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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돈 뇌물 여부가 최대쟁점-盧씨 역사적 재판
18일 오전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선 부정축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재판이 막을 올린다. 최소 2~3개월,최대 6개월이 소요될 이번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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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정치권에 간 盧씨돈 수사-盧씨 탈당전 여당에 790억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부정축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安剛民 검사장)는 11일 盧씨가 92년 민자당을 탈당하기 전까지 민정.민자당에 정당운영비와 특별격려금 명목으로 7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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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베어스 4억원 우승 보너스
…OB베어스는 30일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에 4억5,550만원의 추가보너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추가보너스 지급대상은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1,2군 선수단 전원(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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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기업인 盧씨 "공개 안한다"-오늘 소명서 제출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은 30일 검찰에 제출할 비자금소명서에서 여야에 대한 92년 대선지원자금내용과 비자금을 제공한 기업주의 명단은 밝히지 않을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盧씨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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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원 노태우씨가 직접 줬다-이현우前경호실장
신한은행 차명계좌에 입금된 300억원은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이 재임시 조성한 정치비자금중 일부로 노 전대통령이 이현우(李賢雨.57)전 경호실장을 통해 차명계좌에 입금시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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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 4년여만에 내달"춘천마라톤"출전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黃永祚.26.코오롱)가 4년7개월여만에 국내무대에서 다시 달린다. 오는 10월29일 추색(秋色)이 짙은 춘천 의암호반에서 벌어지는 95조선일보마라톤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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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뛰는데 230만원”
…95세계육상선수권에서 남자 2백와 4백를 동시석권한 마이클존슨(27.미국)이 1초에 2천9백달러(약2백30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게됐다.16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95취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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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파문-연희동의 수입.지출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前대통령의 거액 비자금說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연희동 씀씀이」가 세인의 날카로운 시선을 받고 있다. 재임기간 내내 두사람에게는 거액촌지說이 따라 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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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일화 고정운 최고대우-年俸1억원 돌파
프로축구 일화의 고정운(高正云.29)도 연봉 1억원을 돌파,한국프로축구 최고 연봉선수가 됐다. 일화구단측은 17일 『포철의 홍명보(洪明甫)보다 10원이라도더 주겠다는 당초 약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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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1월 본선진출 테니스 박성희
한국 여자테니스의 희망 박성희(朴晟希.19.삼성물산)가 세계상위랭커 진입을 겨냥,힘찬 시동을 걸었다. 박성희는 28일 출국,인도네시아오픈에 참가한뒤 호주로 이동해그랜드슬램대회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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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성과급 喜悲-실적따라 큰差 현대 총2백50%
올해 호황을 누린 자동차업계가 연말 성과급을 얼마나 지급할지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1백50%의 정기보너스와 함께 1백%의 성과급을 주었다.추석때 생산성대상 수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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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메달리스트 포상 푸짐
히로시마아시아드에서 따낸 금메달 값은 얼마나 될까. 종목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병역특혜등 돈으로 따질수 없는막대한 혜택과 함께 각종 격려금등 엄청난 포상금이 기다리고 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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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보호선도대상 본상 영예의 얼굴들
◎본상/김계윤씨/16년간 비행소년선도 형사처벌보다 선도를 목적으로 하는「선도조건부 기소유예」제도를 뿌리내리게 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특히 웅변대회·서화백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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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변칙모금 운영 실태-공공행사 찬조명복으로 강제 할당
감사원의 지적으로 물의를 빚었던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성금모금과 운영실태는 내무부 자체감사결과에서도 마찬가지로 불법.변칙이판쳐온 것으로 드러나 그 보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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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유용」 경기지사 면직/「잠롱」 전 성남시장도 파면/내무부
◎16개기관 94억 불법모금 확인 내무부는 5일 성금 유용과 관련,지휘책임을 물어 윤세달 경기도지사(59)를 면직조치하고 아파트 건축업자 등으로부터 성금을 준강제적으로 모금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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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값은 우리가 최고-UPI선 伊로 보도
하루가 다르게 선두가 바뀌는 치열한 메달레이스가 전개되면서 각국이 은밀히 내건 포상금 액수가 세계4대 통신사의 하나인 UPI등 이곳저곳의 매스컴에 노출돼 눈길을 끌고있다. UP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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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이신범.안무혁.김옥조.김창수.손룡.김충기
◇崔淳永 성균관대 동창회장(신동아그룹 회장)은 23일 오후7시 여의도 대한생명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동문들을 초청한 가운데 성균인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93성균인의 밤」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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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 판공비 허리띠 졸라매기 바쁘다|새 정부 출범후 부처마다 긴축바람
황인성 국무총리는 5월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출입기자들에게 오찬을 베풀었다. 식탁에는 비빔밥이 올라왔다. 『예전에는 한식이든 중국식이든 이런 자리에는 1인당 4만 5만원 짜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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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태극마크 10여년의 「작은 거인」전병관 재산가로 일어섰다
축구·야구 등 인기종목의 스포츠스타만 돈방석에 앉는 게 아니다. 비 인기종목인 역도에서도 남부럽지 않은 부와 명예를 거머쥔 스타가 있다. 주인공은 「작은 거인」전병관(24·해태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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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야”다짐속 막판「표 다지기」/민주당 당권경쟁 끝까지 예측불가
◎1차투표 과반확보여부 관심/금품살표·흑색선전에 몸살도 야당대표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인가. 민주당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0일 이기택·김상현·정대철 세 후보진영은 막판표뺏기와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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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뜨거운 3파전/민주당 당권경쟁 열전20일 돌입
◎「김심」 흐려져 누구도 장담못해/김상현·정대철 연대 가능성도 김대중씨가 남긴 야당지도자 자리를 차지하려는 민주당 당권경쟁이 19일 공식화 됐다. 이기택·김상현·정대철의원 3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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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김택수-탁구로 "돈방석"|상금 걸린 국제대회서 승승장구
탁구재벌의 꿈이 다가온다. 세계탁구계가 최근 거액의 상금을 내건 국제대회를 잇따라 창설하거나 기존의 오픈대회 등에도 상금제를 선설, 탁구스타들에게 재벌의 꿈을 안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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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 올해 상복 터졌다
92년 한국 스포츠는 황영조 (22·코오롱)로 시작해서 황영조로 저물어가고 있다. 황은 지난 22일 한국 기자 협회가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 된데 이어 23일 한국 체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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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 이건희 회장 안병화 회장|체육 단체 출연금 올해도 많이냈다
대한체육회 산하 44개 경기 단체(준가맹단체 6개 제외)중에서 가장 살림살이 규모가 큰 종목은 축구협회이고 이에 걸맞게 김우중(대우그룹회장)회장은 올해 15억5천만원의 출연금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