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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야구] 대통령배 고교야구 27개팀 전력 분석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고를 비롯,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친 27개 팀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대결한다. 특히 인천고는 한국야구 100년을 맞아 대한야구협회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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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1차전 보스턴 감좋은 첫승
마크 벨혼이 통렬한 홈런 한방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짜릿한 첫 승을 안겼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24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치열한 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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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로 엎치락뒤치락 롯데 페레즈가 '마침표'
꽝꽝꽝 VS. 꽝꽝. 22일 청주에선 프로야구 7, 8위 한화와 롯데가 화끈한 '홈런잔치'를 펼쳤다. 홈런으로 '추격'과 '도주'를 이어간 두 팀이 친 홈런은 모두 다섯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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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한방 해결사 LG 7연승 신바람
승-승-승-무, 승-승-승-무, 그리고 다시 승!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프로야구에서 LG의 뒷심이 무섭다. LG는 19일 잠실에서 롯데를 7-4로 따돌리고 'V행진'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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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같은 결승 3점포' 최희섭 15호
▶ 최희섭이 홈을 밟은 뒤 배트보이의 축하를 받고 있다. [마이애미 AP=연합] '괴물 같은 홈런 '.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www.mlb.com)는 29일(한국시간) 최희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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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내가 쳐야 LG가 산다"
프로야구 10년차 LG의 최동수(32)가 팀의 해결사로 떠올랐다. 그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기아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만루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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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이재주 '곰사냥 재주'
2사 후였지만 볼카운트 1-3에서 바깥쪽 꽉 차는 듯한 직구가 볼로 판정받자 두산 선발 레스는 무릎을 꿇으며 아쉬워했다. 1-1로 팽팽하던 8회 초였다. 홍세완이 볼넷으로 걸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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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의 날…기아·한화·SK·현대 모두 뒤집기
역전에 산다. 야구의 묘미는 관중이 자리를 뜨려 할 때 시작되는 역전극이다. 야구는 시간제 경기도 아니고 점수제 경기도 아니다. 규칙상으로 마지막 한 타자가 아웃될때까지 몇 점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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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브룸바·김수경 '투맨쇼'
시즌 시작을 앞두고 현대 김재박 감독은 외국인 선수 클리프 브룸바(30)를 눈여겨 보라고 귀띔했다. 현대 김용달 타격코치도 마찬가지였다. 브룸바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때 맹타를 터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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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오! 인천 '축배의 날'
▶ 인천고 대통령배 야구 우승 6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제3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결승전에서 덕수정보고를 4-2로 꺾고 우승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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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마산 용마고 8강진출
마산 용마고가 1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대한야구협회,중앙일보 공동주최,KT 협찬) 2회전에서 연장 10회 승부끝에 홈런 세개를 터뜨린 야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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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54. 풋풋한 추억의 진행형, 고교야구
최근 공연계에서는 1970년대와 80년대 대학교에 다닌 이른바 '7080 세대'를 상대로 한 마케팅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혼성보컬 '아바(Abba)'를 주제로 한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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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새출발 3인의 각오] 기다려라, 4월 그라운드여
새해의 태양이 떠올랐다. 사람들은 저마다 꿈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프로야구 선수들 역시 각오가 예사롭지 않다. 그중에서도 마해영(34.기아), 이병규(30.LG), 김수화(19.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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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SK "1승 남았다"
애국가가 끝나고 경기 시작을 알리는 차임벨 소리와 함께 SK 톱타자 조원우의 방망이가 기다렸다는 듯 돌아갔다. 기아 선발 존슨의 초구를 받아친 타구는 깨끗한 중전안타였다. 2번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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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죈 심정수 '48'
'헤라클레스' 심정수(현대)가 '마지막 추격'의 시위를 당겼다. 심정수는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1회초 승부의 균형을 깨는 2점짜리 선제 결승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8호.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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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48.49호 '아시아 新 -7'
사람은 스스로 하늘을 날 수 없기에, 더욱 더 갇힌 세상 밖으로 날고 싶어 한다. 자유를 향한 갈망이다. 야구의 홈런도 담장으로 둘러싸인 그라운드 상공을 비행해 담장 밖으로 날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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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SK 구세주…8회에 결승 홈런
SK가 길고 지루했던 7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이호준의 홈런 한방이 결정타였다. 경기 중반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는 '비룡' SK의 승천을 부추기는 것 같았다. 그 빗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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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 세운 이승엽 33호포… 곰 마운드 초토화
'라이언킹' 이승엽(삼성)의 장점은 '부드럽다'는 것이다. 그의 몸은 고무처럼 유연하고 스윙은 대나무가 휘었다 펴지는 것처럼 탄력이 넘친다.딱딱하지 않아서 부상이 적고 스윙에 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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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시련 날린 결승 3점포
병마(病魔)는 그의 뼈를 썩게 했지만 불굴의 의지는 병마 때문에 오히려 더 강해졌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의 병은 8개월간 그에게서 방망이를 앗아갔지만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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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있었기에 …" 더 뜨거웠던 스타워스
프로야구 '별들의 향연' 올스타전 최초의 MVP는 김용희였다. 김용희는 프로야구 원년 올스타전 3경기에서 13타수 4안타로 타율(0.308)은 그저 그랬지만 홈런을 3개나 때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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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7-6 극적 역전승
"이 도시에서는 총알 한방이면 스타가 될 수 있다." 재즈 뮤지컬 영화 '시카고'가 내건 슬로건은 74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예고나 마찬가지였다.한 여름밤 시카고에서 벌어진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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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매운 맛 어때?…선두 SK 울려
1위 SK와 최하위 롯데. 경기 전 승차가 무려 26승 차이로 벌어져 있었지만 SK가 이기라는 법은 없었다. 전력 차이가 아무리 커도 전승으로 1위를 하는 팀이 없고 전패로 꼴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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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 세운 이승엽 33호포… 곰 마운드 초토화
'라이언킹' 이승엽(삼성)의 장점은 '부드럽다'는 것이다. 그의 몸은 고무처럼 유연하고 스윙은 대나무가 휘었다 펴지는 것처럼 탄력이 넘친다.딱딱하지 않아서 부상이 적고 스윙에 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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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15,16호포 "홈런왕 넘보지마"
전국을 휘감은 빗속을 뚫고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의 홈런포가 하얗게 고개를 내밀었다. 시즌 15, 16호. 홈런 선두 송지만(한화)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두방이 더블헤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