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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테리아로 그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미국에서 열린 ‘세균배양액 아트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작품.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별이 빛나는 밤’을 구현해냈다.]박테리아로 그림을 그린다?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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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잔수 右후닝 빠진 정상회담은 ‘정식’ 아니라는 뜻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한 포럼에서 자신의 왼쪽에 리잔수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 오른쪽에 왕후닝 당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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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울한 현실 풍자한 ‘디즈멀랜드’
영국 브리스톨의 해변도시 웨스턴 슈퍼메어에 개장한 디즈멀랜드. 세계에서 가장 당혹스러운 테마파크를 지향하는 만큼 음침하고 침울한 분위기로 가득하다. 신데렐라 성을 중심으로 펼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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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과 겐지모노가타리의 나라
[월간중앙] 1천 년 전 궁중 섹스 스토리가 탄생하고, 도쿄대 출신 여성이 AV배우로 활동… 어린이들도 금단 세계로서 성의 동경(憧憬)이 아닌, 생활로서의 성에 일찍 눈떠 일본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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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원과 빈지노, 문제적 엄마와 아들이 사는 법
[여성중앙] 서양화가 금동원과 스타 래퍼 빈지노 부모의 존재는 등대와도 같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라는 질문에 길잡이가 되어주는 존재. 우리 엄마는 등대 같은 역할을 해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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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안 보는 자유학기제, 이렇게 준비하세요
2013년 9월에 처음 시행된 자유학기제가 내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된다. 중학교 3년 중 한 학기(서울시는 1년)는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에 대한 부담 없이 교육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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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뱃속 세균 잡는 유산균 우울증·자폐증도 막아준다
‘우울한 노인’ (빈센트 반 고호 작, 1890). 국내에서 중·장·노년층의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정신의학자들은 우울증이 배앓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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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장내세균과 정신질환] 우울증, 유산균으로 잡는다
‘우울한 노인’ (빈센트 반 고호 작, 1890). 최근 국내에서 중·장·노년층의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정신의학자들은 우울증이 배앓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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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그림에 예수와 열두 제자 ?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밤의 카페테라스’가 예수와 열두 제자를 암시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밤의 카페테라스’는 고흐의 1888년작으로 야외 카페의 밤 풍경을 묘사한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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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가 예수와 열 두 제자를 상징?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밤의 카페테라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암시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술 연구가 제어드 박스터에 따르면 고흐의 유명한 그림 중 하나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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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허기진 누군가에게 내민 따뜻한 감자 한 알
빈센트 반 고흐, ‘감자를 캐는 농민 여인’(1885) 부친은 변했다. 말 수도 적고 감정 표현도 적었던 아버지가 자주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런 아버지를 위로하는 방법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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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11〉지식의 융합이 있는 책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융합(融合)의 뜻은 ‘녹아서 하나로 합침’이다. 융합의 결과물은 잘 익어 맛있는 김치에 가깝다. 배추·고춧가루·생강·마늘·젓갈 등 다양한 재료들이 잘 버무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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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내년엔 소통과 창조가 가득했으면
박일호이화여대 교수·미학 프랑스 예술가인 벤 보티에는 “날 쳐다보세요, 그러면 나는 예술이 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앞에 두고 니스의 차도 한복판에 앉아 있었다. 지나가는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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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걱정 접고 체험학습·퓨전수업 … 교실에 활기
지난 3일 서울 수서중 1학년 학생들이 미술 시간에 각자 그린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들고 영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지난 3일 오전 11시 서울 수서중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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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프린스 ‘소설가의 방’의 추억…책이 된 호텔, 작가의 혼을 심다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호텔 프린스의 별장. 독립된 빌라 형태로 세 채가 나란히 있는데, 그중 한 채가 ‘소설가의 방’이다. 7~9월에 이곳에 머물렀던 소설가 서진(사진)은 잔디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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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가 환해지면, 마음도 환해집니다
26일 서울 서남병원에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미술치료는 암과 재활의학,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보완요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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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도 뜨거운 ‘다이어리 마케팅’
새해를 앞두고 내년도 다이어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스마트폰이 보편화하면서 일정 관리도 다이어리에 손으로 쓰기보다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올해는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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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기업 핵심 인재의 산실 30년
기업체 관계자들이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핵심 인재 과정’에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표준협회] ‘DYM’은 천안 제2지방산업단지에 있는 기업이다.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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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협상 타결 직전”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 임박했다. 두 나라 실무 협상단은 한·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9일 타결을 위한 밤샘 협상에 들어가 10일 새벽까지 농수산품 개방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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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품 잠점 합의했지만…중국 돌연 “원점서 재논의”
“8·8은 괜찮은데 나머지가 문제다.” 한·중 FTA 협상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고충이다. 양국은 지금까지 22개 분야에 대한 14차례 협상을 통해 위생과 검역·기술장벽·경쟁·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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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250년간, 연필만 깎았소
연필 하나로 세계적인 명품 기업이된 파버카스텔. 8대째 이어져온 장수 가족기업으로 연필심의 진하기를 나타내는 ‘HB’ 같은 표시와 6각형 연필 등을 고안해냈다. 지난달 23일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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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미국서 쓴잔 앱솔루트, 앤디 워홀 그림 입혀 판매 1위 축배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병이 천장과 벽을 온통 형광색으로 물들였다. 1986년 미국의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이 그린 병이다. 5년 뒤, 그림 속 이 병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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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 우리가 몰랐던 명량해전 승리의 비밀 - 철쇄술과 판옥선이 압승의 원동력
2층으로 건조된 판옥선은 일본군의 장기인 백병전을 무력화하는 효과적인 전투 수단이었다. 영화 은 역사와 대중문화가 만나 빚어낸 걸작이지만 두 시간 가량의 러닝타임 안에 역사적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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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꿈꾸던 문학도, 소비자 마음을 화장하다
스물셋의 나이에 유토피아를 꿈꾸며 회사를 세운 올리비에 보송 록시땅 창립자는 한때 경영난을 겪었지만 전문경영인의 도움으로 자신의 철학을 지켜냈다. 보송의 표정이 그의 인생 역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