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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검찰 초유 지도부 공백사태... "인사 태풍 전조 아니냐"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논란이 된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18일 동시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검찰과 법무부가 초유의 지휘부 공백 사태로 빠져들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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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에 힘 싣는 정치권...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그랬나”
‘이영렬ㆍ안태근 돈 봉투 만찬’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인사들이 일제히 비판의 날을 세웠다. '검찰의 묵은 관행을 뿌리 뽑고 검찰 개혁의 시발점으로 삼자'는 취지에서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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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만찬’ 의혹,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법무부와 검찰의 감찰 대상이 된 이영렬(59)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 법무부 검찰국장이 18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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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 대통령에게 “박수 보낸다”면서도 소홀한 부분 지적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중앙포토]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1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민생경제에 소홀함이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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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친구 조국, 정말 짜증 난다”
‘외부자들’ 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인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16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출연해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새 정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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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인물로 김대중 아닌 세종대왕 언급” 안철수 패배 원인 분석 들어보니
[사진 JTBC]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제19대 대선에서 패배한 이유를 당 안팎으로 분석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16일 국민의당 ‘미래와 혁신 준비모임’과 김중로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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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리·약속 등으로 통합 강조 … 일자리 화두로 정책 속도전
━ 키워드로 본 문 대통령의 정국 구상 2시간50분.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부터 총리 후보자 지명까지 걸린 시간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10일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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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 2003년 데자뷔? … 이번엔 시스템 자체 흔들 듯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 행보는 ‘2003년의 봄’을 연상케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집권 1년 차인 2003년 인권변호사 출신의 문 대통령을 초대 민정수석에, 민주사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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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개혁 드라이브에 초긴장 검찰, 서울검사장 "언행에 신중하라" 지시
김수남 검찰청장의 사의 표명 사실이 알려진 직후 이영렬(59ㆍ사법연수원 18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언행에 신중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소속 검사·수사관 등에게 발송한 것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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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섭 서울대 교수 “조국, 외모보다 인격…왠지 얄미움 유발형”
지난 11일 문재인 정부의 첫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를 임명한 가운데 동료 교수가 조 수석을 평가하는 자문자답 형식의 글을 올려 화제다. 조 수석이 임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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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검찰개혁 의지 확인한 김수남 “소임 마쳤다” 오후 전격 사의 공개
사의를 표명한 김수남 검찰총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기자단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수사도 마무리됐고 새 대통령이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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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3차 TV토론] 하위후보 토론 주도, 1·2위 입장 들을 기회 적었다
서정건 경희대·장훈 중앙대 교수, 윤석만 변호사, 이재묵 한국외대 교수(왼쪽부터) 등 ‘리셋 코리아’ 정치분과 위원들이 23일 TV 토론회를 보고 있다. [장진영 기자]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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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코리아] 2차 토론, 심상정·유승민 가장 돋보여
지난 19일 열렸던 두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을 지켜본 중앙일보·JTBC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 위원 20명은 대체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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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첫날 지역은 '호남', 메시지는 '국민'..."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 만들 것"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선거운동 첫 일정은 메시지는 ‘국민’에, 지역은 ‘호남’에 방점이 찍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해 오후부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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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대선 이후 국민의당과 통합 이룰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북핵 위협에 대해서는 대선의 득실이나 여야의 구분을 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오종택 기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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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대역전 노리는 안철수의 ‘본선 필승론’
━ “문재인은 옛날사람··· 이길 수 있는 경쟁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월간중앙의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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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연설에 엇갈린 반응…"공감된다" "무책임의 극치" "안철수 사당"
사진=장진영 기자교육분야에서 학제를 개편하고 교육부를 폐지하는 등 파격적인 개혁안을 제시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두고 정치권 반응이 엇갈린다.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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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오른팔 진수희, MB 대변인 박정하도 유승민 캠프 합류
유승민(바른정당 의원)·진수희(전 보건복지부 장관)·박정하(전 청와대 대변인).(왼쪽부터) [중앙포토]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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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묻고 김부겸이 답하다] “혁명적 열기만 있는 100만 집회…‘혁(革)’ 그 이후도 생각하자”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③ 우리 두 사람은 혁명의 열기가 소용돌이치는 광화문 한가운데 서 있었다. 원래 이 시리즈는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로 기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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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팀장들이 본 2017 대선
━ 친노 낙인은 피해라막말 땐 유탄, 모호한 메시지도 경계를 문재인 측에 보내는민주당 팀장의 팁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선 레이스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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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문체부 A과장의 죄
손민호문화부 기자문화체육관광부 A과장. 그는 문체부에서만 32년을 근무했다. 9급 공채로 시작해 이태 전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하기까지 그는 정말 헌신적으로 일했다. 그를 아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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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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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죄송합니다"…사과로 시작한 썰전 200회, 각계 축하 메시지 이어져
JTBC의 인기 시사예능 프로그램 '썰전'이 5일 방송 200회를 맞았다.이날 썰전은 지난 2일 뉴스룸 신년특집 토론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당시 토론엔 유승민 개혁보수신당(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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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호모 이코노미쿠스 박근혜
서경호경제기획부장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경제적 인간). 경제학이 이론적 토대로 삼고 있는 전형적인 인간형이다. 정서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물질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