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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키스" 배심원 6명 유죄···무고녀 어떻게 혐의 벗었나[판다]
━ 판결다시보기 처음에는 이 사건이 이렇게 길어질 줄 누구도 몰랐습니다. 2014년 6월 부현정(34)씨가 직장 선배 A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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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로 가닥 잡았지만…눈치 싸움에 발표 미룬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선거법 개정안을 심사하는 정개특위와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및 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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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뀌면 나도 파격발탁? '윤석열 효과' 검사장들 버틴다
"OOO 검사장은 왜 안 나가요?" 최근 법조계 모임마다 자주 나오는 소리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총장보다 다섯 기수 아래인 윤석열(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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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유정, 허벅지 상처도 증거보전 신청···우발 범행 주장
신상 공개가 결정된 고유정이 카메라 앞에 선 모습. [뉴시스]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다음달 1일 기소될 예정이다. 일각에선 구속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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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김성재 前 청와대 민정수석의 쓴소리
민주화운동 성과 돈·권력으로 사유화하는 사람들 있어 文 대통령, 원칙도 중요하지만 실사구시 놓치면 안 돼 6월 10일 월간중앙과 만난 김성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변화를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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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0% 지지율에 갇힌 보수 ‘총선 필패론’
■ “황교안, 지금까진 80점 이상” 한국당, 전통적 지지층 복원 자평 ■ 중도 흡수 위해 인적쇄신 시도하면 친박 반발 부르는 안팎곱사등이 ■ 반공과 성장 대체할 가치 못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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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무일 "크루즈 선장 엄중처벌"···세월호 검사도 투입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생과 공존을 위한 공정경제 업무협약식'에서 문무일 대검찰청 검찰총장이 참석자들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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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위의 공개 수사 권고…결과는 “단서가 없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의 여환섭 단장(청주지검장)이 4일 오전 서울 동부지검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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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건의문 보낸 울산지검장 "제대로 알고 법 만들어야"
송인택 울산지검장. [뉴스1] "욕할 사람은 욕하고, 돌 던질 사람은 돌 던지겠죠." 국회의원 300명에게 e메일을 보내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정면으로 비판한 송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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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마약수사 분권화 추진”…수사권 조정에 민감한 마약담당 검사 목소리 들어보니
문무일 검찰총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문무일 검찰총장이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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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책 2주년 평가, 잘못한 것은 다 빼고, 자잘한 실적만 나열했다.”
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2주년 '과학기술·ICT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일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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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주장 일삼지 마라” 與 경고 뒤 검찰총장은 기자회견 연기
이상민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은 13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에 대해 “얼마든지 법안 수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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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경 수사권 조정안, 檢 사후통제 가능하게 설계”
7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근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검찰 내부의 반발과 관련해 "검찰의 사후통제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는 취지로 설명한 지난해 6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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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수사권 조정, 흥정 대상 전락"···학계도 첫 반대 성명서 낸다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이상원 서울대 교수, 이하 형소법학회)가 반대 의사를 담은 성명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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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사표 중요치않다, 국민위해 수사권 조정 반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문무일 검찰총장이 해외 순방 일정을 취소하고 오는 4일 오전 귀국한다. 사진은 지난 3월 29일 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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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조정 반기' 문무일 총장, 남은 출장 취소 모레 귀국
문무일 검찰총장. [연합뉴스] 사법공조 체결을 위해 해외 출장 중인 문무일 검찰총장이 남은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4일 귀국한다. 국회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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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 퇴위 "전 세계 사람들의 안녕과 행복 빈다"
아키히토 일왕(오른쪽에서 둘째)이 30일 오후 5시쯤 왕궁인 고쿄의 마쓰노마에서 퇴위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퇴위식에는 왕족과 궁내청 관계자, 정부 요인 등 29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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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 개편 실린 패스트트랙 기차에 시동 걸렸다…한국당은 극력 반발
국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 안건) 기차에 시동이 걸렸다. 화물칸엔 선거제 개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실려 있다.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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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직격인터뷰] “생명이니 무조건 낳으라 말고 잘 기를 환경 만들어줘야”
━ 여성주의 법학자 양현아 서울대 교수 양현아 교수는 ’새로운 페미니스트 세대가 낙태죄 폐지를 적극적으로 의제화한 것이 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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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고도의 ‘정치 게임’으로 변질되지 않게 해야
━ 박근혜 전 대통령 대리인단 이끈 이중환 변호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대통령 대리인으로 활동한 이중환 변호사가 지난 4일 중앙SUNDAY 회의실에서 인터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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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부의 '재공모→낙하산 인사' 적폐, 文정부도 답습했다
검찰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도 과거 정부의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관행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사실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중앙포토] 2008년 경제정의실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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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취재] “박근혜, 청와대 입성 직전 심리상담 받으려 했다”
2012년 대선 승리 후 보좌진이 전문의에게 의뢰했다는데…국가지도자 스트레스 관리 위한 ‘정신건강 주치의’ 도입해야 2016년 11월 29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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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보호했던 ‘케어’, 유기동물 수백마리 몰래 안락사”
동물보호단체 케어 국내 대표동물보호단체 중 하나인 ‘케어’가 구조한 동물 일부를 안락사시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언론은 11일 케어 전직 직원들의 증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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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경에 빚지지 말라는 文…김태우 사건 그래서 공개"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조국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을 하루 앞둔 30일 김태우 사건을 공개한 배경을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세계인권선언 70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