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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金, '영변 너머' 우라늄 농축 시설도 전부 폐기 약속"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31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아태평양연구센터(APARC)에 강연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영변을 넘어 북한 전체 플루토늄ㆍ우라늄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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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美 금리인상 예견한 결과, 통화완화 정도 축소는 필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은행 본부에 출근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에 관한 견해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이 국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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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꿈이 있다. 교사로 돌아가겠다” 물러나는 성공신화 마윈
지난 6월 25일 홍콩에서 열린 블록체인 관련 행사에 참석한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 1년 후인 2019년 9월 10일 이사회 주석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AP=연합]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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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조작의 유혹①] 그리스 8년 걸린 구제금융…시작은 '통계 조작' 이었다
최근 사임을 발표한 황수경 전 통계청장. 지난달 황수경 통계청장이 취임 13개월 만에 경질됐습니다. 임기(2년)를 약 절반 밖에 못 채운 것이지요. 청와대는 “정례적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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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신봉자된 골프업계 일벌레, 사연 물어보니
━ [더,오래] 민국홍의 19번 홀 버디(12) 에코 골프의 신두철 대표. [사진 민국홍] 최근 급성장한 골프 시장에서 사업가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사람이 있다.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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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판’ 투자가 불안하다 … KDI의 경고
“산업 경쟁력 저하가 가시화하고 있다. 구조개혁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도체를 제외한 주력 사업 부진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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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의 경고, “산업경쟁력 저하 가시화…방치하면 경제 활력 저하 불가피”
“산업 경쟁력 저하가 가시화하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도체를 제외한 주력 사업 부진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했다. 최근 경기에 대해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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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금융산책]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한은과 Fed, 각각 제 길을 간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한국과 미국의 통화정책이 한 발 짝 더 멀어졌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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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를 사랑하는 50년 소목장 장인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3) 필자는 분야별 인간문화재와 함께 최고급 한국 수공예품을 제조해 유통하는 일을 한다. 전국 곳곳에 있는 인간문화재를 포함해 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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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처음 코리안이 운명의 주인 될 기회
서울시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서울광장에 한반도 모양을 형상화한 ‘평화의 꽃밭’을 조성한다. [사진=중앙포토] 현실주의 외교의 대표적인 주창자인 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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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에서 젊은 귀인을 만나다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세메이: 한 숨 돌리기 노보쿠즈네츠크 기차역에서 오후 5시 45분에 출발하는 비슈케크행 완행열차를 탔다. 이번 목적지는 일곱 개 도스토옙스키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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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인사청문회 통과, 44년만에 연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오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했다. 이총재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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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2분기 이후 1, 2회 올릴 듯 … 물가 따라 인상 시기 유동적
긴축으로 방향은 틀었지만 한국은행이 돈줄을 조이는 속도는 빠르지 않을 전망이다. 한은은 지난달 28일 ‘2018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2018년에도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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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걸음 삶의 질, 낮은 정치 안정 … ‘3만 달러 축포’ 이르다
━ [신년기획] 중앙SUNDAY-서울대 행정대학원 공동 소득 3만 달러 시대, 한국의 갈 길 2018년은 정부 수립 70주년이 되는 해다. 동시에 ‘선진국의 기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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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내년에도 통화정책 완화 기조 유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1월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내년에 통화 정책의 완화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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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열풍, 비이성적으로 과열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암호화폐(가상통화)의 가격 폭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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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암호화폐 열풍, 금융완화 속 비이성적 과열 우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암호 화폐(가상통화)의 가격 폭등과 투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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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내년 투자 둔화로 성장률 2.9% 머물 듯...금리인상 일러”
대표적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올해보다 낮은 2.9%를 제시했다. 투자 둔화 가능성이 이유로 지목됐다. KDI는 한국은행의 금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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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추가 금리 인상은 신중” 긴축 시동 걸었지만 저속 주행 예고
한국은행이 3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1.50%로 인상했다. 이날 이주열 총재가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우상조 기자] 금리 인상의 배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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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성장과 물가 흐름 보면서 금리 추가 조정 여부를 판단"
━ 6년 5개월 만의 금리 인상…약인가 독인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2년 정도 반도체 열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30일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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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신중히 판단해나갈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본관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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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문고리 당긴 한은…가계빚 잡으러 6년5개월만에 금리 올렸지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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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올리긴 올려야 하는데 … 중앙은행 발목 잡은 저물가
주요국 중앙은행이 물가의 덫에 걸렸다. 세계 경제에 서서히 훈풍이 분다. 중앙은행은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유동성 잔치를 끝낼 준비를 한다. 그런데 복병이 생겼다. ‘물가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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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틱카운슬 "트럼프 발언, 전쟁 원하는 것 아니라 대북 억지력 위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을 겨냥한 강력한 발언과 관련해 “트럼프가 전쟁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대북 억지력을 위한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안보 싱크탱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