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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속초 도루묵 톡톡 터지는 알 맛
속초.양양 등 북부 동해안 포구의 도루묵 잡이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겨울철 별미인 도루묵은 매년 11월 중순께부터 이듬해 1월 중순까지 잡힌다. 몸길이 26㎝가량, 수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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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 1월 8일
쥐띠=[ 건강○ 사랑○ 금전○ 길방: 中央 ] 24년생 겉치레나 체면은 신경 쓰지 말라. 36년생 너무 가만히 있어도 무기력해진다. 48년생 가정에 충실하면 모든 일은 순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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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5분, 착륙 5분을 주의 하라!!
결혼과 연애의 차이점 하나. 연애할 때는 스치는 손길 한 번만으로도 짜릿짜릿 전기를 느끼지만 결혼하면 아내의 손길에 움찔움찔 공포를 느낀다나. 가뜩이나 권태로워지는 부부간의 섹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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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자장면 권하며 웃는 '보통老人' 김일
중.장년층이라면 대부분 1960,70년대에 흑백TV를 보면서 '박치기 왕' 에 열광했던 추억을 마음 한 구석에 담고 있을 것이다. 고달프게 살던 우리네의 시름을 박치기 한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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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금기사항: 李 게으름 질색, 盧 무례 못참아, 鄭 배신자 경멸
유력 세 후보도 인간이기에 호불호(好不好)가 있다. 특히 이들의 사고와 내면을 이해하는데는 '싫어하는 것'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빅3의 인격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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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심리전으로 경제가 살아나나
국민에게 '경제 자신감' 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잇따르고 있다. 국정홍보처는 우리 경제를 '컵에 반쯤 채워진 물' 에 비유하면서 좌절이나 지나친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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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심리전으로 경제가 살아나나
국민에게 '경제 자신감' 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잇따르고 있다. 국정홍보처는 우리 경제를 '컵에 반쯤 채워진 물' 에 비유하면서 좌절이나 지나친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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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호화판 사은회 꼭 해야하나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졸업이 얼마남지 않아 취업걱정으로 밤마다 잠을 설치고 있는데 얼마 전 학교를 갔더니 과대표가 4만원을 내라는 것이다. 사은회를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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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1059. ごはんをたく밥을 짓다
일본 사람들은 남과 이야기할 때 자신을 낮춰 말하거나 'お世辭(せじ.겉치레 말)하는 것이 습관처럼 돼 있다. 일본 사회에서는 중요한 인사말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길을 가다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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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山 유보는 당 안팎 오해 풀어준 결단, 공은 이제 李총재에게 넘어갔다'
민주산악회 재건을 선언하며 정치행보를 본격화하려던 김영삼 전 대통령(YS) 이 산악회 재건을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룬다고 밝혔다. ‘실패한 전직 대통령’이라는 따가운 시선 속에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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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석달째 맞은 유종하 외무장관
.내우외환'(內憂外患)이라고나 할까.안팎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외치(外治)를 담당한 외무부는 올해도 숱한 도전과 시련에직면할 전망이다.대북(對北)정책을 둘러싼 주변 열강과의 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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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공주 명당골
충남공주시사곡면화월리에 명당골이란 마을이 있다.드러내놓고 풍수를 지명에 사용한 희귀한 예다.본래 명당이란 임금이 신하들의 조회를 받는 정전의 앞뜰을 가리키는 말로 『예기(禮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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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음-실속없는 겉치레 일컫는 말
남의 눈에 좋게 보이도록 겉으로만 꾸미는 일. 요사이 「복지부동」이란 말이 매스컴에 잘 오르내린다.일을 찾아 부지런히 뛰어야 할 공무원들이 손을 놓고 앉아 정국의 동정만 살피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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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단편영화제 열린다-나이세스,내년 10월 창설행사
삼성전자 광소프트사업팀(나이세스)에서 단편영화제를 창설,새로운 영화인력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이세스 단편영화제라 이름붙여진 이 행사는 내년 10월 서울시내 3개 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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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회 위하는 마음 아쉽다”|『국민의식개혁 운동본부』설립|일MK그룹 유봉식 회장
『한국경제는 미국보다는 일본모델을 본 받아야 합니다. 현재 심각한 기로에 놓여있어요. 겉치레와 과소비풍조가 만연돼 있고 기술개발과 노사협상을 게을리 하고 있어요. 타국 땅에 건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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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낙관금물 체질개선 서둘러야”/조순 한은총재 능률협 강연
◎무리한 타업종 투자자제를 조순한국은행총재는 『기업가들이 조금 성공했다 해서 당장 생산시설을 늘리거나 다른 업종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자세는 버려야 할 것』이라며 자본비용을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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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시기·장소·방법에 융통성을…|임채수
화창한 봄을 맞으면서 유치원 어린이에서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의 봄 소풍 행사가 절정에 이르고있다. 서울시내의 어린이대공원이나 과천의 서울대공원 등 몇몇 알려진 소풍지에는 각급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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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특위구성 겉치레 아닌가/정순균 정치부기자(취재일기)
광역선거 참패후 24일의 당무회의에서 51대 0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김대중 총재를 「재신임」한 신민당이 26일 오후에는 최고위원회를 열고 4개 특위를 구성했다. 이른바 야권통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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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의 참뜻 깨닫는 보훈이어야
6월은 현충일과 6·25가 들어 있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선열들의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되새겨보며 조국의 완전독립과 평화통일의 완수를 다짐하는 달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거대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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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자금 대출 받아 승용차 구입|농촌도 과소비로"몸살"
대도시 시민들이 과소비 풍조로 치닫고 있는데 농촌이라고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수 없지만 요즘의 농촌을 보면 과소비·겉치레가 도를 지나칠 지경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 영농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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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 모신「바다제」로 안녕 빈다
일요일인 4일 오후 부산 수영만일대의 요트 하버. 장대같은 비가 쏟아지고 있지만 조금전 이곳에 도착한 컨테이너를 열고 요트경기 정을 조립하는 50여명의 외국선수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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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린」의 신화
「채플린」의 아들 「채플린」2세가 쓴 『나의 아버지 「채플린」을 보면 「채플린」은 아이들을 무척 좋아한 모양이다. 그는 영화를 한편 제작하면 곧잘 어린 아들과 그 친구들을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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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과 부주의의 폭발
인도의 한 소도시에서 발생한 가스누출사고의 원인이 안전관리의 소홀이었고, 이 사소한부주의가 3천명이 넘는 인명을 앗아감으로써 세계에 경악과 경종을 올리고 있다. 이런 판국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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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단상을 보니 명나라책 「신음어」생각이…
요새 국회안에서 펄쳐지고있는 풍경을 보면서 나는 명말의 석학이던 여신오의 『신금어』 를 생각했다. 이책에서 그는 대신을 여섯등급으로 나누고 있었다. 그가 가장 으뜸가는 대신으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