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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제, 숙취해소 음료도 ‘여성 전용’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소비시대 활짝
1 배우 김성령을 모델로 내세운 미즈노의 여성 전용 클럽 브랜드 라루즈. [사진 한국미즈노] #1 박모(36·여)씨는 아침저녁으로 여성 전용 탈모 치료제를 바르고 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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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번 들은 ‘시집가라’는 말…싫지 않아
곧 설날이다. 명절날 미혼 남녀들은 ‘언제 결혼할 거냐’는 ‘문책’을 당한다. 미혼 직장인들이 설날 가장 듣기 싫은 말은 ‘결혼은 언제 할래, 애인은 있어?’(47.3%)라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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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여성 상권 ] 탈모 치료·숙취 해소·골프 클럽…남성 벽 깨진다
#1. 박모(36·여)씨는 아침 저녁으로 여성 전용 탈모 치료제를 바르고 있다. 지난달 아침에 머리를 감고 빗질을 하다 휑해진 정수리를 발견해서다. 박씨는 “업무 스트레스와 과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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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열쇠는 아주 간단 자기 실제 모습보다 잘나 보이려 하지 말라”
상습적으로 손목을 긋는 아이가 있다. 그렇다면 이는 아이의 잘못일까, 부모의 잘못일까. 우리는 그동안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굳게 믿어왔다. 부모가 아이를 잘못 키워서 혹은 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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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허기진 누군가에게 내민 따뜻한 감자 한 알
빈센트 반 고흐, ‘감자를 캐는 농민 여인’(1885) 부친은 변했다. 말 수도 적고 감정 표현도 적었던 아버지가 자주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런 아버지를 위로하는 방법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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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실로 옷감 짜기 280년 만에 비밀 풀다
금(金)으로 실(絲)을 만들고 이렇게 만든 금실을 천에 짜 넣어 무늬를 내는 직금제직(織金製織) 기술이 복원됐다. 조선 영조 9년(1733년) 사치를 금한다며 직물에 문양을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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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발효과자, 영국 귀족도 즐겨 찾아요
심영숙 교동한과 대표는 지난해 우수 여성기업인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청와대 초청 자리에서 그는 전통 한과 세계화를 위한 면세점 입점 지원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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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회전교차로의 효과·남성 갱년기·설 귀성길 혼잡·스위스 초콜릿·대게의 효능·펫팸족
회전교차로의 효과·남성 갱년기 자가진단·설 귀성길 혼잡 예상 시간·스위스 초콜릿의 역사·대게의 효능·펫팸족 의미 [사진 = 중앙 포토] ‘회전교차로의 효과·남성 갱년기 자가진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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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첫 여성 고위공무원 … 직언 서슴지 않는 ‘똑순이’
국방부에 첫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 고위공무원이란 과거의 1~3급 대신 국장(3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을 중·하위직과 구분하기 위해 만든 용어로 행정자치부가 관리하는 ‘고위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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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말레이시아 중화초등학교
중화초 3학년 홍유빈양江南通新이 ‘엄마(아빠)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자녀를 키우는 한국 엄마(아빠)들이 직접 그 나라 교육 시스템과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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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말하는 외둥이 잘 키우는 법
가족계획의 정책 변화를 보여주는 포스터들. 왼쪽부터 70년대와 80년대 산아제한 포스터, 맨 오른쪽은 2000년대 출산장려 포스터. 외둥이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건 2000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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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각장애·트랜스젠더·레즈비언 정치인입니다
2006년 12월 밤. 시리도록 추웠다. 정장을 입고 집 앞 바다로 갔다. 아무도 없었다. 바다는 고요했고 파도는 잔잔했다. 무작정 걸어 들어갔다. 어깨춤까지 물이 차 올랐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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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간장, 메주·소금·물로만 만들었을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주부 고진옥(56)씨. 간이 좋지 않은 남편을 위해 집밥에 신경을 많이 쓴다. 매일 국을 끓이고 나물 세 가지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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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신앙을 더욱 명료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2012년 2월 2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전미 조찬 기도회’에서 에릭 메택사스(맨 오른쪽)가 오바마 대통령과 악수하는 장면을 조 바이든 부통령이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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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때 재산 절반 받은 여성 … 전업주부 33%, 직장여성 32%
회사원 A씨(56)와 그의 아내 B씨(53·여)는 지난해 이혼소송 끝에 28년간의 결혼생활을 마감했다. 재산(6억5100만원)은 절반씩 나눠 가졌다. 아내가 전업주부였지만 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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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보다 집
휴가차 떠난 여행지에서 아무리 근사한 호텔에 묵더라도 집에 돌아와 소파에 걸터앉으면 입버릇처럼 ‘아, 역시 집이 최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1 보조 주방의 벽을 터서 훨씬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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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뢰' 윤승아 "김무열 현빈보다 더 잘생겨" 거짓말탐지기 결과는?
`윤승아` `김무열` `살인의뢰 윤승아` [사진 일간스포츠] 예비남편 김무열을 향한 배우 윤승아의 '진심'에 거짓말탐지기가 작동했다. 윤승아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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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 전처 자녀 친부확인 소송 못 내"
A씨(83)는 2006년 남편과 사별한 뒤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 남편이 전처와의 결혼 기간에 가진 아들 B씨(62)가 상속재산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면서 분쟁이 이어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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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캐스터 일가족 피살' 관련 한인남성 시신 6년만에 발견
2008년 LA북부 랭캐스터 지역에서 발생한 한인 일가족 살해방화사건 의 추가 피해자로 실종 상태였던 한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건 발생 6년 6개월만이다. LA카운티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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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홍어, 중독성 있는 맛
홍어 ‘특’을 시키면 한 마리에 4~5점 밖에 안 나오는 귀한 홍어코를 맛볼 수 있다. 홍어코는 홍어 부위 중 가장 맛있다고 손꼽힌다. (위부터 ) 돼지고기, 홍어회, 홍어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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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강수진 예술감독의 등 근육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의 인터뷰. 어떻게 준비하면 되겠냐는 국립발레단 홍보팀장의 전화를 미리 받았다. 이를테면 예술감독으로서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인 만큼, 정장 차림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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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카이’의 그림을 훔치는 완벽한 방법
조니 뎁(52)이 설 대목에 제대로 한탕을 벌인다. 그가 예술품 밀매업자인 찰리 모데카이로 변신한 범죄 코미디 ‘모데카이’(2월 18일 개봉, 데이비드 코엡 감독)가 설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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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뒤 손씻기보다 뒤처리가 더 중요
shutterstock 소변을 본 뒤 손을 씻지 않는다면 위생관념이 한참 떨어지는 사람일까? 이화여대 의대 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57) 교수는 소변 뒤엔 굳이 손을 씻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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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뒤 손 씻는 것보다 털기와 닦기가 더 중요
소변을 본 뒤 손을 씻지 않는다면 위생관념이 한참 떨어지는 사람일까? 이화여대 의대 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57) 교수는 소변 뒤엔 굳이 손을 씻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