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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구분 없고 떠들기 장려…벤처 신화들이 꽂힌 ‘거꾸로 캠퍼스’
━ 김범수, 김정주가 투자한 판교발(發) 교육혁명 거꾸로캠퍼스는 교육혁신 비영리단체 ‘미래교실네트워크’가 설립한 일종의 대안학교다. 지난 14일 오후 찾아간 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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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관광산업 활성화” vs “밥그릇 나눠 먹기”
5월 중 운영위에서 신규 허용 여부 결정…롯데·신라는 ‘글쎄’, 신세계·현대는 ‘환영’ 정부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내면세점을 늘리는 신규 특허 허용 여부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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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할머니 일 도와주면 월세가 절반, 그 나라 어디?
━ [더,오래] 김정근의 시니어비즈(21) 일본의 고토엔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역할을 한다. 우리보다 고령화가 먼저 진행된 나라들은 이렇듯 세대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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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카페에 플라스틱 빨대 사라지는 날까지” 빨대 혁명 목표로 한 청년들
지난 8일 청년비영리단체 통감을 서울 서대문구 이대 앞 한 카페에서 만났다. 곽정윤 부대표(왼쪽부터), 진지홍 대표, 김지우 기획팀장. 박해리 기자 “빨대는 대체재가 없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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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보물선 사기 연루자가 신임 대표가 됐다고?
‘보물선 인양’이라는 재료를 이용해 주가조작을 시도한 혐의로 검찰 고발당한 사람이 최근 코스닥 상장사의 대표가 됐습니다. 정말 경영 능력이 뛰어나서일까요, 아니면 뭔가 다른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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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야시장’ 서울의 명물로 만든 이 사람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45) 몇 해 전부터 심심찮게 입소문을 타더니 이제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이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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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캐릭터 내세워 게임머니로 불법도박…8억 챙긴 간 큰 20대
도박장소 개설 혐의로 구속된 A(28)씨가 부산 북구 자택에서 도박게임방 운영에 이용한 컴퓨터. [송파경찰서 제공] 유명 온라인게임 사이트상에 불법도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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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맨보다 어벤저스 되라' 판교 인사팀 취직 팁 대방출
━ 여름방학 앞두고 취준생 ‘꿈의 직장’ 인턴 모집 활발 취업 준비생에게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일을 잘하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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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외 방법 없었다"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학생들 징역형
인천 한 아파트 옥상에서 또래 학생을 집단폭행하다가 추락해 숨지게 한 중학생들이 지난해 11월 영장실질심사 당시 인천지법으로 향하는 모습. [뉴스1] 14일 오전 10시 인천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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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아버지 이름으로…강성훈, 9년 만에 PGA 정복
이번 AT&T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은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됐고, 시간이 부족했던 강성훈은 면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AFP=연합뉴스] 강성훈(32)이 13일 미국 텍사스 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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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159경기만에 우승 강성훈, 아버지 뚝심 물려받았다
강성훈이 트로피를 들고 부인 양소영, 지난해 출산한 아들과 기뻐하고 있다. [AP] 13일(한국시간)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159경기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강성훈(32)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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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예 못 팔게 할수도" 中, 관세폭탄 맞서 3종 협박
진찬룽(金燦榮)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이 지난해 12월 4일 베이징 기자협회 세미나에서 미·중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경진 기자]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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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할 말은 하고, 불이익도 없다…소통 점수 높은 기업은?
소통점수 높은 기업은 180만명의 직장인이 이용 중인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1만694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소통 점수를 조사한 결과, 직장인 78%가 “우리 회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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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짝퉁 게임과 맞짱…소송만 70건 '판교의 전사'
━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단독 인터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위메이드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장현국(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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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중 무역 ‘엔드게임’ 돌입…류허 부총리 “반드시 추가관세 모두 취소해야”
10일(현지시간) 워싱턴서 진행된 11차 미·중 무역 고위급 협상이 결렬된 뒤 중국측 협상단장인 류허 부총리가 중국 매체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갖고 3대 갈등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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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맞은 ‘1호 한국문화원’…한류 3.0 첨병 꿈꾼다
주일한국문화원 개원 40주년 기념 공연 '소리가 춤을 부른다'. 10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있는 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한일 양국 전통예술 명인들이 참여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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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예비 웹툰 작가만 14만명…하지만 절반은 한달 수입 160만원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기맹기 작가 통해 본 한국 웹툰 산업 ‘평균 연봉 2억2000만원(네이버 웹툰 연재작가 기준), 지망생 수는 14만 명.’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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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17조원(넷플릭스) 제작비로 쓰고 80조원(디즈니)에 기업 인수
넷플릭스 독주 속 디즈니·애플·아마존 등 참전… 2022년 미국 ‘코드커팅’ 5510만 명 예상 역사의 수레바퀴는 너무 거대해서 움직임을 알아채기 어렵다. 통찰력 있는 선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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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에 명주 섞고 저고리 빼고…한복 일상화 열정 한눈에
디자이너 이영희가 1993년부터 12년간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서 선보인 시그니처 의상 중 하나인 ‘바람의 옷’ 시리즈. 한복이 민속의상을 넘어 세계인에게 어필하는 옷으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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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BTS와 ‘어벤져스’
양성희 논설위원 지금 놀라운 두 문화 현상을 보고 있다. 전지구적으로 성공하며 문화사를 바꾸고 있다. 변방의 아이돌로 서구 주류 음악계를 ‘접수’한 BTS, 영화사를 새롭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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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충격 흡수력 뛰어나고 가격도 철제보다 낮아
우즈베키스탄·인도 등 40개국에 기술 수출 타진… “가드레일 시장 판도 바꿀 게임체인저 되겠다” 유철 카리스 대표는 지난 2012년에 세계 첫 플라스틱 가드레일을 개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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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기 민족 꿈꾼다" 그냥 데굴데굴 구르는 대학생들
"7명 정도 모여 한 명씩 구르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 지난달 14일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상한 목격담 하나가 올라왔다. 글쓴이는 "대학생 7명 정도가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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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닥치고 반일’이라는 우민화 정책
안혜리 논설위원 ‘어벤져스 엔드게임’ 열풍 속에 2016년작 ‘안도 타다오’가 조용히 개봉했다. 고졸의 권투선수 출신으로 이미 1995년에 건축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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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조제에서 시속 200km 롤레이싱하다 '꽝'…사고 위장 보험금 타낸 차동호회
자동차 동호회 운영진인 박씨가 지난해 11월3일 오후 11시30분 제한속도 시속 70km인 시화방조제에서 최고속도 170km로 레이싱을 하던 중 앞차를 들이받는 모습. [서울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