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고수 ID 도용해 1억5000만원 수익
지난해 11월 초, 전업투자가 정모(38)씨는 오전에 주식 매매를 위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로그인했다. 첫 화면에 지난 로그인 기록이 떴다. 그런데 ‘직전 접속시간’이 이상
-
입학사정관제 대비 독서스펙 쌓기 전략
독서량은 많지만 독서지식의 활용 기회가 부족하다고 진단받은 박승원양은 “올해 학교 독서토론반에 가입해 발표·표현력을 기르겠다”고 다짐했다. [황정옥 기자]박승원(15·서울 서일중
-
휘발유와 효율 같은 바이오에탄올 개발
퓨넥스, 1일 1000㎘ 생산 예정... 해외서 원료 확보 나서 퓨넥스(www.punex.co.kr) 정종현 회장은 1983년 바이오에탄올 제조 국제 발명 특허를 취득했다. 하지만
-
주민 직선 세 번째 충남교육감 선거
6·2지방선거에서는 충남도교육감 선거도 동시에 치러진다. 충남도민이 직접 뽑는 세 번째 선거다. 현재까지 선거에 나설 예비후보 등록이 없는 가운데 현직 교육감을 비롯해 지난해 4월
-
갈수록 늘어나는 땅 경계 분쟁 … 소송비용만 4조 추산
# 전남 영광군 옥실리 신옥마을에 사는 정승태씨는 이곳 토박이다. 할아버지 때부터 땅을 일구며 살아왔다. 신옥마을은 지난해 영광군에서 진행한 옥실지구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지역이다.
-
“경력 단절을 당당히 넘었다” 38세 두 여성의 재취업 도전기
미혼 시절 그렇게 당당했던 나였는데…. 일을 몇 년 쉬고 나니 일자리를 찾겠다고 원서를 내는 데만도 큰 용기가 필요했다. 한 번 떨어지니 가뜩이나 움츠러들었던 어깨가 더 처졌다.
-
영어 입문 반 년 만에 좔좔10대 때 과거 보던 선비
고종 밀서 품고 미국 루스벨트 만나…대통령 된 뒤 영어 능통자를 관료로 돈암장 살 때 서정주 앞에서 부인 프란체스카에게 "나가!"호통 첫 부인 박승선, 이승만 투옥되자 덕수궁 앞
-
매력적인 눈 - 매직앞트임
미의 욕망 여성들의 아름다워지고 싶은 미의 욕망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제각각 자신의 미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상대방에게 예뻐 보이고픈 욕망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미의 욕망이
-
‘어린 왕자’ 디지털 애니, 모두에게 영감줄 것
생텍쥐페리 유족재단과 자선재단 양쪽에서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올리비에 다게는 소설 『어린 왕자』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로 ‘너는 네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를 꼽았다. [김성
-
[그때 오늘] 일본인 빼고 조선인에게만 적용한 야만적 ‘태형령’ 공포
일제가 ‘조선풍속’이라는 이름으로 제작, 유포한 사진 엽서. 일제는 연출한 장면을 담은 이런 사진 엽서들을 다량 배포해 조선의 ‘야만성’을 내외에 알리는데 열중했지만, 정작 그들
-
조루증, 수술만이 능사인가?
“조루 수술 얼마예요?” 개인 비뇨기과의원이라면 흔히 받아 볼 수 있는 전화상담이다. 진료과가 과이니 만큼 아무래도 남성들의 상담전화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그중 흔한 질문중의 하
-
자기주도학습전형 도입하는 자사고·자율고 대비는 …
수상 실적을 배제한 자사고·자율고 입시 개편으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상산고 학생이 수업 중 노트필기를 하고 있다. [최명헌 기자]교육과학기술부가 8일 자립형사립고
-
새 학년 동아리 선택·활동법
새 학년이 되면서 동아리 활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생은 고입·대입에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면서 활동 결과물을 수험생의 학업과정을 평가하는 입학 전형자
-
[여자배구] 역대 최다 14연패 수모 … 답 안 나오는 흥국생명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역대 최다인 14연패 수모를 당했다. 흥국생명은 1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에서 현대건설에 1-3으로 패했다. 14연패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GS칼텍스
-
[200자 경제뉴스] 3월 11일
양식 어류 지난해 9816억원어치 생산 … 28.7% 증가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양식으로 생산된 어류가 9816억원어치로 전년보다 2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넙치
-
전교조 시국선언 이번엔 유죄
지난해 교사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교조 충북지부 전·현직 간부들에게 모두 유죄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하태헌 판사는 9일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를
-
[교육기업 CEO] 이투스청솔 김형중 대표
“기회를 만들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진정성을 갖고 생각을 공유하려 노력했기 때문이죠.” 김형중(46) 이투스청솔 대표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이투스
-
“대통령이 잘되면 충신 잘못되면 역사의 간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청와대 이동관(사진) 홍보수석이 이명박(MB) 대통령에게 합류한 건 경선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1일이었다. ‘BBK의 실소유주는 이명
-
“대통령이 잘되면 충신 잘못되면 역사의 간신”
청와대 이동관(사진) 홍보수석이 이명박(MB) 대통령에게 합류한 건 경선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1일이었다. ‘BBK의 실소유주는 이명박’ 같은 네거티브 공세가 거칠어지면서
-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천안FC를 만들겠습니다”
천안FC가 지난해 3부 리그 6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2010년 FA컵 출전자격을 따냈다. ‘풀뿌리 축구’를 표방하는 축구팀이기에 이 대회 출전은 더욱 의미가 크다. 천안FC를 이끌
-
엄마들도 입시공부? 엄마수강생만 벌써 1000명 – 조남호의 공부해결사
작년 상반기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 사이에서 소리 없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한 프로그램이 있다. 케이블TV 전체 시청률 5위 안에 들었던 재능TV ‘조남호의 엄마매니저’라는 프로그램이
-
토지주택공사 이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을 놓고 전북도와 경남도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전북은 본사와 사업장을 따로 분리하는 분산배치를, 경남은 일괄배치를 주장하고 있다. 당초 전
-
[교육기업 CEO] 비상교육 양태회 대표
“사교육은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충하는 보완재 역할을 해야 합니다.” 비상교육 양태회(46·사진) 대표는 1998년 『한끝』 시리즈를, 2005년에 『완자』 시리즈를 처음
-
입학사정관제 스펙 쌓기 ③ 김도현
“노블레스 오블리주…. 최선을 다해 번 돈으로 어려운 사람 도와주는 일 아닌가요. 쉽진 않겠지만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워렌 버핏을 꿈꾸는 김도현(서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