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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엘리스 북상
25일은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음력 7월칠석.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가을을 재촉하는 가랑비가 내렸다. 중앙기상대는 서해상에 자리잡고 있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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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가을날씨로
25일은 무더위가 한풀 꺾인채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이 돌기 시작한다는 처서. 유난히도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는 이날을 전후해 내리고있는 비가 걷히면서 서서히 물러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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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경울 한파에 이어 다시 건조(불안한 세계기상)
최근 세계기상이 이상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겨울 미국·동구·시베리아를 강타한 이상한파에 이어 올여름에는 미국·유럽남부·인도·소련등이 한발에 허덕이고있다. 여기에다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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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장마 퇴각
마른 장마 속에 흡족한 비를 내리지 않고 있는 장마전선은 세력이 약화된 채 다시 동지나 해상으로 빠져나가 비가 기대됐던 21일에도 비는 내리지 앉을 것 같다. 중앙기상대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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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미주 여행 때, 뱀·상어·성병 조심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아시아·아프리카·미주 등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색적인 건강지침서를 간행, 배포중이다. WHO는 이 지침서에서 이 3개 대륙을 여행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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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에 좀더 노력을|취사·담배 피운 후 철저한 뒤처리 필요
해마다 봄철이 되면 무슨 연례행사처럼 산불발생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다. 금년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산불 경계령이 내려진 지난 주말과 휴일만 해도 건국에서는 20여건의 크고 작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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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옷 손질하고 집 안팎도 단장
청명한 4월이 왔다. 이제 본격적인 봄맞이를 서둘러야할 때다. 식구들의 봄옷 손질에서부터 상·하수도 손질에 이르기까지 주부의 일손은 쉴 틈이 없다. 봄맞이를 위한 의·식·주 생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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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정원손질
언 땅이 풀리는 것과 때맞춰 밭갈이를 해줘야한다. 우선 30∼45cm정도의 깊이로 흙을 갈아엎고 흙덩이를 부수지 않은 채 일광욕을 시켜준다. 오래된 화단에는 석회를 뿌려 산성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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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 잘해둬야 다시 쓰기 좋다
겨울날씨가 차차 풀림에 따라 겨우내 사용했던 겨울용품과 소홀히 했던 집 안팎을 점검, 성큼 다가선 봄맞이 채비를 서둘러야 할 때다. 겨울용품보관법과 가구·벽·방바닥 손질요령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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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단비"
19일은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 포근한 기온 속에 화신을 재촉하는 단비가 내려 목이 타던 남녘 땅을 촉촉히 적셨다. 18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19일 상오 11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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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2∼3일 더 계속
27일부터 다시 심술을 부리기 시작한 한파는 28일 아침 서울지방의 수은주를 영하 12도8분까지 끌어내리는 등 전국을 영하 권으로 몰아 넣었다. 습도54%의 건조한 날씨에 초속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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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대기오염이 호흡기병의 원흉
호흡기질환이 많은 겨울철이다. 갑자기 혹한이 몰아쳤다가 따뜻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공해로 혼탁해진 대기·담배 등은 우리의 호흡기를 좀 먹거나 질병에 약하게 만든다. 날씨가 추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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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인플루엔저』라는 저서를 낸 병리학자가 있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W·L·B·비버리지」교수. 1971년간. 우선 이책의 부제가 인상적이다. 『인류 최후의 대질병, 미완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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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과 유분의 균형을|겨울철 피부·머리손질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바람으로 피부와 모발의 각종 기능이 저하되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자칫 주의를 게을리 하면 땀이나 기름의 분비가 적어지고 태양광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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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온 추위…중부·호남에 첫눈
한파통보가 내려진 가운데 첫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 서울·중부·호남지방에 첫눈이 내리면서 수원·춘천·대관령·울진등 지역은 기온이 빙점이하로 떨어졌고 서울은 예년보다 20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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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개최 1년중 언제가 적기인가 과거기상 토대, 날자를 꼽아보면
올림픽 개최일자를 어떻게 잡는게 좋을까. 올림픽같은 대규모 행사를 제대로 치르기 위해서는 최고·최선의 일자를 잡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한체육회는 일단 개최일자를 88년 9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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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아침…낮엔 더워
추석 다음날인 13일부터 아침기온이 부쩍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차(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가 계속되고있다. 14일 아침기온이 영하0·6도까지 떨어지면서 첫 얼음이 언 대관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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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포기 묶기·식수소독 서둘자"|물 뺄 땐 벼 흔들어 오물 털고|분무기로 맑은 물 뿌려줘야
◇물 빼기=피해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침수된 논의 물을 빨리 빼야한다. 성숙기인 현재 1∼2일 동안 벼가 물에 잠기면 5% 감수하고 3∼4일 침수하면 20%, 5∼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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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도 낮은 기온|주말까지는 계속
25일 전국에 가을을 재촉하는 많은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은 26일에 이어26일에도 예년보다 2∼3도 가량 낮은 18∼19도의 분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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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일찍 물러난다
유난히도 기승을 부리던 올 여름 무더위가 예년보다 10여일 앞당겨 왔다가 10여일 일찍 물러난다. 중앙관상대는 8일 그동안 우리 나라를 뒤덮고 있던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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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비슷한 성지르이 공기덩이가 기단
기상의 본질은 변화라고 한다. 이 변화를 관측해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일기예보다. 일기예보를 하기 위해서는 기압·기온·풍향·품속·구름·강수 등을 지도에 기입한 후 분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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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 피부병 설사 결막염 여름감기 철 이른 전염병 전국에서 기승
여름 초입부터 각종 전염성 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경남에서 번지기 시작한 피부병은 접촉성 및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옴·수두 등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부산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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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나방 등 접촉성|피부병 만연
보사부는 11일 건조한 날씨에 해충·나방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해충에 의한 접촉성 피부병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요망했다. 보사부 집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