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저수지 90%가 ‘노후’…“기후변화에 제일 취약한 시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가 경북 지역을 지날 당시 경주시 권이·왕신저수지의 둑 일부가 떠내려가자 하류 지역 주민 1800여명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제방이 무너지면 수십만t에
-
[강주안의 시선] 이대준 주무관 월북 논란을 끝내려면
강주안 논설위원 2년 전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를 시도하면서 정쟁이 가열된다. “무례한 짓”이라는 문 전 대통령의 발언엔
-
대기업 10곳, 2년8개월간 안전보건 교육 미실시로 과태료 8억원
국회 환노위 여당 간사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8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소위심사 결과를
-
[일자리 지원, 더 많이 더 두텁게] 산업현장 위험 요인 개선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주력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은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컨설팅하고 있다. 공단 직원이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적재물의 위험요인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경복대, 안전보건과 신설...학생 30명 모집
다양해지는 산업재해로부터 국민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최근 안전보건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에서는 50인 이상
-
"일단 부르자" 또 기업인 타깃…네카쿠배 대표도 국감장 서나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윤재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
-
미국은 법인세 10년 면제…기업 유턴 땐 확실히 밀어준다
지난 3월 기아는 경기도 화성에 수천억원을 투자해 목적기반차량(PBV) 공장을 신·증축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아가 국내에 완성차 공장을 새로 짓기로 결정한 것은 1997년 화성3공
-
[시론] 동해안 지형 반영한 홍수 대비책 세우자
이삼희 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14호 태풍 난마돌에 앞서 지난 6일 동해안을 덮쳤던 11호 태풍 힌남노가 남긴 상처가 깊다. 당시 경북 포항 냉천이 일순간 범람하면서 주변 저
-
태풍 ‘난마돌’ 19일 새벽 고비…포항 모래주머니 쌓고, 부산 전면 원격수업 [영상]
제14호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제주 앞바다에 태풍 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는 부산과 울산·경남, 그리고 경북 포항 등 영남권 지역 역시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
-
콘크리트 거푸집에 깔려 50대 사망…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
충북 청주의 한 공장서 하청업체 근로자가 14일 오전 11시 20분께 콘크리트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표피
-
"핵 포기 없다"는 北, 자립 강조하며 이면선 '해외 쌀지원' 타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제14기 7차) 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는 모습. 노동신문, 뉴스1 "핵은 국체(國體·국가의 근간)다. 절대로 먼저 핵포기란, 비핵화란 없다"
-
北 김씨일가 3대가 사랑한 그녀…이춘히 '2중 노력영웅' 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13일 평양 보통강 강안(강변) 다락식(테라스식) 주택구에 있는 이춘히(분홍색 상의) 조선중앙TV 아나운서의 새집에서 이춘히 가족과 기념사진을
-
北김정은, '재해방지회의' 첫 주재…"재해 취약·식량 악화 방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가재해방지사업 총화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고 재해방지 및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주재하에 지난 4~5일
-
김정은, 국가재해방지회의 주재…"인민생명보다 귀중한 것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재해 방지 및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나라의 전반적인
-
땅 속 물 관리 ‘구멍’나 싱크홀 생겨, 땜질 처방 땐 대참사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11년 만에 장만한 집이 500m 싱크홀 속으로 추락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한국영화 ‘싱크홀’(2021)의 한 장면. [사진 쇼박스] 영화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방산·원전 시장 열어준 중동·아프리카에 인도적 지원 늘려야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한국은 지금 글로벌에서 어떤 국가로 자리 잡고 있는가. 유럽과 중동에서 연속으로 대형 사업을 수주했다는 뉴스를 들으면 ‘쾌속질주 2022년’ 느낌이 든다.
-
최재해 "외풍에 흔들림 없이 감사원 독립성 지켜나갈 것"
지난달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재해 감사원장은 26일 개원 74주년 '감사의 날' 기념
-
[사랑방] 인천도시공사 外
◆인천도시공사는 25일 롯데건설과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
대심도 빗물터널 간 尹 "11년전 계획 따랐다면 피해 줄였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대심도 빗물터널을 찾아 운영 현황과 기능을 집중 점검하면서 "서울시에서 2011년 발표한 상습침수지역 7곳에 대심도 빗물터널 건축계획이 당초대로 설치되
-
'진흙탕 청소'에 목숨만 겨우 건졌다…강남 한복판 판자촌 고난
지난 8일 수해로 집이 떠내려 간 자리가 비어있다. 구룡마을 건너편에선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이수민 기자 19일 오후 서울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강남구 개포1동
-
"수해 막을 빗물터널 6개 무산…박원순, MB식 토건이라 반대" [장세정의 직격인터뷰]
장세정 논설위원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 국민 앞에 사과했다. 누적된 인사 실패가 아니라 수도권 물난리 피해에 대한 사과였다. 예로부터 백성의 생명과 재산을 보
-
[LIVE]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인 오늘(1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했다. 모두발언 이후 기자들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예
-
세입자·주인 반씩, 재난지원금 배분 혼란
지난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주민센터에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피해 신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뉴스1] “겨우 이돈 주면서 집주인과 나누라구요?” 12일 오전 11시
-
수해 이재민에게 최대 2년 간 빈 공공아파트·주택 제공한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린 다음 날인 9일 서울 동작구 문창초등학교에 이재민 대피소가 마련돼 있다. 뉴스1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파손된 주택을 수리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