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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필터 속 필로폰 와르르…586억 마약 밀수 수법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로 586억원 상당의 필로폰 17.6kg을 밀수입해 이 중 일부를 유통한 조직원 등 46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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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말랬잖아”…경고 무시했다고 흉기 휘둘러 지인 살해한 80대
경기 연천군에서 60대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8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5시26분께 연천군 연천읍의 한 농막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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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드럼통 살인사건 공범 "난 범행 말렸어"...유족 “거짓 진술에 화가 나”
태국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인 사건의 공범 중 1명인 2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오히려 ‘범행을 말리고 구호 조치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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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갓 길 세워진 차량 훔친 50대…알고보니 거제 살인범
뉴스1 경남 거제에서 지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전북 전주에서 차량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살인 및 차량 절도 혐의를 받는 50대 A씨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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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강탈에 63시간 탈주극…김길수, 항소심도 징역 4년 6개월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가 검거돼 2023년 11월 6일 오후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특수강도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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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 고등학교에 “칼부림·살해” 예고 연이어…경찰 추적
인천 모 고등학교에 대한 칼부림과 살해 예고가 연이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4시 30분경 한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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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환자 95명으로 보험금 11억…병원∙설계사 짜고 친 사기 수법
보험 사기. [중앙포토] 가짜 환자를 모집해 서로 짜고 수술 기록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11억원 상당의 보험사기 행각을 한 의사·간호조무사·보험설계사·환자 등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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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리베이터서 "가만 있어"…흉기 협박 벗어난 女 행동
김주원 기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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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이라더니…中서 떼온 '짝퉁 운동화' 팔아 49억 챙긴 일당
A씨 등이 운영한 가짜 온라인 쇼핑몰 메인화면.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이른바 ‘짝퉁’으로 불리는 유명브랜드의 가품 운동화를 정품 운동화로 속여 판매하며 수십억대의 이익을 얻은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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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피스텔 모녀살해' 박학선 검찰 송치…"계획범행 판단"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박학선이 7일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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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김미영 팀장' 잡았더니 현지서 탈옥…한숨 나왔다"
전재홍 경정(서울 서초경찰서 경무과장)이 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경찰청 인터폴계장 근무 당시 국제공조수사 경험을 담은 책「지구 끝까지 쫓는다」를 들고 서 있다. 이보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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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N번방' 일당, 직접 불법촬영도 했다...檢, 3명 구속기소
'서울대N번방' 사건 주범 박모(40)씨 검거 영상 캡처. 사진 서울경찰청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김지혜)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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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선상파티 열어 노인·주부 꼬셨다…4467억 챙긴 120명 검거 [영상]
노인·주부 등을 상대로 4467억 원 규모의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아도인터내셔널’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지난해 4월 아라뱃길 선상에서 열린 코인 창단식 파티 및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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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양주 먹여 기절, 2억 갈취…신림역 유흥주점에 43명 당했다
관악경찰서는 5일 취객을 유인해 가짜 양주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금전을 갈취한 유흥주점 업소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일당이 범행에 사용한 가짜 양주. 관악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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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모녀 살인' 피의자는 65세 박학선…경찰, 신상 공개
서울경찰청은 4일 오후 3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혐의를 받는 박학선(65)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서울경찰청 경찰이 서울 대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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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량 무겁다" 항소한 20억대 피싱범…징역 10년→18년 늘었다
“형량이 무겁다”고 항소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이 2심에서 1심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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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통에 대마오일, 영양제통에 엑스터시…7만명분 마약 밀수
A씨는 알약 형태의 엑스터시를 영양제통에, 액체상태인 대마오일을 샴푸통 등에 넣어 생활용품으로 위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 인천지검 7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마약류 5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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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구하라, 그리고 추적단 불꽃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요즘 들어 두 젊은 여성 생각을 많이 한다. 한쪽에게는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다른 한쪽에게는 감사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많다. 헤어지려는 남자친구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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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동 강도사건 전말…중국인 2명, 30대男 노린 이유 있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사진 영등포경찰서 제공 서울 영등포구에서 20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중국 국적 남성 2명이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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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들키자 "저기 범인이다!"…목격자 연기한 '절도 19범'
지난 4월 21일 낮 12시 26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승강장에서 피해자에게 범행이 발각되자 목격자인 척 손짓을 하며 범인을 쫓아가라고 말하는 상습 소매치기범 50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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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도 "속았다"…필리핀 근로자 울린 '미스터 김 사건' 전말 [사건추적]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한 해외 브로커, 일명 ‘미스터 김’이 구속 송치됐다. 이 브로커와 범행을 공모한 전직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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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세종대왕상도 노렸다" ‘이 팀장’에 국보도 당할 뻔
오규식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자하문로별관에서 경복궁 담장 낙서훼손 사건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말 발생한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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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피의자, 도주 13시간 만에 붙잡혀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뒤 하루 만에 검거된 60대 남성 용의자가 31일 오전 서울 수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검거된 용의자 A 씨는 전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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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60대 13시간만에 긴급체포
서울 수서경찰서. 연합뉴스 경찰이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용의자 A씨를 범행 13시간 만에 검거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