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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행 마지막 2장 예측불허
한국축구의 월드컵본선 3회 연속출전은 가능한가. 총29개팀이 참가, 모두 6개조로 나뉘어 치른 아시아예선 중 가장 늦게 끝난 B조에서 이란이 라이벌 시리아를 따돌리고 마지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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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신나는 "고공비행〃|박종환 감독 창 대신 방패로 9연속 무패
『천마 일화는 쾌청, 현대·대우·LG는 흐리고 유공은 짙은 먹구름에 가려있음』. 지난 3월28일 개막돼 전반기 팀당 10게임 중 29일 제10주째 경기만을 남긴 올 프로축구의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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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열아 오른팔 통증 괜찮나" 김응룡
해태 김응룡감독과 선동열 투수는 명감독과 대선수로 불릴만 하다. 지난해 오른팔 부상이후 『한물갔다』는 혹평을 들어온 선동열이 올 시즌 무서운 속도로 옛 구위를 되찾고 있다. 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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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타 3개팀 "별셋 섬광" 김민우(대구상)김재현(신일)이승준(동대문상)
제27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는 8일간 23경기를 통해 3백84개의 안타(게임당 16·7개)가 터져 나와 올 고교야구가 난타전으로 전개될 것임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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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성남 동대문상-대구상 "불꽃타격"정면 충돌|저마다 "공격야구"…고득점 "지켜보라"
은빛 영롱한 대형 대통령배는 어느 팀에 미소를 지을 것인가. 제27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공동주최, 쌍방울협찬)의 패권향방은 신일고-성남고, 동대문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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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의 연속… “명문이 따로 없다” 「부천」맨먼저 8강에
짜릿한 뒤집기 승부와 파란이 거듭되는 제2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부천고가 8강에 처음으로 입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일 강팀이 덜미를 잡히는 이변속에 부천고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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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대표 일부 개편"
한국축구의「월드컵 3회 연속출전」은 가능한가. 지난해 말 월드컵축구 3회 연속출전이라는 당찬 출사표를 내걸고 발진한 한국대표팀이 94미국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 예선전(5월·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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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4년 중징계속 첫 감격
일화가 LG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우승컵을 거머쥐는 순간 먼발치에서나마 이들의 장거를 지켜보던 박종환 감독은 고개를 떨군 채 침묵하고 있었다. 「그라운드의 풍운아」박 감독으로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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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노르웨이 예선때와 다르다|전진수비가 최상의 공격
『스위치 맨투맨(상대공격수를 수시로 바꾸어막는 대인방어)에의한 전진수비로 노르웨이의 예봉을 차단하고 중앙속공으로 정상에 오른다.』 구기종목사상 처음으로 올림픽2연패를 눈앞에 두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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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부족 「돌고래」6연패로 선도상실
태평양이 무너지고 있다.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시작과 함께 돌풍을 몰고 왔던 태평양이 최근 연패의 늪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19일간 2위를 독주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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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리자 「타고 투저」
춤추는 방망이와 흔들리는 마운드. 92프로야구개막과 함께 컨디션을 채 갖추지 못한 투수들을 상대로 방망이가 때를 만난 듯 연일 맹타를 휘두르는 타고 투저(타고 투저) 현상이 페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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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콘 23안다 "융단폭격"
포스콘(제철전기컨트롤)이 2일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통령배 실업야구봄철리그 제9일째 경기에서 홈런 6발포함, 장단 23안타를 터뜨려 농협을 16-5 7회 콜드게임으로 누르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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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라도 확보하자 전략
바르셀로나 올림픽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극심한 골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15게임 중 5분의2에 해당하는 6게임이 끝난 22일 현재 모두 10골 밖에 터지지 않아 게임당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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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3위″큰 걸음〃|독수리 끌어내리고 파죽의 8연승
롯데가 팀 창단 이후 최다인 8연승 가도를 질주하며 무서운 기세로 치솟아 오르고 있다. 롯데는 5일 대전에서 좌완 김태형의 빼어난 투구와 유두열의 맹타에 힘입어 빙그레를 5-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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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방패 해태 기염
삼성이 좌완투수들의 분발과 슬러거 이만수의 맹타로 난적 LG를 3연파, 선두를 고수했으며「전천후 폭격기」선동렬은 5연패의 늪에 빠진 해태에 귀중한 1승을 안겨 주었다. LG와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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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타임 잘 읽는 "철벽 수문장"|롱패스속공 게임당 골연결 4∼5개
○…한국 남자 핸드볼에 이기호(이기호·경희대 2)라는 걸물 GK가 나타나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기호는 6일 끝난 90핸드볼 큰잔치에서 문어발식 철벽수비로 경희대 돌풍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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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대 방망이 싸움 - 해태-삼성 플레이오프전 전력점검
삼성이 해태가 기다리는 지뢰밭을 통과할 수 있을까? 해태는 또다시 삼성을 짓밟고 한국시리즈 5연패를 달성하고 말 것인가? 야구팬들의 관심은 이제 13일부터 벌어질 플레이오프 5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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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켄바워 주장-감독 우승 진기록
서독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대망의 우승컵을 차지하자 대부분이 열렬한 축구 팬인 서독 국민들은 길거리로 뛰쳐나와 서로 얼싸안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등 온통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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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네경기 한국어로 안내방송
○…18일 우디네 퓨리울리스타디움에서는 모든 경기스케줄이 일단 한국어로 방송된후 스페인어·이탈리아어순으로 나와 한국선수단과 응원단을 흐뭇하게했다. 한국응원단은 경기초 3백∼4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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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3약」후반 뒤집기 노린다.
일화천마구단의 가세로 더욱 흥미로워진 89프로축구는 대우·럭키금성·유공의 3강과 일화·현대·포철의 3약의 판도를 형성한 가운데 5일로 팀당 20게임씩 총 60게임을 소화, 전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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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초반에 김샌다."
○…프로야구경기가 갈수록 「프로」답지 않은 졸전의 연속이다. 동네야구와도 같이 무더기 안타가 터져나와 득점의 홍수를 이루고 경기시간도 엿가락처럼 늘어지고 있어 팬들을 지루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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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세 결승진출 놓고 한판 격돌|신일·천안북일 4강 합류
최고 권위의 대통령배 향방은 서울세와 충청세의 대결로 압축됐다. 종반으로 치닫고있는 제21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는 6일째인 30일 천안북일고와 신일고가 4강 대열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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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혼전…후승 향방 "증발"
【강릉=엄철민 기자】홈팀 유공과 현대, 원정팀 럭키 금성과 포철이 개막 2연전서 모두 득실차 없이 3득점하며 승점 2점씩을 기록해 프로 축구는 개막 벽두부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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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차랄까봐 겁난다 지코-플라티니등|멕시코 월드컵 축구가 낳은 화제와 진기록들
86멕시코월드컵도 역대 대회와 마찬가지로 숱한 화제와 진기록들을 남겼다. 장차 월드컵 축구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특기할만한 얘기거리를 간추려 본다. ▲유일한 스타 「마라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