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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묵상] “탱탱한 피부를 원하면 마음의 주름살을 펴라”
고진하 시인 우리는 늙어서도 매끄럽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그렇게 되려면 무엇보다 마음의 주름살을 펴라는 것. 우리의 마음이 낙원의 평안을 누리면 우리의 얼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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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 曰] ‘생각 없는 생각’ 찾는 ‘반가사유’
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한 ‘사유의 방’ 전시는 요즘 같은 겨울의 송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듯하다. 지난 주말 방문했을 땐 오전 시간이어서 그런지 예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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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높이 3m, 구례 화엄사 17세기 목조삼신불 국보 된다
28일 문화재청이 국보로 지정 예고한 구례 화엄사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 왼쪽부터 석가여래불-비로자나불-노사나불 순서다. 화려한 연꽃 대좌(부처가 앉는 자리)와 팔각형 목조대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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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마음은 차분하게, 몸은 활발하게 코로나 우울 다스려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준율 학생모델·백채희·남재준·유소윤·김윤하 학생기자가 코로나 블루 시대의 마음 방역법을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고양 흥국사를 찾았다. 코로나19로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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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청와대의 지덕이 쇠하였다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지덕이 쇠하였다. 상상력이 놀랍다. 인간이 갖춰야 마땅할 가치를 땅도 갖고 있다니. 그런데 그 덕은 절차탁마의 대상이 아니요, 생동기운의 일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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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서 2.5m 높이 고려 전기 마애약사불 발견
경남 고성 거류산 마애약사불좌상. [사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제공] 경남 고성에서 고려 전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약사불이 발견됐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경남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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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움직임 따라 10분 명상, 번뇌가 사라집니다"
━ [더,오래] 김국진의 튼튼마디 백세인생(38)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난치병을 치료하는 전문병원은 보완 대체 의료로 진료하는 곳이 있다. 이 시기에 명상이 주목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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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매일 10~20분 복식호흡하며 6가지 소리 내보세요
호흡이란 숨을 내쉬고(호·呼) 들이마시는(흡·吸)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가스교환을 하며 몸 안에서 음식을 통해 공급된 유기물을 분해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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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날리는 초간단 명상법
━ [더,오래] 김국진의 튼튼마디 백세인생(19) 서양의학은 몸과 마음을 따로 보지만 한의학에서는 이 둘을 하나로 봅니다. 이를 ‘심신일여(心身一如)’라고 합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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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반한 그 스님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오월의 밝은 햇살처럼 눈부시게 지나가고, 스님들은 부랴부랴 짐을 꾸린다. 석 달간 수행하는 하안거(夏安居)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참선하는 선원, 경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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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새벽 4시 예불, 저녁 9시 취침 … “다른 세계에 온 기분”
천연의 재료로 만들어진 채식 위주의 사찰음식. 사진은 뽕잎밥과 콩고기·곰취장아찌·야채전·떡·새송이버섯·시금치.채소 반찬은 골라내는 철저한 육식주의자, 평소 운동량 ‘제로(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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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자 섬긴 충선왕 숙비의 발원 담긴 수월관음도
1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권 34. 고려 1334년, 보물 752호. [사진 호림박물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고려불화(佛畵)는 고려청자와 함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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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자 섬긴 충선왕 숙비의 발원 담긴 수월관음도
1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권 34. 고려 1334년, 보물 752호. [사진 호림박물관] 고려불화(佛畵)는 고려청자와 함께 한국 미술을 대표할 정도의 빼어난 예술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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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빛깔] 요가 선생님 김미경씨
김미경씨는 “요가는 마음을 다듬고 삶의 다스리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 “요가를 잘 한다는 것은 내 몸의 호흡과 신체의 느낌을 깨닫는 것이에요. 얼마나 오랫동안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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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부처의 손
관조(觀照·1943~2006) 스님은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사진작가입니다. 생전에 스님은 “사진은 불교의 진수를 전하기에 더없이 좋은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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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몸 바른 마음 ① 혈기도
본 행공에 앞서 예비 행공을 하는 우혈 선생. 몸과 마음을 내려 놓으며 깊은 호흡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도(道)에 목마른 청년이 있었다. 경희대 체육과를 졸업하고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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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물의 결가부좌’
‘물의 결가부좌’ -이문재(1959~) 거기 연못 있느냐 천 개의 달이 빠져도 꿈쩍 않는, 천 개의 달이 빠져 나와도 끄덕 않는 고요하고 깊고 오랜 고임이 거기 아직도 있느냐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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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사랑받는 대통령의 조건 外
인문·사회 ◆사랑받는 대통령의 조건(리처드 뉴스타트 지음, 이종훈 옮김, 중앙북스, 297쪽, 1만5000원)=’이 시대 대통령직에 관해 가장 탁월한 견해를 가진 인물’이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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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골반 바지’가 잘 어울리는 아줌마
골반 조이기:허리를 똑바로 펴고 깊은 결가부좌를 한다. 허리를 옆으로 굽힌다. 반대편도 3회 번갈아 한다. 엉덩이를 조여 효과를 높인다. [모델=박묘행 체형운동사]‘처녀는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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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근 대구식약청장 "소림사 영화 보다 호랑이 보법 개발"
호보법을 만든 이준근 대구식약청장이 사무실 인근 와룡산에서 호보 자세를 해 보이고 있다. 사진=신상응 인턴기자 "여러가지 운동을 해 봤지만 대부분 한두 가지 약점이 있어요.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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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아이 넷 낳고도 처녀 몸매 ③ 박묘행씨의 맵시 있는 다리 만들기
'곧게 뻗은 각선미'는 모든 여성의 소망. 특히 치마길이가 짧아질수록 다리 맵시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아이 넷을 출산하고도 곧은 다리를 유지하고 있는 박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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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아이 넷 낳고도 처녀 몸매 ② 박묘행씨의 허리 라인 만들기
'캥거루 아줌마?' 어깨는 좁고, 배와 옆구리가 두툼해진 몸매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아이 넷을 출산한 박묘행 체형운동사(41. 본지 11월 6일자 건강섹션에 골반 교정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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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아이 넷 낳고도 처녀 몸매 ② 박묘행씨의 허리 라인 만들기
'캥거루 아줌마?' 어깨는 좁고, 배와 옆구리가 두툼해진 몸매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아이 넷을 출산한 박묘행 체형운동사(41. 본지 11월 6일자 건강섹션에 골반 교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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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박은숙 원장이 권하는 '정신 건강법'
'오늘 기분이 칙칙하세요. 마음을 바꿔보세요. 세상이 다르게 보일 겁니다'. 대체보완의학 전문 로하스평생클리닉의 박은숙 원장(전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사진)이 권하는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