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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청와대 월내 대폭 인사 방침
안기부와 청와대가 조직 재정비 작업에 착수, 이달중 대대적 인사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핵심 권력기관에 대한 재정비는 여권 핵심부가 6.4 지방선거 이후 계획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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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후 부분개각 단행
6.4 지방선거후 부분개각과 함께 청와대.안기부를 포함한 정부기구 정비 및 인사쇄신이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최근 김종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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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 본격추진 선언한 여당]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가 끝난 뒤 이례적으로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를 따로 불렀다. 그리고 '대통령과 총리는 상하관계' 라는 논리에 따른 형식을 갖추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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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개각설 확산되자 비서실 긴급진화
청와대가 기정사실처럼 된 개각설로 난감해 하고 있다. 개각설에 불을 댕긴 셈이 된 김중권 (金重權)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박지원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은 열심히 진화작업을 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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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중권 청와대비서실장
김중권 (金重權) 청와대비서실장은 25일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며 고위공무원 등에 대한 사정방침을 확인했다. 金실장은 특히 장관의 통솔책임을 강조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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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나
외환위기의 책임에 대한 공방이 엉뚱한 곳으로 비화하고 있다. 임창열 (林昌烈) 전부총리가 취임 당시 국제통화기금 (IMF) 의 구제금융을 받기로 한 결정을 알았느냐 몰랐느냐,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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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입수 외환위기 관련 김영삼 전대통령 답변서 전문 요지]
다음은 김영삼 (金泳三) 전 대통령이 검찰에 보낸 답변서 요지. 문) 11월7일 김인호 (金仁浩) 경제수석 주재로 재정경제원과 한국은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외환위기 관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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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외환위기 특감 임창열씨 관련부분 발표
감사원은 4일 "임창열 (林昌烈) 전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 (IMF) 지원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나 최종 방침은 전달받지 못했다" 고 발표했다. 그러나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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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자민련]거야의원 영입 공조에 난기류
정권의 양축인 국민회의와 자민련 사이가 심상치 않다. 정치 현안마다 두 정당이 부닥치고 있다. 최근 양당은 한나라당 의원 영입과정에서 심각한 신경전을 펼쳤다. 자민련은 인천지역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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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수사 어디까지 왔나] 개인비리 증거 못찾아 직무유기로 수정
감사원의 수사의뢰로부터 시작돼 확대일로를 걸었던 문민정부 경제 실정 (失政)에 대한 검찰수사가 다시 수사의뢰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검 중앙수사부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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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주양자장관 '해명서' 받아 정밀분석 착수
청와대는 24일 주양자 (朱良子) 보건복지부장관의 부동산투기 의혹과 관련, 朱장관으로부터 해명서를 받아 정밀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청와대는 특히 朱장관이 지난달 10일 "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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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광고에 살어리랏다
한국을 홍보하는 해외광고에 출연해 달라는 장관의 요청을 받은 대통령은 이 문제를 곰곰 생각하다 관계 비서관에게 검토를 지시했다. 관계 비서관은 즉각 광고대행사와 카피라이터 등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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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명예총재]'보선·시장 불출마' 가닥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명예총재는 지난 3월 중순 당권갈등 이후 처음으로 21일 당에 나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자신의 비서실장을 지낸 하순봉 (河舜鳳) 의원이 총무경선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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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옛날 영력은 잊고 DJ맨이 되자" 김중권 실장
▷ "6.4 지방선거는 일종의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것으로 선거결과에 따라 국민의 간접적 압박을 통해 정계개편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 " - 국민회의 조세형 (趙世衡) 총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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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배수진…모든 의원에 서울 대기령
한나라당이 17일 대여 (對與) 강경투쟁의 길에 나섰다.당의 존립을 위협하는 소속의원.지자체장의 탈당 러시에 대한 위기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대여 공세를 통해 당내 결속을 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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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경선 드러난 한나라당…비당권파 하순봉 밀기로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명예총재 - 김윤환 (金潤煥) 부총재의 비당권파는 15일 하순봉 (河舜鳳.진주을.3선) 의원을 원내총무 경선 (20일)에 단일후보로 내세우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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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귀국 회견 일문일답]
제2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5일 귀국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매우 만족할 만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고 흡족함을 표시했다. 영국 런던에서 5박6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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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자민련, 주양자 보건복지장관 거취 금명 결정
여권은 일가의 부동산투기 의혹에 휘말린 주양자 (朱良子) 보건복지부장관의 거취를 금명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측은 김중권 (金重權) 비서실장이 9일 朱장관 일가의 위장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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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양자 장관 곧 경질…부동산 투기의혹 공식조사
여권은 일가의 부동산투기 의혹에 휘말린 주양자 (朱良子) 보건복지부장관을 금명간 경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9일 "오늘 오전 청와대와 자민련간에 朱장관을 경질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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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주양자 보건복지부장관 경질임박 예고 배경
청와대가 주양자 (朱良子) 보건복지부장관 등의 땅투기 의혹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9일 오후 현재까지도 청와대측은 "조사결과에 따라 처리할 것" 이라며 경질여부에 대한 확답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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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엘리트가 바뀐다]1.'西軍'이 몰려온다…'사회 중추' 물갈이 예고(1)
파워 엘리트의 교체현상이 구체화하고 있다. 단순히 새 정부의 호남출신 장관비율이 27.7%로 김영삼 (金泳三) 정권 초기내각의 20%보다 높으며, 호남.충청권을 합하면 55.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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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차관급 인사 수석회의에 맡겨
DJ가 또 한번 YS와 다른 인사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엔 차관급 인사차례다. '김영삼 정부' 에서 차관급 인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의 몫이었다. 그는 존안자료를 토대로 단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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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고위공직자 줄줄이 사표
오는 6월4일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시장.군수 등에 출마할 공무원들이 줄줄이 사표를 제출, 지방 정가가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다. '공무원 신분의 입후보자는 선거일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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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영수회담 스케치…김대중대통령 한고비 넘긴듯 안도
27일의 여야 영수회담 결과는 오찬장 입장전과 회담직후 1백80도로 달라진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표정에서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오찬장으로 향하기전 金대통령은 '내일 안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