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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괴 간첩의 거점, 동경 조선대학교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 동경에 있는 북괴의 조선대학교가 북괴의 대일 공작본부라는 것이 차차 드러나기 시작,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체를 분명히 파악하지 못할 만큼 깊은「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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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가 [임차]로 이용|정부기관 7대와 민간기업에 8대
경제획원이 통계국 용으로 67년 3월에 도입, 7월부터 가동한 것이 우리나라「컴퓨터」사용의 효시이며, 민간으로서는 유한양행이 처음으로 「컴퓨터」를 들여왔다. 현재 한국전자계산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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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업체 설치 서둘러|기종은 [IBM]인기, 활용분야도 다양
기업경영에 점차 고도의 정밀성과 신속한 정보처리 기능이 요구되고 이와 병행해서「컴퓨터」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짐을 계기로 많은 국내기업들이 연내에, 혹은 늦어도 2,3년안에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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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잡부금의 양성화
문교부는 지금까지 강력히 억제해오던 학원잡부금을 양성화하기로하고 가칭 [학교육성회]의 운영을 검토중이라한다. 문교부는 현재 음성적으로 받고있는 잡부금을 일체없애고 우수교사의 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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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의 연대
9일에 있었던 연두기자회견에서 박대통령은 70년대의 국제정세와 관련된 안보·통일문제·경제시책 등 앞으로 다가올 10년간의 비전을 밝혔다. 그는 "70년대가 통일문제, 자립경제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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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불균형 「남빈북부」|70년대의 경제숙제
60년대의 세계경제는 괄목할 기술혁신으로 생산의 대규모화가 실현된 10년이었다. 새로운 기술의 채용은 경이적 생산력증대를 필연적으로 유발했고 그 결과 막대한 부가축적된 것은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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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주택
집은 소시민의 보금자리이며 조그마한 꿈이다. 예로부터 집을 짓는 일은 역사라 일컬어 어려운 일로 생각했으며 집을 한채지어 가지면 생활의 기반을 닦은 것으로 풀이 되고있다.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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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대는 「기지경제」|기지관련 생업자 10만 여명
「오끼나와」가 전전의 『맨발과 고구마』경제에서 일약 연간 개인소득 5백「달러」한 높은 경제성장을 보이 것은 순전히 미군으로부터 직접·간접으로 흘러나오는 「달러」때문인 것은 두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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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긴축과 감세
근대화를 위한 경제계획의 강력한 추진은 우리들의 보는 눈에, 또 우리들의 생활면에 호화로운 결과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가게마다 물건이 들이 쌓여있고 생활필수품의 대부분이 국산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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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년의 허송
회의를 하거나 만날 약속을 하였을때 약속정각에 들어서는 사람이 10명에 한사람도 어려운 것 같다. 10분이 아니라 20분, 30분쯤의 에누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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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계획의 현실적기반
정부는 76년의 GNP규모를 1백30억「달러」로 잡는 제3차5개년계획의 주요지표를 발표했다. 76년의 수출목표28억「달러」, 수입31억「달러」, 투자율 24·5%, 국내저축율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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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범죄의 격증
10일 치안국이 발표한 통계를 보면 청소년 범죄가 해를 거듭합에따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몇가지 예만 들더라도 작년 1연동안의 청소년 폭행사건은 1만2천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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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실시
68년 광공업「센서스」와 건설업 통계조사가 오는27일부터 4월20일까지 경제기획원과 산은에의해 실시된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및 성장에대한 측정과 건설통계자료를 정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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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조사통계기준 정비
정부는 각종조사통계중 다기화한 기준 때문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외환. 무역 및 국제수지부문의 통계기준을 정비하는 한편 행정통계 중 재해통계에 대해서도 관계부처를 일원화하는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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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오늘과내일
IBRD평가보고서는 포항의 종합제철공장이 원칙적으로 공업화계획에 적합하다했다. 그러나 이보고서는 이공장이 경제적으로 건전한 산업을 확립할수있는가에 대해 좀더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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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불하검토
박정희대통령은 5일 한전의 전원개발계획에 투자재원조달이 어려운점을들어 민간이전원개발에 참여하도록 민간화력발전소건설을 적극 권장하라고 관계장관들에게 지시했다. 8월중의경제동향「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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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위기의 분석(상)소블록 구조 붕괴|소비·수출산업으로 전환단계
현재 동구의 위기는 1956년 「헝가리」폭동때보다 훨씬더 심각하고 절박하다.당시 소련과 그동맹국에서 민족주의와 소련의 직접지배사이의 모순과, 「스탈린」 주의적경찰 「테러」 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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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도상에 산다
지난번에 내한했던 임어당박사는 일반공개강연의 서두에서「후진국」과「발전도상국가」라는 말을 가려쓰는 이른바「선진국」을 슬쩍 꼬집어 청중들의 열띤 박수를 받은적이 있다. 우리도 마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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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상환대책 추궁
국회본회의는 1일 박충훈부총리겸 경제기획, 서봉균재무, 김정렴상공, 김형준농림, 주원건설등 다섯장관을 출석시켜 이틀째정부의 경제정책에대한질의를계속했다. 질문에나선신민당의 조일환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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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에 오락에 4백만원
67년의 우러나라 한계소비성향은 94.6%, 늘어난 국민소득의 대부분이 소비로지출된셈이다. 한편 유통을매개하여 소비의 길잡이가되고 그큰몫을 차지하는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의 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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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인사의 논평|박대통령연두회견
박정희대통령이15일 공식기자회견에서 밝힌 새해정책목표에대해 경제계·학계·문화계등각계인사들은 대체로 경제건설의 계속적인추진과 근대화의 목표등에관해 새해 첫회견답게 폭넓은견해가 표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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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구·관리제도 곧 개편|기획·관리·인사처 신설
정부는 올해부터 대통령,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 등 최고관리제도 및 현행 기구를 전면적으로 조정·개편하는 정부 기구 개편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9일 상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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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새해설계
새해의 각여성단체사업계획은 좀더 기본적인 여성문제와 아동교육문제에 방향을 정하고 있다. 각분야의 조사 통계분석을 중심으로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발언하려한다. 여성들의 경제적자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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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도과제 성장도과제 | 박충훈-유창순 현·전임기획원장관 대담|올해경제전망
지속적고도성장을 추구하면서 안정의 필요성이 또 그어느때보다도 제기된 상황속에서 세제개혁, 공공요금현실화, 「네거티브·시스팀」에 의한 무역자유화및 환율결정방식의 변경등 격동을 거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