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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파괴하면 퇴학
전국 각 대학은 2학기부터 학생들의 교내 폭력에 엄격히 대처하고 법에 따라 처벌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교직원에 대한 폭언이나 폭행, 시설물 파괴에 대해서는 정학이상 퇴학까지의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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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여름방학 70여일로 늘어|학생들은「실속」없다
올부터 대학의 여름방학이 종전의 배에 가까운 70여일로 늘어났으나 학생들의 방학중 활동 여건은 마련되지 않아 결국 늘어난 방학으로 정규수업일수만 줄어든 결과를 빚게됐다. 문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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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대학총장 공동 성명
재경 대학 총장 일동은 근간 재경 일부대학 중심으로 소수 극렬 학생에 의해 야기되고 있는 학원사태가 심각한 요인을 안고 있다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깊은 우려를 표명하게 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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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연일소요
광주사태 진상해명을 요구하는 일부 대학생들의 시위가 17일에 이어 18일에도 계속돼 전국23개 대학(서울 17개대 9천2백명, 지방6개교)에서 교내 시위 끝에 투석전을 벌였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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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안이한 시국관 탓
○…지난21일 건국대운동장에서 열렸던 공무원체육대회가 학생들의 반대시위로 중단된 사태에 대해 민한당 의원들은『공무원들의 안이한 시국관 탓』이라고 비판. 임종기 총무는『공무원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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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생들 운동장 사용 항의|공무원 체육대회 중지 요구
21일상오10시쯤 건국대학생 3백여명이 제2회 중앙행정기관대항공무원체육대회가 벌어지고 있는 건국대운동장을 점령, 대회중지릍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도서관앞에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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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 구성해 열기 대단
○…21일 건국대에서 열린 제2회 중앙행정기관대항 공무원 체육대회는 참가 43개 기관이 각기 3백 명 정도씩의 응원단을 구성해 임하는 등 대단한 열기를 보였으나 장소사용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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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72개 초·중·고교 환경미비로 큰 불편
올해 신설된 서울시내 초·중·고교의 대부분이 담이 없고 건물만 덩그렇게 서있으며 운동장정지작업과 진입로 포장이 제대로 안되는 등 환경이 엉망,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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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의 반응
▲ 김순곤 교수 (건국대 경제과) = 제적생들의 재입학 조치 이후에는 불행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서울대 총장 담화대로 새로운 대학 기풍과 화합 분위기가 이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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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대학생 전원 복교허용
문교부는 21일 지난80년 「5·17사태」이후 현재까지 학원사태와 관련, 제적된 대학생 전원에 대해 입학년도 1학기부터 복교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학원소요 주동학생에 대한 처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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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고계|세모 불우이웃에 정성어린 온정
호텔과 레스토랑·별장을 빌어 호화판 망년회나 졸업파티를 벌이는 젊은이들이 사회의 눈총을 받는가하면 절약과 자선봉사로 기금을 마련, 가난하고 불우한 이웃들과 세밑을 함께 보내려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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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력고사 일본어 문항 일부|일본서 출제했던 것 표절
84학년도 대학입학학력고사 일본어 과목의 50문제중 문제가 일본에서 출제돼 이미 사용됐던 문제를 그대로 표절했거나 형식을 약간 바꾼 모방문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어문제의 1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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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서 "살인신고식"
【충주=연】 경찰서 유치장안에서 10대 폭력범이 유치인에게 태도가 불손하다며 발길로 배를 차 숨지게했다. 13일 하오8시15분쯤 충북충주경찰서 유치장 9호 감방에서 지난 5윌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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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바캉스』로 배우며 즐긴다.
□…여름은 젊음의 계절-이번주부터 각직장과 대학가가 휴가와 여름방학을 맞이하면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여름바캉스 계획을 짜기에 여념이 없다. 올해는 직장인이고 대학생들이고간에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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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유학 부쩍 늘어
해외여행 자유화조치이후 유학기준이 완화되면서 각 대학의 해외유학생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27일 국제교육교류협회에 따르면 79년에는 1천2백여명에 불과하던 해외유학생수가 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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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모집 번거롭다"
문교부는 84학년도부터 전기대학에 대해 대학자율로 신입생을 전·후기로 나눠 선발할수있도록 했으나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에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다. 10일 각대학당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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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제 변모 민속놀이가 주류
대학축제의 모습이 바뀌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학축제는 인기가수와 밴드를 불러 노래잔치를 하거나 각종게임을 곁들인 쌍쌍파티·포크댄스등 서구적인 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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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휴학생 부쩍늘어
83학년도 1학기에 접어들면서 대학마다 휴학생이 급증하고 있다. 각대학당국에 따르면 26일현재휴학생수는 서울대와 연세대및 일부 여자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82학년도 1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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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희생자 영결식엄수
마의 인수봉에서 젊음을 앗긴 대학생등 7명의 조난사고 희생자 영결식이 5일상오 서울길음동 한미병원 영안실에서 3차례에걸쳐 열렸다. 상오10시 김기철군(20·성대체육교육과3년)등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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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극 막을수는 없었나…
산을 얕잡아보고 등반의 기본수칙을 외면한데서 빚어진 참사였다. 4월의 산속은 급변하는 기상으로 눈과 강풍 그리고 혹한이 예고없이 닥칠수 있는데도 조난당한 학생들은 방수·방한재킷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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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게 그렇게 어려운줄 몰랐다
겨울방학동안 대학생들이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값진 경험을 쌓고 있다. 포장마차에서 소주잔을 따르기도 하고, 백화점 고객에게 친절을 서비스하기도 하며, 살을 에는 겨울 밤거리의 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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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도장도 된다"…도장집 문전성시
○…지난해엔 지원일과 면접일 두차례에 걸쳐 벌어졌던 눈치작전이 올해는 접수일 하루로 합쳐진 느낌. 한마디로 눈치로 시작해 눈치로 끝났다는 평. ○…일부 수험생의 가족들은 각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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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원서접수막판에 진풍경|장학금 저울질
명문 발돋움하는 일부 사학|요강에도 없던 장학금 제시 83학년도 전기대학 원서마감을 하루 앞둔 11일 현재 각 대학 원서접수창구가 다소 활기를 띠는 가운데 일부사립대학이 임시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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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병출신 민간인들
학병출신들은 군 이외의 민간부문 각계에도 광범히 확산되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왔다. 부문별로 보면 학계·교육계로의 진출이 가장 많았고 경제계·법조계·언론계·정계·관r계에서도