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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실적 전망
기업들이 매년 초 공시를 통해 발표하는 그 해의 실적 전망치가 지나치게 부풀려져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분기가 지났는데도 연간 매출 목표의 절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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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공시 예고제 있으나마나 … 발표일 미리 알린 곳 4%뿐
금융감독원이 기업 실적발표 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올 들어 도입한 실적공시 예고 제도가 상장사들의 호응 부족으로 유명무실 해지고 있다. 22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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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2분기 실적 나빠져
주요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이 주식시장 침체로 인해 1분기에 비해 나빠졌다. 거래대금이 줄면서 주식 위탁수수료 수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3월 말에 결산을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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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돈 41억 빌려 보너스 잔치
재단법인 한국철도기술공사 이사진이 민영화 과정에서 100억원대에 이르는 재단의 자산을 고의로 축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모 당시 이사장을 포함한 재단 이사 7명과 400여 명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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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 미리 새나
14일 삼성전자에 이어 19일 LG전자의 실적도 정보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공시' 제도의 신뢰성도 의심받고 있다. 공정공시는 개인투자자들의 정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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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 M&A 방어책 만든다
경영권 방어에 필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결권을 제한하는 '일부 의결권 제한 주식' 도입이 추진된다. 회사가 주주의 의사를 묻지 않고 강제로 주식을 사들이거나 주식의 성격을 바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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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액 두배 늘었는데 시가 배당률은 낮아져
거래소 상장 3월 결산 법인의 지난해 현금배당액은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시가 배당률은 조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현금 배당 공시(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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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실적' 미리 새나
기업의 분기 경영실적이 공식 발표 전에 유출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올 1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한 37개 종목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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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실적 미리 샌다?
개별종목 주가에 영향을 끼치는 분기 경영실적이 공시 전에 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깜짝 실적 공시를 보고 주식을 매입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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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업 1분기 영업실적 내리막
고유가와 원화 강세의 부담으로 지난 1분기 주요 기업들의 경영실적에 그림자가 드리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 중 1분기 실적을 공시한 50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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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성 의심 '뻥튀기 공시' 많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화전기공업은 2월 13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1%나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17일엔 별다른 설명 없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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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사 실적 호조 … 2005년 순익 평균 54% 늘어
거래소에 신규 상장된 12월결산 법인들이 지난해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거래소에 신규 상장된 기업들 중 실적 공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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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우려 기업 집중 감시"
이달 중 상장폐지 우려가 높은 부실기업들의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한 집중단속이 이뤄진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12월 결산법인의 자격을 심사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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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야간에 슬그머니 '올빼미 공시' 금지
야간이나 주말에 슬그머니 공시를 내보내는 이른바 '올빼미 공시'가 금지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국회 정무위에 제출한 주요 정책자료에서 기업이 경영실적 악화 등 악재성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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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4개사, 공정공시 않고 반기보고서로만 알려
공정공시 없이 반기보고서를 통해서만 적자전환 사실을 밝히는 코스닥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 입장에선 공정공시만 보지 말고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투자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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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공시 줄이겠다" 금감원, 지침 마련키로
금융감독원은 8일 상장법인이 실적을 과장해 발표하는 이른바 '뻥튀기 공시'를 줄이기 위해 결산실적 공시 가이드라인을 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매출액 등 결산 관련 주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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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테마주 '잔치는 끝났다'
연초 코스닥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테마주들이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물던 신규 테마의 출현도 뜸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마저 실적 악화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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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상장사 퇴출 위기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이 이달 말로 다가온 가운데 거래소에 상장된 28개 기업이 퇴출 위기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시장 상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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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코스닥 기업 결산
거래소 핵심 우량기업들의 배당 총액이 8조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연말 전에 이들 종목들을 사둔 투자자들은 연초 주가 급등에 따른 시세 차익과 함께 짭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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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 상장기업 배당금 25% 늘어
3월 결산 거래소 상장기업의 주당 배당금이 지난해에 비해 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003 회계연도 3월 결산법인 66개사 중 4일 현재 현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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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잠 깨어난 일본] 4. 기업 구조조정 빛 본다
▶ 지난 16일 이토추상사 사원총회에서 한 직원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이토추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1년에 두 번 이상 사원총회를 연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일요일인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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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등록 25社 무더기 퇴출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영풍산업(거래소 상장)과 피코소프트(코스닥 등록)를 포함한 25개 상장.등록기업이 증시에서 무더기로 퇴출됐다. 31일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은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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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현금 배당 확 늘어나
상장.등록 기업들의 배당 인심이 후해졌다. 지난해 실적이 좋았던 데다 지분율이 높아진 외국인들과 소액주주를 중시하는 풍토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18일 증권거래소가 12월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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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50개社 조사] 기업들 배당 확 늘린다
올해는 저금리 기조와 기업들의 실적개선으로 배당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한해였다. 특히 연말이 다가오면서 S-Oil.KT&G 등 고배당주들이 '배당주 테마'를 형성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