나도 사자"
사자와 호랑이가 천하를 호령한다. 정글의 제왕들이 프로야구를 휘젓고 있다. 지난해 페넌트레이스 1, 2위. 올해도 '2강'으로 꼽히는 '사자' 삼성과 '호랑이' 기아가 나란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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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소사의 보디 가드"
영화 '보디가드'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남자 케빈 코스트너, 미니시리즈 '모래시계'에서 고현정의 남자 이정재. 그들은 '보디가드'다. 그들이 있어 주인공은 든든하게 자신의 능력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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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ML' 홈런 신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메이저리그를 꿈꾸고, 타자라면 언제나 홈런을 머릿속에 그린다. '헤라클레스' 심정수(28.현대)가 비록 훈련경기지만 메이저리거들과의 경쟁에서 꿈꾸던 홈런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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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르티네스 기선제압 만루포
단기전은 '한방 승부'라는 정설에 걸맞게 단숨에, 단 한방으로 승부가 갈렸다. 2-2 동점이던 5회초 2사 만루. LG의 4번타자 마르티네스가 때린 타구가 시원스레 담장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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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프로야구 재개 축포
복귀 신고. 삼성 김한수가 아시안게임 휴식기로 열흘 남짓 중단됐던 프로야구의 재개를 알리는 짜릿한 끝내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한수는 11일 대구 한화전에서 2-4로 뒤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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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42호 홈런왕 '느낌 팍!'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홈런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승엽은 18일 문학 SK전에서 4-0으로 앞선 7회초 1사 1,3루에서 SK 구원투수 조규제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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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프로야구]이승엽 41호砲 홈런왕 굳히기
5회초 2사 1루.왼손 타자만을 전문으로 상대하는 구원투수 유택현(LG)의 바깥쪽 공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하려는 순간, 이승엽(삼성·사진)의 간결한 스윙이 '번쩍'하고 바람을 갈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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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4안타 '몰아치기'
부활.'바람의 아들' 이종범(기아·사진)이 특유의 휘몰이를 다시 시작했다. 이종범은 지난달 30일 롯데전에서 얼굴에 공을 맞고 광대뼈가 내려앉았다. 이후 부상치료와 후유증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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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프로야구]갈기 세운 이승엽 곰 마운드 초토화
'라이언킹' 이승엽(삼성·사진)의 장점은 '부드럽다'는 것이다. 그의 몸은 고무처럼 유연하고 스윙은 대나무가 휘었다 펴지는 것처럼 탄력이 넘친다.딱딱하지 않아서 부상이 적고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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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29호砲 송지만
"함께 가자." 홈런 공동선두 이승엽(삼성)과 송지만(한화)이 23일 나란히 시즌 29호 홈런을 터뜨렸다. 마해영(삼성)·심정수(현대·이상 27개)와의 격차를 2개로 벌리며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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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던 김병현이… 애스트로스전 ⅓이닝 홈런 두방 등 3실점
'태극 잠수함'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올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 김병현은 26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분의1이닝 동안 홈런 두방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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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프로야구] 이승엽 15,16호포 "홈런왕 넘보지마"
전국을 휘감은 빗속을 뚫고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의 홈런포가 하얗게 고개를 내밀었다. 시즌 15, 16호. 홈런 선두 송지만(한화)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두방이 더블헤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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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9일만에 홈런 공동 선두
전국을 휘감은 빗속을 뚫고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의 홈런포가 하얗게 고개를 내밀었다. 시즌 15,16호.홈런 선두 송지만(한화)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두방이 더블헤더 1,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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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탁월… 결승 홈런
"상대투수가 변화구 위주의 공 배합을 계속하길래 노리고 있는데 마침 머리 속에 그려놓았던 대로 공이 들어왔어요. '이거다' 싶어서 냅다 휘둘렀는데 운좋게 담장을 넘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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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열전 (76) - 개리 셰필드 (1)
지난 2년간 셰필드는 메이저리그의 큰 뉴스메이커 중 하나였다. 연봉문제에 따른 셰필드와 케빈 말론 전 LA 다저스 단장과의 불화, 은퇴 불사 및 동료 비난 파문 등. 그런 셰필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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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71) - 앨버트 푸홀스 (2)
그의 활약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도 그칠 줄 몰랐다. 비록 안타는 한개에 불과했지만 그 한개는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월드시리즈의 영웅’ 랜디 존슨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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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PO 승부'안방마님'하기나름
'장군멍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현대-두산전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지난 13일 수원 2차전에서 두산이 5-3으로 승리,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하면서 승부는 15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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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PO 승부 '안방마님'하기나름
'장군멍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현대-두산전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지난 13일 수원 2차전에서 두산이 5-3으로 승리,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하면서 승부는 15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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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오클랜드 2연승..시애틀 1패 뒤 첫 승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명문 뉴욕 양키스를 연파하며 돌풍을 이어갔고 시애틀 매리너스는 홈런 3방을 앞세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물리치고 1승1패를 기록하는 등 미국프로야구 디비전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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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애틀랜타, 글래빈 호투로 챔피언십시리즈 눈앞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톰 글래빈을 앞세워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겼다. 애틀랜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의 엔론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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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지만, 한화 포스트시즌 견인
`황금 독수리' 송지만이 통렬한홈런 한 방으로 한화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한화는 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 fn.com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1-1로맞선 3회 송지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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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병현, 도우미 샌더스는 '태권왕'
태권도 블랙벨트의 천생연분. '태극 잠수함'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도우미는 '태권왕' 레지 샌더스(34)다. 겨울이면 야구 유니폼 대신 흰 태권도복을 입는 '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