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 천장 흡음재 추락사고…안이함이 부른 '인재(人災)'였나
지난 7일 천장 흡음재가 떨어져 9명이 다친 경기도 광주 CGV입구에 영화상영을 잠시 중지한다는 내용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김민욱 기자 ━ 개관한 지 6개월 조금 넘었을
-
[노트북을 열며] 이러니 저출산
이지영 아트팀 기자 서울 혜화동 로터리 부근에 ‘반디돌봄센터’라는 시간제 보육시설이 있다. 예술인들이 시간당 500원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
-
육아휴직 기간에 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 유예해준다
[통계 작성이래 사상 최저 기록한 출생아수 통계 작성이래 사상 최저 기록한 출생아수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수가 19
-
바이칼호 주민들이 중국인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이유
2017년의 마지막 날. 러시아의 크램린궁으로 한 통의 편지가 전해졌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바이칼호 부근 마을 리스트뱐카의 주민을 비롯한 5만 6000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였
-
편지ㆍ야쿠르트ㆍ배달음식…일상 바꾸는 초소형 전기 모빌리티
‘꼬마 전기차’가 동네 풍경을 바꾸고 있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의 개막에 앞서, 기존 오토바이나 자동차의 아쉬움을 보완한 ‘초소형 전기 모빌리티(이동수단)’들이 한 발 먼저 일
-
한미박물관 또 쪼그라들었다…시정부 제출안서 면적 20% 줄여
미국 최초·최대 규모라는 한인 역사 전시관인 한미박물관이 '아파트+박물관' 형태로 추진되는 가운데 박물관 전용 면적이 또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도 설계 과정에서 한인사회
-
소방합동조사단 “굴절자 조작 미숙ㆍ무선통신망 관리도 소홀 인정” (최종 조사 발표 전문)
변수남 제천 참사 소방합동조사단장은 11일 제천 화재의 원인과 대응 활동의 적절성 등 항목별 조사 결과와 관련자에 대한 조치사항, 그리고 향후 대책에 대해 18가지 항목으로 나눠
-
제천 화재 경찰 수사 '제천시청·소방서'로 향하나
업무상 과실치사상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이모(53)씨와 건물관리인 김모(50)씨가 지난달 28일 제천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제천경찰서
-
제천 참사도 '하인리히 법칙'···"직·간접 원인 수두룩"
지난 21일 충북 제천 복합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새해를 불과 열흘 앞두고 발생한 참사로 13만 제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애도하고 있다.
-
[속보]제천 화재참사 건물주 구속… 법원 "도주·증거인멸 우려"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주인 이모(53)씨가 27일 오후 청주지법 제천지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반복되는 후진적 참사, 제천 사례로 본 10대 고질병 대안은
21일 충북 제천시 복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이 망연자실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
-
리모델링 두 달만에 참사…경찰, 건물주·관리인 구속영장 방침
22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에서 건물벽이 검게 그을려 있고 유리창이 깨져 있는 모습이 당시 참상을 엿볼 수 있다. 오른쪽은 지난 24일 경찰 수사본부가 건물주
-
경찰, ‘제천 화재 참사’ 건물주 피의자 전환 검토
엠뷸런스에 누워 있는 화재가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의 건물 소유주. [연합뉴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현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인 건물 소유주를 피
-
제천 화재 스포츠센터 건물주 경찰 출석조사 불응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8층 건물 스포츠센터 사고현장에서 22일 밤 경찰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중앙포토] 충북 제천
-
평창 폭설·혹한 땐 아이스 아레나서 개회식 ‘플랜B’
지난 2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의 야경. 평창올림픽 개회식날 폭설이 내릴 경우 이 곳을 플랜B 장소로 준비 중이다. 강릉=우상조 기자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일인 내년 2
-
제천 스포스센터 화재당시 스프링클러 밸브 잠겨 있었다
지난 21일 발생한 화재로 29명의 인명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은 사고 당시 1층 로비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폐쇄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청이 사고 직후 요원을 투
-
제천 화재 “2층 목욕탕 출입문 고장…버튼 찾기 어려웠을 것”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니스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재로 29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제천시 두손스포리움 건물 곳곳이 화재
-
서울 종로구 서울교육청, 2022년 용산으로 옮긴다
서울시교육청이 새 청사를 짓고 용산구 후암동 옛 수도여고 부지로 2022년 이전할 방침이다. [중앙포토] 서울 종로구 신문로 경희궁 옆에 있는 서울시교육청이 5년 뒤인 2022년
-
서촌 족발집서 용역 강제집행...건물주 ‘갑질’ vs 세입자 ‘을질’
서울 서촌의 한 족발집 주인 김씨는 건물주가 부당하게 보증금과 임대료를 올리며 가게를 비우라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김씨 측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준 유인물. [연합뉴스] 서울 종로
-
“원전 짓는다고 집수리도 막더니 대책 없이 백지화, 이래도 됩니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마을 일대. 2029년까지 천지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최근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으로 건설이 백지화됐다. [백경서 기자] 지난달 29일 오전
-
[르포]"원전 짓는다고 집도 못고치게 하더니 대책없이 백지화"
천지원전이 지어질 계획이었던 영덕군 영덕읍 석리 마을. 백경서 기자 "천지원전 자리에 다른 대체에너지 단지를 만들든지, 아예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마을 발전이 가능하도록 고시를 해
-
'50층 추진' 잠실5단지 재건축안 사실상 통과…6401가구로 변신
한강변에 있는 서울 송파구 재건축 '최대어'인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50층짜리 초고층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최고 50층으로 짓는 내용의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
기숙사 사용 허가 문제로 구청 앞에서 시위벌인 대학생들…왜
18일 오후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동대문구청 앞에서 신축 기숙사 사용승인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최규진 기자 개학을 앞둔 대학생들이 기숙사 사용 허가 문제를 놓고 구청 앞에서
-
서울 노른자 부동산 4곳, 새 주인 찾기 큰 장 섰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이태원동 캐피탈호텔 대연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용산 유엔사부지 투자설명회’에 마련된 좌석 230석이 건설사·금융사 관계자와 투자자로 일찌감치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